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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애완견 노린 ‘바늘 꽂은 간식’…“동물법 강화” 목소리 커져
울산대 중앙 공원 잔디밭에서 발견됐다는 바늘 꽂은 동물 간식. [페이스북 캡쳐] 공원이나 잔디밭 주변에서 바늘·못 등이 박힌 반려동물 간식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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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인가 ‘가족’인가…개 식용 논란 어디까지 왔나
개는 가축이다. 축산법이 정한 가축은 모두 35종으로 소, 돼지 등과 함께 개도 포함돼 있다. 동시에 개는 가족이다. 한국인 5명중 1명은 반려 동물을 기른다. 그 중 약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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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자르고, 흉기로 위협하는 인증사진까지…고양이에게 퍼진 혐오
지난 4일 전북 익산시 부송동 한 아파트에서 고양이 꼬리가 발견 됐다. [이모씨 제공] 전북 익산시 부송동에 사는 이모(29)씨는 지난 4일 아파트 단지를 걷다가 믿을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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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양이가 갖고 노는 장난감을 실제 고양이 털로 만들었다?
고양이들이 모여 놀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중앙포토] 고양이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 일부가 실제 고양이 털로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이정미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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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청와대 퍼스트 도그 토리와 2018마리의 토리 인형
"제 이름은 토리. 검은 털이 매력적인 믹스견이에요. 오래전에 유기견으로 떠돌다 식용으로 끌려가던 것을 동물권 단체 케어에서 구조해 주셨어요. 검은색 때문에 사람들은 저를 가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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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농장을 보호소로…케어, 남양주 개농장 폐쇄·개 200여 마리 구조
동물권단체 케어의 홍보대사인 배우 김효진이 6일 경기도 남양주 개농장에서 개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 케어] 동물권단체 케어가 경기도 남양주 개농장에서 식용견으로 길러지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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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길거리 위해"···러, 월드컵 맞이 '개 사냥' 논란
박소연 동물권단체 '케어' 대표는 최근 "러시아에서 떠돌이 개들이 죽어가고 있다"며 롭 그로브스(Rob Groves)의 페이스북 소식을 공유했다. 러시아가 떠돌이 개들을 죽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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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혐오가 '캣맘'혐오로...위협 빈번해 호신용품 들고 여럿이 다녀
"고양이들에게 밥 주고 있는데 뒤에서 갑자기 유리병이 날아왔어요." 경남 창원시에 거주하는 '캣맘'(길고양이에게 밥을 챙겨주는 이) 이은희(23)씨는 1년 전쯤, 인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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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유기견 퍼스트도그 ‘토리’ 이야기 동화책으로 만난다
토리. [사진 동물권단체 케어] 동물권단체 케어(대표 박소연)는 세계 최초 유기견 퍼스트도그가 된 ‘토리’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까매도 괜찮아 파워당당 토리!’(도서출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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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국내 마지막 북극곰 '통키'는 어디에?
국내에 마지막 남은 북극곰 통키가 지난 달 에버랜드 사육장 바위 위에 우두커니 서 있다.한때 전국 동물원에 17마리 가량 있던 북극곰은 이제는 통키 단 한마리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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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에 대한 경계심 강했지만…” 문 대통령이 입양한 유기견 토리 근황
지난해 7월 토리를 입양한 문재인 대통령(왼쪽). [사진 청와대·케어 제공] 대한민국 최초 유기견 출신 ‘퍼스트 도그(first dog)’ 토리의 근황이 공개됐다. 토리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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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단체 "반려견 입마개 착용 의무화 과도하다…실효성 없어"
동물권단체 '케어' 회원들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체고 40cm 이상의 개 입마개 의무화에 반대하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동물권단체 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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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보호소 안락사율 0%? ‘개공장-펫샵-보호소’ 악순환 끊어야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 있는 울산유기동물보호센터 전경. 이곳의 보호 동물 적정 마릿수는 200마리 정도지만 407마리를 보호하고 있다. 최은경 기자 지난 6일 오후 3시 울산 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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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반려견 5마리’ 제한 부산진구 … 어떤 기준인가 봤더니 가축분뇨법
개에게 물리는 피해를 막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이 내놓는 대책들이 도마에 올랐다. 집에서 키울 수 있는 반려견을 다섯 마리 이하로 제한하는 부산시 부산진구의 조례안은 다섯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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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보다 강아지 서열 높은 시대? … ‘펫 퍼스트’의 그늘
[삽화=김회룡기자aseokim@joongang.co.kr] ‘반려동물이 먼저냐, 사람이 우선이냐.’ 자신의 애완견에 화를 내며 욕하는 남편과 말다툼을 벌이던 40대 아내가 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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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먼저? 사람이 우선? '펫 퍼스트(pet first)' 논란
맹견인 핏불테리어. * 기사 내용과 관련 없습니다. [연합뉴스] ‘반려동물이 먼저냐. 사람이 우선이냐,’ 자신의 애완견에게 화를 내며 욕하는 남편과 말다툼을 벌이던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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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 산란계 농장 가보니…모두 케이지에 ‘밀집 사육’
지난 16일 오후 2시 30분쯤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오지리 ‘지현농장’. 이날 ‘살충제 계란’이 검출된 산란계 농장이다. 농장 옆쪽 틈을 통해 농장 안쪽을 살펴보니 케이지(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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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 사진으로 본 문 대통령 취임 100일, 100 장면
문재인 대통령이 17일로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촛불탄핵 정국이 마무리되면서 선출된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과 좀 더 가까이하기 위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문 대통령의 느슨한 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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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 남자한테 까칠한데…文 대통령 품에 가니 온순해져"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관저앞 인수문에서 동물권단체 '케어' 로 부터 검정색 털의 유기견 '토리'를 건네 받았다. 4살이 된 '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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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개 될 뻔했던 잡종개 토리의 '견생역전'
유기견 토리를 입양한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동물보호단체 '케어'로부터 유기견 토리를 공식 입양했다. 문 대통령은 대선 선거 운동 때 당선되면 토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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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토리 靑 입성…'아빠 만나서 기분이 좋아요'
문재인 대통령과 토리.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유기견이었던 '토리'를 맞이했다. 토리는 2년 동안 새 주인을 기다리던 유기견이다. 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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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반려’의 의미에 합당한 이별을 …
서준석 사회2부 기자 서울의 한 자치구 환경미화원 휴게실에 들어서자 고약한 냄새가 코를 파고들었다. 그 냄새를 따라가자 휴게실 옆에 있던 김치냉장고가 나타났다. 냉장고 안에는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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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묻으면 과태료 70만원, 길에 버리면 5만원
폐기물관리법상 반려동물의 사체는 ‘물건’으로 간주된다. 이 때문에 동물의 사체를 인근 야산 등에 묻거나 버릴 경우 그 유형에 따라 처벌 수준이 달라진다. 동물의 사체를 야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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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1000만시대] 종량제봉투에 버려졌다 극적으로 살아난 반려견...'존중'없는 동물의 최후
환경미화원 박성기(58)씨는 하루 한 번 이상 동물 사체를 치운다. 서울의 한 자치구의 쓰레기를 치우다 보면 차에 치여 죽은 고양이, 야산 등지의 유기견 변사체 등을 마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