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수와 진보, 상생과 소통을 말하다 ① 박효종 - 김형기 교수 대담
‘보수와 진보, 상생과 소통을 말하다’의 첫 번째 이벤트는 박효종 서울대 교수(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와 김형기 경북대 교수(좋은정책포럼 대표)의 대담이다. 두 사람은 연말까지
-
조용히 힘 키운 성종, 왕명 거스른 한명회 축출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때로는 이념이 총칼보다 강하다. 사회의 불신이 팽배한 주류 집단을 공격하는 세력은 중간파의 지지를 획득하면서 세력을 확장하게 된다. 공신
-
“유감·노력 … ” 끝내 흐느낀 도요타 사장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 자동차 사장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청문회를 마친 뒤 가진 미 현지 근로자와의 대화 시간에서 설움에 북받친 듯 울먹이고 있다. [워싱턴 AP=연합뉴스] 일본
-
기득권 맛본 좌파들이여 체질 못 바꾸면 못 살아남는다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한형동의 중국世說]‘동방의 에머랄드’ 마카오 중국반환 10주년의 시사
16C 초 유럽 해상세력의 강자 포르투갈인들이 동양 대륙의 남단“아마가오” 항구에 도착했다. 그들이 현지 주민들에게 그 지역 지명을 묻자 주민들은 그곳의 명물인 寺院 이름을 묻는
-
두바이 파산은 실물시대의 종언, 이젠 모사물의 시대다
한국형 세컨드라이프를 추구하는 트라이디커뮤니케이션의 가상세계 ‘C2TOWN’. 아바타가 C2TOWN 거리를 달리고 있다. 관련기사 콘텐트·서비스 개발, 작년 6억 달러 투자 한국
-
“이 대통령 중도실용, 말은 옳은데 실천 안 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불리는 민주당 박지원(사진) 의원에겐 지난달부터 ‘청문회 킬러’라는 새로운 별명이 붙었다
-
“이 대통령 중도실용, 말은 옳은데 실천 안 돼”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불리는 민주당 박지원(사진) 의원에겐 지난달부터 ‘청문회 킬러’라는 새로운 별명이 붙었다. 천성관 전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
-
권력은 자기 뱃속을 채우는 빨대
조선시대 정치론에서 가장 경계의 대상이 되었던 ‘간신’. 그러나 정치는 생물이기에 언제고 발톱을 드러내고야 말았던 ‘간신’. 그렇다면 과연 그들은 나라에 얼마나 해를 끼쳤을까?
-
“총리 돼도 야스쿠니 참배는 안 할 것”
5일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 민주당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대표. [AFP=연합뉴스] 일본 정치권에 격변의 소용돌이가 몰아치고 있다. 1955년 이후 정권을 독점하다시피 해 온
-
[신경진의 서핑차이나] 베이징이 권좌를 유지하는 방법
천안문 사태 발발 20주년을 맞았다. 전세계 언론은 앞다퉈 각종 기사와 칼럼을 쏟아내고 있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는 3일자에 미국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의 페이민신(裴敏欣) 선임연
-
[사설] 뉴 민주당 플랜, 언행일치가 관건이다
민주당이 어제 ‘뉴(New) 민주당 플랜’을 선보였다. 당은 ‘현대화의 길’을 기본방향으로 제시하면서 3대 가치로 ‘더 많은 기회’ ‘더 높은 정의’ ‘함께 사는 공동체’를 정했다
-
이승만 한마디에 내각제 초안이 하루새 대통령제로
1948년 5월 31일 제헌국회 개원식에서 연설하는 이승만 국회의장. 단 위에 서 있는 이승만 의장 앞줄에 유엔 임시한국위원회 대표 및 미 군정 수뇌들이 앉아 있다. [중앙포토]
-
이승만 한마디에 내각제 초안이 하루새 대통령제로
1948년 5월 31일 제헌국회 개원식에서 연설하는 이승만 국회의장. 단 위에 서 있는 이승만 의장 앞줄에 유엔 임시한국위원회 대표 및 미 군정 수뇌들이 앉아 있다. [중앙포토]
-
애플·구글 협공에 MS ‘휘청’
“빌! 우리는 긴 여정을 거쳐 여기에 도착했네. 하지만 가야 할 길이 더 멀어.”지난해 8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
-
부자가 3대를 못 가는 이유
재벌 기업들 개방 압력과 가족 불화로 경영권 승계에 발목 잡혀 아시아는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의 피폐한 상황을 딛고 일어나 오늘날 세계 경제 성장의 주요 견인차가 됐다. 그 전환을
-
[집중해부] 6·25는 없다 빈 칸 6·15가 메워
요즘 교과서에는 6·25가 없다. 통일시대를 살아가야 할 청소년들이 북한에 대한 반감을 가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 6·25에 대한 직접적 서술이나 구체적 내용을 교과서에서 빼버렸기
-
6월 항쟁 20주년 (中) 달라진 꿈
2007년 6월 8일 서울시청 앞 광장의 밤이 깊어가고 있다. 20년 전인 1987년 6월 10일 수많은 시민이 모여 평화적 시위를 통해 한국 민주주의의 새 장을 열어젖혔던 현장이
-
[논쟁과대안] "시민들에 큰 고통줘도 민주사회 기본권 타령?"
요즘 주말이면 서울 도심에선 대규모 집회가 어김없이 열린다. 이달에도 12일 민주노총의 전국노동자대회와 25일 한국노총의 노동자대회가 예고돼 있다. 문제는 집회.시위로 인한 불편
-
[월요인터뷰] '재학생 실태 조사' 서울대 이재열 교수
‘서울대 재학생 실태조사’를 총괄했던 이재열 교수가 서울대생의 의식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오종택 기자]만난 사람 = 고대훈 사건사회 데스크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은 서울대
-
전교조 대항 '자유교조' 9일 창립준비위 출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대항할 '뉴라이트' 진영의 교원노조가 이르면 3월 설립된다. 이를 위해 9일 창립준비위가 출범한다. 가칭 '자유교원조합(자유교조)'을 추진 중인 신지호 자유주의
-
[논쟁과 대안] "닫힌 세계관 심을까 우려" "학생들도 알 건 알아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반(反)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동수업 논란에 이어 교육인적자원부와 교원평가제 도입을 둘러싼 갈등까지 불거졌다
-
[아시아나 조종사 노조 파업 왜 계속되나] 대체 인력 없는 독점 공급 '악용'
▶ 다시 결렬 파업 중인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와 회사 측은 20일 오후 협상을 했으나 양측 입장이 맞서 결렬됐다. 협상에 앞서 주재홍 아시아나항공 부사장(右)과 김영근 조종사
-
[중앙 시평] 가장 좋은 것은 언제나 모두의 것이다
민주적인 의사결정 절차와 제도가 어느 정도 뿌리를 내린 사회의 정파(政派) 간에도 가치 선점(先占) 현상은 흔히 관찰된다. 곧 다중을 설득하기 좋은 이념이나 정책을 먼저 독점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