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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계획 있다" 답한 2030 늘었다…출산율 반등 희망 될까
지난 2월 28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 등 관계자가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연합뉴스 자녀를 가지고 싶어하는 2030 세대가 이전보다 늘어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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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주가 20% 오를때, 이마트는 왜 35% 폭락했나 유료 전용
비즈니스를 잘 굴리고, 목표에 집중하면 주가는 알아서 움직인다. (짐 시네갈 코스트코 창업자) 반도체와 인공지능(AI)의 그늘에 가려져 있지만 ‘골디락스 경제’(실업률이 낮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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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 후 집안일 한다"…가사·육아에 적극적인 '요즘아빠' 뜬다
지난해 12월 2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한 가족이 연휴를 즐기고 있다. 뉴스1 #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이모(35)씨는 3년 전 첫 아이를 품에 안은 이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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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세금 절반만 내는데…한국, 애 둘 키워도 혜택 별로 없다
아이가 있는 부부가 독신가구와 비교해 별다른 소득세 혜택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프랑스 등 해외는 가구원 수를 고려해 세율을 낮추는 등 자녀 양육 가구에 세제혜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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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신이냐"…집에 안 간다는 취객, 결국 응급실로 보냈다
“만취한 남성이 경춘선 숲길 공원 벤치에서 자고 있어요.” 체감온도가 영하 5도까지 내려간 17일 오전 0시 14분, 서울 노원경찰서 화랑지구대에 주취자 신고가 접수됐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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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못버틴 '영끌족'…1년새 2030 집주인 10만명 집 팔았다
지난 12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지난해 무주택자였다가 유주택자가 되면서 ‘내 집 마련’한 사람이 68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로나19 이후 ‘영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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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금만 내요" 非친족 가구 50만…피 안 섞인 그들 사는 법
지난 6월 21일 서울 시내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붙어 있는 월세 매물 안내문. 뉴스1 #서울살이 6개월 차인 노무사 옥모(30)씨는 서울 관악구의 원룸에서 친구와 함께 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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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멀어도 괜찮다" 애 있는 3040 32%, 집 고를 때 이것 봤다
교육 환경이 좋다고 알려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뉴스1 예비 초등학생 딸을 둔 세무사 이모(45)씨는 올 초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서울 노원구 중계동으로 이사했다. 세무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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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집밥'보다 '외식'에 돈 더 썼다…달라진 한국인 밥상
지난17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 식당가 앞으로 관광객들이 지나가고 있다. 뉴스1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황금주(26)씨는 아침을 거의 안 먹는다. 점심은 한끼 8500원 정도인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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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성적은 소득순?…5년간 SKY 신입생 고소득층 늘었다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 정문 광장. 이병준 기자 최근 5년간 서울대·고려대·연세대(SKY) 신입생 중 월소득 1400만원 이상의 고소득층 비율은 늘어났지만 월소득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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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하위 20%, 필수생계비 비중 79%…소득분배 악화됐다
가계소득이 늘어나는 것보다 지출이 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더 많은 물건을 구매해서가 아니다. 물가가 많이 올라서다. 그러다 보니 가계 부담은 커지고 있다. 특히 소득 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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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보다 진한 ‘남남 가족’ 100만명...패밀리 경계가 무너진다
혈연ㆍ법률혼 중심의 전통적인 ‘가족’ 개념이 달라지고 있다. 친구나 애인끼리 거주하는 '비(非)친족 가구원'이 지난해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었다. 이젠 추석 같은 명절 때 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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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남 불만에도 “사회가 남성에 불평등” 5년 새 확 줄어든 이유
20대 남성 4명 중 1명 꼴로 ‘사회가 남성에 불평등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5년 전과 비교해 이런 인식을 하는 이가 11% 포인트 이상 줄었다. ‘여성에 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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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가구’ 32% 역대 최다…40%는 일 없이 산다
가장 흔한 가구 형태로 ‘나 홀로’ 가구가 자리 잡았다. 셋 중 하나꼴로 1인 가구였다. 소득은 전체 가구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8일 통계청은 이런 내용의 ‘통계로 보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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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셋 중 하나 ‘나 홀로 산다’…1인 가구 40%는 “일 안해”
가장 흔한 가구 형태로 ‘나 홀로’ 가구가 자리 잡았다. 셋 중 하나꼴로 1인 가구였다. 1인 가구 40% 이상이 수도권에 몰려 살고 있었다. 소득은 전체 가구 3분의 1 수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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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기초연금 올리고 청년수당 신설…소득격차 줄여야
━ 차기 정부 정책 어젠다 ⑨ 불평등분과 제언-양극화 해소 시장 종사자 전체를 대상으로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이 지난달 30일 한산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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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위 10% 집값 격차 47배…부동산 ‘빈익빈 부익부’ 심화
무주택 가구 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900만 가구를 넘었다. 연간 무주택 가구의 증가 폭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집값 최상위권과 최하위권의 격차는 약 47배로 벌어졌다. 주택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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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도 차도 없는데 상위12%""부자 티내냐"…전국민 '88% 불화'
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이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세부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있다.뉴스1 서울 강남구의 월세 100만 원짜리 오피스텔에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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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시각각] 88%의 정치공학
지난 24일 국회에서 5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이 표결에 붙여졌다. 국민의힘의 협조로 재석 237인 중 찬성 208인으로 통과됐다. [국회 공동취재단] 두 종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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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수의 미래를 묻다] 30년 뒤엔 초고층 아파트 슬럼화될 수도
━ 아파트의 미래 박철수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교수 과학 문명의 오용으로 인해 암울해진 지구의 미래를 그린 26부작 애니메이션 ‘미래소년 코난’이 처음 일본 공영 텔레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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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가구 중 셋은 ‘나 혼자 산다’…1인 가구 비중 5년새 9%P 급증
한국 가족의 모습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1인 가구가 열 가구 중 세 가구꼴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성가족부는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제4차 가족실태조사’ 결과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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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족 30.4% '1인가구'...20대 절반 비혼독신ㆍ무자녀 찬성
2020년 한국 가족의 평균 가구원수는 2.3명. 1인가구의 증가가 두드러져 30.4%를 차지하고 있으며, 부부와 미혼자녀로 이루어진 가구 비중은 31.7%로 크게 감소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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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일 것 없는 소득 하위 20%만 지출 늘었다. 왜?
“더 졸라맬 허리띠도 없다”. 지난해 최저 소득층인 1분위(소득 하위 20%) 가구 지출 내용을 살펴보면 이런 표현을 떠올릴 수밖에 없다. ‘먹고 사는데’ 쓴 돈 외에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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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성' 밀어붙였지만, 文정부 내내 굳게 닫힌 가계 지갑
지난 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한 손님의 카트가 비어 있다. 뉴스1 지난해 가계는 소비 지출을 ‘또’ 줄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만 할 수 없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