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수보다 1분기 실적에 주목하라
올 1분기 말이 가까워지면서 국내 기업들의 1분기 영업 실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지난주 큰 폭으로 내렸지만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 내수주들은 하락폭이
-
지능형 로봇 등 10대 성장동력산업 출자총액제 대상서 제외
이르면 오는 4월부터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에 대해서는 출자총액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오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가기술혁신특별위원회(기특위)는 10일 서
-
[과학으로 세상보기] 풀 한 포기의 위력
엉겅퀴 하면 밭에서는 잡초로 취급되어 뿌리째 뽑혀 나가는 풀, 길에서는 밟히고 또 밟혀 쓰러져도 끈질기게 다시 돋아나 꽃을 피우는 생명력이 강한 풀로만 여기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
일본 전자기업들 부활한다
일본 전자기업들이 과감한 구조조정 끝에 부활하면서 한국 기업에 대한 견제를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일 '일본 전자기업들의 구조개혁' 보고서를 통해 마쓰시
-
체질 바뀐 증시… '반짝 1000' 아니다
종합주가지수 1000시대가 5년여 만에 다시 열렸다. 하지만 과거 지수 1000 돌파 때와 달리 시장 분위기는 매우 차분했다. 투자자들은 흥분하는 기색 없이 네 자릿수 지수의 안착
-
[글로벌!] '메이드 인 코리아' 넘버 원
'CDMA망 최적화장비(이노와이어리스).리드선(대아리드선).코인형 진동모터(자화전자).굴삭기용 메인 콘트롤밸브(한일유압).인조모발용 가발원사(우노 파이버).의약품 주입펌프(대화기기
-
[글로벌!] '메이드 인 코리아' 넘버 원
'CDMA망 최적화장비(이노와이어리스).리드선(대아리드선).코인형 진동모터(자화전자).굴삭기용 메인 콘트롤밸브(한일유압).인조모발용 가발원사(우노 파이버).의약품 주입펌프(대화기기
-
노대통령 취임 2주년 국회 국정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국회의장과 의원 여러분, 저 자신에게 지난 2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세월이었습니다. 선거 중에 북한의 우라늄 농축 의혹사건이 터지고, 이어서 미국은
-
PVC플레이트… 국산 보호 VS 경쟁 촉진
반도체 장비의 주요 소재 중 하나인 PVC플레이트에 물린 고율의 덤핑방지 관세를 놓고 PVC플레이트의 생산과 수요업체가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DMS.한국DNS.케이씨텍 등 PV
-
70나노 적용 낸드플래시 양산
삼성전자는 3월 세계 처음으로 70나노(1나노미터=10억분의 1미터) 공정기술을 적용해 4기가(Gb) 낸드플래시 반도체를 양산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70나노 공정이란 반도체
-
[내 생각은…] '한류 전문가'가 필요하다
5000조원 규모의 일본 소비시장의 흐름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한류'가 1위로 꼽혔다. KOTRA가 지난해 일본의 30대 히트 상품을 분석한 결과 건강.편의.아름다움을 제치고 한류
-
[중앙 시평] 자신감 위기에 빠진 한국
한국 국민이 느끼는 자신감은 2004년 기록적인 수출 증가와 상당 수준의 외국인 직접투자에도 불구하고 아직 1997년 경제위기 이후의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는 개인과 국가의
-
'환율 불똥' 증시에도 튈까
잘 나가는 증시가 '환율의 덫'에 걸려드는 것은 아닌가. 오는 2월4일 열리는 '선진7개국(G7)+중국' 재무장관 회담을 앞두고 달러약세-원화강세 현상이 다시 심해지면서 투자자들이
-
[중앙 시평] 한국·EU는 윈윈 경제 파트너
2004년 5월 1일 유럽연합(EU)에 폴란드.체코.헝가리 등 동유럽국가와 지중해 10개국이 새로 가입했다. 15개 회원국에 불과하던 EU가 25개국, 인구 4억5000만명, 국내
-
9인의 애널리스트가 본 삼성전자의 미래
'연 순익 10조원 시대'를 연 삼성전자의 일거수일투족은 이제 국내뿐 아니라 세계 증시 및 산업계의 관심사다. 삼성전자의 2004년 실적이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발표된 지난주 세계
-
증시 '낙관론' vs '신중론' 팽팽
연초 증시가 달아오르면서 주가 향방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낙관론을 펴는 전문가들은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이기 때문에 계속 더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 반면 신중한 접
-
[Cover Story] 에어컨 역사를 쓰는 그들
LG전자 김쌍수 부회장은 세계 날씨에 정통하다. 에어컨을 잘 팔기 위해서는 세계의 일기가 어떤지를 항상 의식해야 한다는 게 김 부회장의 지론이다. 또 김 부회장은 가전 생산 전문
-
대구 영진전문대 신입생 4명 중 1명 벌써 취업
6일 오전 대구 영진전문대학 본관 회의실. 이 대학 최달곤(70)학장과 LG실트론 박영용(58)대표이사가 양측 관계자 3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주문식 교육협약'을 했다. 이
-
[소프트 파워 소프트 코리아] 2. 10억 투자 때 문화산업은 16명 고용
렉서스(Lexus)는 명품 차로 통한다. 그러나 부품이 2만개를 넘는 이 최첨단 기계 뭉치가 탄생하는 데 '소프트 파워(Soft Power)'가 큰 공을 세웠음은 잘 알려지지 않았
-
[2005 새해 특집] 산업별 전망 - 수출
지난해 한국 경제를 지탱해 주던 수출이 올해 흔들릴 우려가 크다. ▶미국 등 주요 수출대상국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고▶반도체 등 주력 수출제품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중국이 긴
-
삼성, 2005년 21조 공격적 투자
삼성은 올해 사상 최대의 경영 성과를 거둔 것을 바탕으로 내년에 21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등 공격적 경영에 나서기로 했다. 또 내년 매출과 수출 목표를 각각 139조5000억원과
-
중앙일보, 50대그룹 '닭띠해 경제 전망'
국내 50대 그룹의 70% 가까이가 내년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3%대로 예측했다. 나라 안팎의 경제.경영 환경이 워낙 불투명해 경기회복을 기대하려면 1년 이상 더 기다려야 한다는
-
옛 강성노조들 '노사협력' 상 받았다
노동부가 제정한 신노사문화대상 수상 기업에 KT와 LG석유화학 등 민주노총 소속 사업장이 처음으로 포함됐다. 일부 노조의 강성 투쟁이 여전한 가운데 협력적인 노사문화가 저변을 넓혀
-
삼성·소니 전자산업 선두 '윈윈 악수'
삼성전자와 소니가 특허를 공유하기로 한 것은 첨단 전자산업 분야의 선두 주자끼리 손잡음으로써 세계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윈윈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은 D램과 플래시메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