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특검, 청와대 관저·경호실·의무실 강제수사 검토
최순실(60·구속)씨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할 박영수(64) 특별검사팀이 수사 개시 시점에 맞춰 청와대 경호실 및 관저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사정 당국
-
특검, 금감원 인력 줄이고 디지털 분석요원 늘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3일 서울 대치동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오후 특검 관계자들이 검찰에서 넘겨받은 수사자료를 옮기고 있다. [뉴시스]최순실(60·구속)씨 국
-
특검팀, 대치동 첫 출근…"준비기간에도 강제 수사 가능"
박영수 특검팀이 20일의 수사 준비기간 중에도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이규철 특검보는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특검 기자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수사
-
[미리보는 오늘] ‘좀비 연대’ 부활하나
좀비(zombie)는 공포 영화의 단골 소재이지만 한국에서는 명맥이 미미했습니다. 올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부산행’이 최초의 좀비 블록버스터였지요. 그래서일까요, 정치권에서
-
[사진] 특검팀 대치동 입주
최순실씨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12일 김태은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오른쪽 셋째) 등 파견검사 10명이 추가 투입됐다. 특검팀은 서울 강남구 대치빌딩에 마
-
[단독] 특검 수사자료 1t, 비밀 아지트에서 대치동 사무실로
최순실(60·구속)씨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할 박영수(64) 특별검사팀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마련한 특검 사무실에서 13일 파견 검사와 파견 공무원이 참여하는 첫 회
-
박영수 특검 12일 사무실 입주…정호성 녹음파일 분석 중
박영수(64) 특별검사팀이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12일 입주한다. 박 특검은 이날 오전 법무법인 강남 사무실에 출근하며 "수사관 인사가 거의 마무리되고 있고 입주를 오늘부터
-
[미리보는 오늘] 헌재역에 들어선 탄핵열차
박근혜 대통령을 태우고 9일 여의도역(驛)을 출발한 ‘탄핵열차’가 헌재역에 도착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분주합니다. 국회가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이후 첫 평일인 오늘 오전 전체 재판관
-
검찰 “최순실, 비표 없이 청와대 10여 차례 출입”
최순실(60·구속)씨가 박근혜 대통령 취임 직후인 2013년 3월부터 11월까지 청와대 행정관 차량을 이용해 청와대를 출입했고, 그중 ‘비표’ 없이 드나든 것도 10여 차례인 것으
-
[사설] 박영수 특검, 구시대 정치체제 끝내는 수사 하라
박근혜 정부 국정 농단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어제 일단락됐다. 특별수사본부는 김종 전 문체부 차관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직권남용과 강요미수 등 혐의로 기소하면서 수사
-
검찰 "박 대통령은 김종 전 차관, 조원동 전 경제수석과 공범관계"
검찰이 11일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함께 재판에 넘기면서 두 달여간 진행한 검찰 수사를 마무리했다.최순실(60)씨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해온 특
-
문화예술계, 김기춘·조윤선 직권남용죄로 고발 "블랙리스트 사건 수사해야"
문화예술계가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6명을 특검에 고발한다.연극 단체 대학로X포럼에 따르면 문화연대, 예술인소셜유니온,
-
탄핵, 야권 문제도 짚었어야
508호 중앙SUNDAY의 1면도 6차 촛불집회가 장식했다. ‘탄핵, 대통령의 입과 국회 앞 촛불에 달렸다’는 1면의 제목과 함께 등장한 416개의 횃불 사진을 보면서 서글픔을
-
진용 갖춘 특검팀, 대통령 강제수사 나설까
박영수국회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9일 박영수(64·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은 수사팀 핵심 진용을 갖췄다. 이날 추가 파견검사 10명과 특별수사관 40명에 대
-
첫 단추 잘못 꿴 만남, 그 끝은 비극이었다…최태민부터 최순실까지 이어진 42년 악연
━ 탄핵 가결 - 그때 그 장면 2016년 12월 9일. 박근혜 제18대 대한민국 대통령이 탄핵됐다. 직무정지 전 대통령직을 수행한 기간은 1384일. 박 대통령을 탄핵에까지 이
-
12년 만에 창 방패 바꿔 쥔 김기춘, 문재인의 질긴 악연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9일 가결된 가운데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대표의 엇갈린 운명이 주목받고 있다. 12년 만에 재현된 대통령 탄핵 정국의 최전선에서
-
특검팀 2차 파견검사 10명 확정…"朴 대통령 강제수사 확정 안돼"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할 박영수(64) 특별검사팀이 2차 파견검사 10명의 인선을 마쳤다.검찰 특별수사본부 소속 5명을 포함해 대부분 특수수사 경험이 있는 인력으로 결정됐다. 이
-
박영수 특검팀 “‘정호성 녹음파일’ 녹취록 검토 들어가”
이규철 특검보가 8일 서울 서초동 법무법인 강남 사무실 앞에서 브리핑하고 있다.‘최순실 게이트’를 수사중인 박영수(64ㆍ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정호성(47) 청와대 전
-
특검, 정호성 녹음파일 분석 착수했다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할 박영수(64) 특별검사팀이 7일 검찰로부터 증거 자료 일체를 넘겨받았다. 특검팀 관계자는 “지난 5~6일 2만여 페이지의 수사 기록을 받은 데
-
총수들 “대가 없었다” 3자 뇌물죄 의식?
━ 대기업 총수 청문회 대통령 독대 때 무슨 일이 “대가성을 갖고 출연한 바는 없고 제 결정도 아니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사회공헌이든, 출연이든 대가를 바라고 한 지원은
-
박영수 특검, 1t 분량 검찰 수사기록 넘겨받아…검토 착수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할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6일 기존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수사 기록을 넘겨받아 본격 검토에 들어갔다.박 특검은 “1t이 넘는 기록 전체를 다 인계받았다”며
-
김수남 총장 "하늘이 무너져도 원칙 세워야"
김수남 검찰총장. 김상선 기자김수남 검찰총장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수사와 관련해 “마지막 순간까지 열심히 수사할 것”이라고 6일 강조했다.김 총장은 이날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
비박 김용태 “朴 퇴진 의사 밝혀도 탄핵해야”
“사술(邪術·남을 속이는 수단)을 이기는 가장 단순하고 확실한 방법은 정도(正道)다.”최근 새누리당을 탈당한 김용태(사진)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헌법을 유린하고 법치를
-
[미리보는 오늘] 내가 이러려고 기업인했나
요즘 ‘이러려고’ 시리즈가 많이 떠돌죠. 지난달 4일 박근혜 대통령이 2차 대국민 담화에서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하는 자괴감이 든다”고 말한 뒤부터입니다. 박 대통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