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민주통합당, 새 정치 보여야 신당이다
민주당과 시민통합당, 한국노총 등이 합친 민주통합당이 어제 공식 출범했다. 이로써 야권은 중도진보를 표방하는 민주통합당과 강경진보인 통합진보당으로 재편되었다. 민주통합당은 김대중
-
“정치 안 해 괜찮게 보일 뿐, 정치하면 금방 똑같아지겠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문재인 전 대통령 실장은 7일 “정치를 하려면 진짜 끼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정수석으로 청와대에 들어갈 때도 ‘정치를 안 한
-
“정치 안 해 괜찮게 보일 뿐, 정치하면 금방 똑같아지겠죠”
문재인 전 대통령 실장은 7일 “정치를 하려면 진짜 끼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정수석으로 청와대에 들어갈 때도 ‘정치를 안 한다’고 노 대통령과 약속했다”고 소개했다
-
[노트북을 열며] 정세균의 ‘스마트 리더십’
"XX들, 뭐가 잘났다고 여기 나타났나.”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부엉이 바위 아래로 몸을 던져 목숨을 끊은 지난달 23일 저녁. 봉하마을로 달려온 정세균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에 이
-
민주당 '당명' 수난사 되돌아보니…
통합민주당이 최근 ‘민주당’으로 당명을 개정했다. ‘민주당’으로 정착되기까지의 수난사(史)를 보려면 2003년 9월 열린우리당 창당 때로 되돌아가야 한다. 열린우리당의 전신인 새천
-
내각과 청와대는 ‘특권층 쇼룸’…‘서민보수’ 금세 등 돌렸다
■ 국민, 이명박에 감정이입 없어… ‘오빠부대’ 식 지지층 부재 ■ ‘MB 성공신화’의 덫에 걸렸다… 정치에서 지나친 자신감은 독 ■ ‘돌격 앞으로’ 식 아니라면 대운하가 MB정부
-
“국민의 손에 빵 주는 생활 속 진보 만들 것”
만난 사람=박승희 정치부문 차장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대표에게 ‘당 대표’라는 직함은 1993년 정계 입문 뒤 처음이다. 그것도 의석 137석의 원내 1당 대표다. 평시였다면 빛
-
갈 곳 없어 … 친노 그룹 당 잔류
10일 이해찬 전 총리가 대통합민주신당을 탈당한 데 이어 유시민 의원의 후속 탈당설이 나돌고 있다. 하지만 당내 친노그룹의 ‘집단 탈당’ 가능성은 일단 수면 밑으로 가라앉고 있다
-
손학규 “국민은 우리에게 반성·쇄신 요구”
10일 대통합민주신당 중앙위원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회의장에 들어서며 의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 손학규 대표가 대통합민주신당을 침몰 위기에서
-
[사설] 한나라당 출신을 선장으로 뽑은 신당
대통합민주신당이 어제 손학규 전 경기도 지사를 새 대표로 선출했다. 그러나 당은 안개 속을 항진하는 것처럼 불안하다. 한나라당 출신을 당의 구원투수로 뽑을 수밖에 없는 현실에 많은
-
앵커서 개성공단 주역으로 … 노인 폄하 곤욕도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가 2005년 6월 17일 평양 대동관 영빈관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당시 통일부 장관이었던 정 후보는 6·15선언 5주년 통일대축전
-
또 정동영 … 탄력받은 대세론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통합민주신당 부산·경남 국민경선에서 정동영(中) 후보가 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가 개표 결과 발표 직후 연단으로 향하고 있다. 2·3위는
-
범여권 친노-비노 중매役 유인태 의원
신인섭 기자 대통합민주신당 유인태 의원은 피곤해 보였다. 아침잠 많기로 소문난 그가 요즘 매일 새벽 5시40분에 일어난다고 했다. 참여정부 초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그는 최근
-
이해찬·유시민 '경선 격돌'
범여권의 대선 주자는 노무현 대통령과의 관계에 따라 '친노(親盧)'와 '비노(非盧)' '반노(反盧)'로 분류된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등이 비노라면 민
-
범여권 경선, 양대 리그 나뉘나
'미스터 쓴소리'로 불리는 중도통합민주당의 조순형(사진) 의원이 22일 기자회견을 열어 "당의 동지들과 국민의 간곡한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7
-
[노트북을열며] 3선 의원 노무현?
"난 대통령 그만두면 정치는 안 하는 건 줄 알았어요. …노무현 대통령의 언행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도 서로 전제가 달랐기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열린우리당 정대철 고문의 말이다
-
친노 - 반노 결국 막판 후보 단일화 ?
중도개혁통합신당 김한길 대표와 민주당 박상천 대표가 4일 국회에서 합당을 공식 선언했다. 신당의 명칭은 '중도통합민주당'이다. 무소속 유선호 의원이 이날 합류함에 따라 통합민주당
-
6월 15일은 열린우리 '분당의 날'
열린우리당 문학진 의원, 정대철 고문과 김덕규 의원(왼쪽부터) 등 ‘2차 탈당파’ 의원들이 30일 여의도에서 모임을 열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오종택 기자 열린우리당에서 2차 집
-
이해찬, 친노 386의원들과 술자리 … 출마 여부 논의
이해찬(사진) 전 국무총리가 대선 출마를 고민 중이다. 그는 최근 측근들에게 "나는 (대선 출마) 생각이 없지만 불가피하게 요구한다면 나라도 나가서 흥행에 도움이 돼야 하는 것
-
이해찬, 친노그룹 '물밑 통제' 나섰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발걸음에 범여권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이 전 총리는 13일부터 미국을 방문 중이다. 출국 전 그는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났다. 그러고는 "언행을 신중
-
유시민 홈피 '정동영·김근태 비난성 설문' 논란
친노(親노무현)-반노 격돌의 소용돌이에 있는 범여권에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또 도마위에 올랐다. 유 장관의 개인 홈페이지에서 한때 열린우리당 정동영.김근태 전 의장에 대한 비난
-
[클릭joins.com] 조인스 풍향계 1년 민심을 느껴보세요
국내 언론기관으로서는 처음 실시한 주간 정기 전화 여론조사 '풍향계'가 지난해 4월 25일 첫 설문을 시작으로 정기 조사를 한 지 벌써 1년이 지났다. 대선 주자 지지율 변화를 비
-
"영남후보 띄우기인가" 의구심
노무현 대통령과 정동영(얼굴(左)) 열린우리당 전 의장의 지난달 27일 있었던 결별 회동이 공개되고, 노 대통령이 추가 글을 발표하면서 친노(親盧)-반노(反盧) 간 불화와 반목은
-
노 대통령 - 정동영 열린우리 '존폐' 격론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과 오찬 회동을 하며 정 전 의장의 탈당 여부를 놓고 언쟁을 벌인 것으로 6일 확인됐다. 이날 언쟁으로 정 전 의장이 탈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