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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몸에 휘날리는 '오성홍기'
중국산은 우리의 침실에서 주방까지, 양말에서 성인의 내의까지, 어린이 완구에서 책가방 속까지, 먹거리에서 가전제품까지, 우리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들었다. 침실의 침투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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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개미' 박성득의 조언 "기초실력 없이 무슨 주식 투자?"
▶박성득 투자전문가는 미래성장가치가 뛰어난 주식을 요즘도 계속 매입하고 있다. 박성득 투자전문가가 강조하는 건 ‘기본적 분석(기업가치 분석)’이다. 현재 자산가치를 나타내는 청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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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 회생 500일 秘史
외환위기 10년을 이야기할 때 ‘하이닉스 반도체’를 빼놓을 수 없다. 하이닉스의 태생부터 매각 진통, 이후 일어난 회생 기적은 모두 외환위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99년 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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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목] 삼성전자
'대장주' 삼성전자가 힘겹게 이틀 연속 60만원선 고지를 지켜냈다. 하지만 13일 이 회사 주가를 놓고 사자와 팔자 세력 간의 신경전은 전에 없이 치열했다. 이를 반영하듯 이날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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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토종 기업일까 글로벌 기업일까
'해외 공장에서 올리는 매출 비중이 84%를 넘는 기업은 한국 기업일까, 다국적 기업일까'. 한국의 대표적 전자업체인 삼성전자.LG전자의 글로벌화가 가속화하고 있다. 본사만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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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국가와 경쟁 심화 유화업계 정신 차려야"
허원준(사진)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장(한화석유화학 대표)이 '3~4년 뒤 유화업계 위기론'을 제기했다. 그는 12일 협회장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이건희 삼성 회장이 5~6년 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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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4~6년 뒤 혼란' 경고, 왜
이건희 삼성 회장이 "정신 차리지 않으면 4~6년 뒤 혼란이 올 것"이라고 우려한 배경은 삼성의 간판 기업인 삼성전자가 벌어들이는 이익이 예전만 못하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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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절실히 새겨야 할 이건희 회장의 경고
이건희 삼성 회장이 다시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이 회장은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삼성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가 4~6년 뒤 아주 혼란스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초에도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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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보르도"깐느' 최신 평판TV 선봬
삼성전자의 LCD TV는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도 명품으로 통한다.삼성전자의 올해 키워드는 '창조적인 사고'다. 10년 만에 외환위기의 충격을 딛고 일어섰지만 물량을 바탕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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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소액만 4조2648억원
지난해 국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00대 기업의 소송 사건은 총 1만1039건으로 확인됐다. 1개 기업당 평균 110건인 셈이다. 이는 이코노미스트가 각 기업들의 공시를 분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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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필립스 'LG마쓰시타'되나
권영수 LG필립스LCD(LPL) 사장은 28일 일본 마쓰시타의 지분 인수설에 대해 "마쓰시타는 고객인 만큼 주주가 되는 것이 좋은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도 파주공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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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플래시 '기가 막혀'
낸드플래시 메모리칩의 가격이 급락하면서, 이 칩이 들어가는 1기가바이트(GB) 메모리카드 가격이 1만원 이하로 떨어졌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디지웍스.샌디스크 등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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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기댈 언덕'은 브랜드 파워 뿐
기업 브랜드 전략의 대가로 꼽히는 오쿠다 히코우(奧田飛功.53.사진) 닛산자동차 브랜드 오피스 소장이 브랜드 컨설팅 업체인 브라비스 인터내셔날 주관의 브랜드 전략 세미나에 참석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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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 놓치면 진다" 공격 경영
"6개월 동안 가격 경쟁 한번 해보자. (우리와 삼성 중) 누가 오래 버티나…." 샤프의 마치다 가쓰히코(町田勝彦) 사장은 이달 초 한 인터뷰에서 LCD TV 시장의 경쟁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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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시타 사장 "한국 기업 독주 더는 볼 수 없다"
일본 남단 가고시마(鹿兒島)현 공항에서 북으로 20㎞를 가면 야마하 반도체 공장에 닿는다. 피아노 회사로만 알고 있던 야마하가 이 평범한 시골 공장에서 반도체를 만들고 있다.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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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기술자 20%는 중국인…밀라노 패션계서도 파워인맥으로
미국 정보통신(IT) 산업의 요람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의 엔지니어 다섯 명 중 한 명은 중국에서 건너온 화인(華人)이다. 바로 이들이 첨단 IT 기술의 모국 이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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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IT 격차 1.7년 … MP3는 이미 추월당해
그래픽 크게보기 삼성전자는 최근 휴대전화 단말기용 특수회로기판을 중국 둥관(東莞)의 한 전자업체에서 수입하기로 했다. 이 기판 제작기술은 3년 전만 해도 국내 몇몇 중소기업의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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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의 입, 한국도 띄울까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입이 전세계 증시를 또다시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번엔 '희소식'이다. 버냉키 의장은 14일(현지 시간) 의회 청문회에서 "에너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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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침체 늪 빠진 LCD·PDA·e북 등에 눈 돌려야
지난달 미국의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의 한국 사업을 맡은 안현승(46.사진) 디스플레이서치 한국법인 대표. 그는 요즘 경기도 파주의 LG필립스LCD와 충남 탕정의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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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털리스트로 변신한 진대제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다시 화제다. 이번에는 캐피털리스트로 변신했다. 이미 1호 투자가 이뤄졌다. 벤처캐피털 업계는 ‘실리콘밸리 방식’이라는 ‘진대제 펀드’에 주목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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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하이닉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하이닉스반도체가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 하이닉스는 지난해 본사 기준으로 매출액 7조5690억원, 영업이익 1조872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순이익은 2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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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신도시 첫 입주 꿈만 같다"
"2기 신도시 첫 입주 꿈만 같습니다."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동탄신도시 포스코건설의 '더 샾'아파트 단지 동호회 회장인 윤창원씨(35세)는 "2기 신도시의 첫 입주자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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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50. 대우일렉트로닉스
폴란드에선 TV 판매 1위, 베트남에선 냉장고 판매 1위…. 대우일렉트로닉스의 글로벌 성적표다.'대우'라는 이름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알아준다. 1999년 대우그룹 해체로 구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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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무역흑자 5년 만에 감소
중국에 대한 우리의 무역흑자가 지난해 5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중국은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 시장이자 우리가 무역흑자를 가장 많이 내던 곳이다. 이에 비해 원-엔 환율 하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