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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검찰 충격요법 … 대통령의 ‘심기’ 내세운 개혁 논란
문재인 청와대가 각 분야에서 ‘충격 요법’식 국정운영을 시도하고 있다. 특정 사건을 계기로 개혁 과제를 부각시켜 추진 동력을 모은 뒤 그 힘으로 밀어붙이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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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잇따른 ‘충격 요법’식 국정운영…일각선 “틀에 박혀” 비판
문재인 청와대가 각 분야에서 ‘충격 요법’식 국정운영을 시도하고 있다. 특정 사건을 계기로 개혁 과제를 부각시켜 추진 동력을 모은 뒤 그 힘으로 밀어붙이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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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일, 독도 영유권 주장 무의미”
일본 시마네현 주최 ‘다케시마의 날’ 행사가 강행된 22일 독도사수연합회 회원들이 서울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다케시마의 날 규탄’ 집회를 열고 있다. 집회 참가자가 가져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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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 양보 발언 허위사실로 보기 어렵다”
지난해 10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불거졌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양보 발언’ 진위 논란에 대해 검찰이 “허위사실로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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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엔저 공세에 기업 어려워…환율 선제적 대응”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오전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협회를 방문해 회장단과 만났다. 박 당선인이 간담회장으로 이동하다 한덕수 협회장(오른쪽)으로부터 ‘수출한국의 기수’라고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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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실장은 누구…이르면 오늘 2차 인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 비서진 인선을 이르면 12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박 당선인은 설 연휴 기간 특별한 외부 일정을 만들지 않고 서울 삼성동 자택에 머물며 인선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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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배웅하는 문희상에 두번 머리 숙이며…
북핵 3자회담이 열린 국회 귀빈식당.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의 만남에 유독 눈길이 쏠렸다. 지난해 대선을 놓고 겨뤘던 사이지만 7일 만남은 화기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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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북핵 한목소리” 문희상 “안보는 똑같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왼쪽)이 7일 국회에서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인수위사진취재단] ▶박근혜 당선인=“북한은 핵을 가지고는 그 어떤 것도 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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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강행 초읽기 미국 핵잠함 동해서 훈련
지난달 31일 진해기지에 정박해 있는 샌프란시스코함. [사진공동취재단]북한의 3차 핵실험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한국과 미국은 물론 중국 정부까지 나서 대북압박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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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당선인 특사 격 2월 방미 … 오바마 만나 친서 전달 추진
이한구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정책협의 대표단이 박근혜 당선인의 특사 격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25일 “정책협의 대표단이 조만간 미국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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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보안제일주의가 부른 인수위 부실 브리핑
김경진정치국제부문 기자 22일 오후 3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 미디어지원실로부터 문자 한 통이 왔다. ‘진영 부위원장이 오후 4시 정부조직개편 후속 조치를 발표한다’는 내용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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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 인사위 신설…1인 독단·전횡 막는다
청와대에 대통령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사위원회’가 신설된다. 이명박 정부에선 5년 동안 인사비서관(지난해 인사기획관으로 승진) 한 명이 인사를 전횡해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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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인 뜻 실린 인사위원회 …‘계단식 추천’ 제도화
청와대 조직개편안에서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인사위원회 신설이다. 대통령 비서실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21일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의 인사를 관할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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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각별한 특사단’ … 미국보다 먼저 중국 파견
김무성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김무성 전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사단을 22일 중국에 파견키로 했다. 특사단에는 조원진·심윤조 의원, 한석희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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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잡음, 불통 보안, 공약 마찰 …‘삼청동 외딴섬’ 인수위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오전 몰려드는 출입기자들의 질문을 뒤로 한 채 서울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인수위 내부 출입은 부처 업무보고가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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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저항에 “당선인 심기 불편” … 부처는 “돈이 문제”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왼쪽 셋째)이 13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에서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와 관련한 브리핑을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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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약 이행은 심기가 아니라 현실의 문제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일부 공약에 대해 관련 부처가 재원문제 등을 들어 난색을 표하자 양측 사이에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 특히 부처 주장이 인수위 보고에 앞서 보도되자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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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버릴 건 버리고, 고칠 건 고치고
김종윤뉴미디어 에디터 원칙은 지켜야 하나, 깨뜨릴 수 있나. 어느 쪽이 쉬울까. 이 질문에 정답은 없다. 선택이 다를 뿐이다. 보통 ‘원칙을 고수한다’는 쪽에 마음이 가게 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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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실험 계획 즉각 중단을”
김용준 인수위원장(왼쪽)이 12일 법무부·대검찰청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혜진 법질서?사회안전분과 간사.[뉴시스]"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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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실험 계획 즉각 중단을”
김용준 인수위원장(왼쪽)이 12일 법무부·대검찰청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혜진 법질서사회안전분과 간사.[뉴시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북한 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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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규 "박 당선인 불편한 마음 갖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자신의 대선공약에 대해 일부 부처가 부정적 입장을 외부로 표출하고 있는 현상과 관련 “불편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을 인용해 머니투데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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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알권리' 물은 기자에게 "어디 소속?"
인수위는 11일 정부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기 시작했다. 첫날 업무보고에는 ‘중소기업 대통령’을 자임하고 안보를 강조해 온 박근혜 당선인의 의중을 반영해 국방부·중소기업청·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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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청와대서…" 朴, 업무보고 불참 이유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박근혜 당선인을 보기가 쉽지 않다. 박 당선인이 인수위 사무실에 나온 것은 7일 전체회의 때가 마지막이다. 11일부터 시작한 대통령직 인수위의 정부 부처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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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총리 고민’ … 당선인, 지역보다 능력 우선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오른쪽)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금융연수원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진영 부위원장(왼쪽)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인수위사진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