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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기획] 2010 국가 리더십 탐색
민정계·민주계·공화계·동교동계, 그리고 지금의 친이계·친박계…. 한국 정치에서 계보와 정체성을 떠난 정치란 상상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설문에선 의외의 선택이 나왔다. 중앙일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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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점’ 찾는 일반 예산팀 ‘원점’ 맴돈 4대 강 협상팀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회의 진행을 지켜보고 있다. [뉴시스]국회에서 사상 초유의 ‘투 트랙’ 예산안 협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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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 정치] 민주당 노령화 … 환갑 돼도 ‘원로’에 못 끼어
“민주당에선 환갑(60세)이라도 원로 대접 못 받는다.” 60세 이상 민주당 의원들로 구성된 ‘민주 시니어 모임’이 2년째 신규 회원 가입을 동결하면서 나온 얘깁니다. 모임의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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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알 될뻔했다 황금알 되어 왔다 ③
관련사진지난해 11월27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나라당 지도부와의 조찬에서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왼쪽)가 이명박 대통령과 만나 인사를 하고 있다. “가장 가까운 동료는 민주당 박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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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로들 “방송법 반대가 서민정책보다 우선인가”
민주당 원로 의원들이 14일 지도부의 강경 노선에 쓴소리를 쏟아냈다. 60세 이상 의원 15명으로 구성된 ‘민주시니어’ 모임(간사 김성순 의원)이 국회 식당에서 연 오찬 회동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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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여론 의식한 통일장관 “북한 선량한 이웃 아니다”
9일 국회 외통위에서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이 임진강 유역 지형도를 보며 현인택 통일부 장관에게 질문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9일 현인택 통일부 장관이 출석한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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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천 “친노신당 창당은 곧 야권분열을 의미”
박상천 민주당 의원은 “친노신당 창당은 성공할 수 없다. 만일 성공한다고 하면 야권이 분열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24일 BBS 불교방송 라디오‘김재원의 아침저널’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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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동고동락한 동교동계 상도동계와 함께 대표 정치계보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50년 정치 인생엔 동고동락을 함께한 숱한 ‘동지’들이 있다. 특히 그의 비서·가신·측근 그룹을 일컫는 ‘동교동계’는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상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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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교육과학기술부 外
◆교육과학기술부▶원자력국장 강영철▶교육과학기술부 문병룡▶순천대 사무국장 전규종▶과학인재육성과장 설세훈 ◆국가보훈처▶보훈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이현우 ◆방위사업청▶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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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제 … 분권형 … 연방제 … 봇물 터진 개헌론
국회의원 연구단체 ‘미래한국헌법연구회’가 10일 개최한 개헌 토론회에선 새로운 권력구조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여야 의원들은 대통령에게 집중된 권력을 분산시켜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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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 1200명 불과하다니 … 그들에겐 가정파괴 문제”
“해고대란은 일어나고 있지 않다. 노동부 집계에 따르면 7월 1, 2, 3일 실직자 숫자는 1222명에 지나지 않는다.”(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 “해고가 1200여 명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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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시시각각] 민주화 이후 민주주의의 위기
9일 밤 11시쯤 비 내리는 서울광장을 찾았다. 민주당 의원들이 10일 집회를 위해 광장을 지키느라 1박2일 노숙에 들어갔다는 얘기를 듣고 궁금했다. 광장은 초여름 빗발처럼 을씨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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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거리 나가는 민주당
정세균 민주당 대표 민주당이 6월 다시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서기로 했다. 정치권에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열기를 6·10 항쟁 기념일과 6·15 남북 공동선언 기념일로 이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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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민주당 선언’ 첫 토론회 … 정체성 논란 가열
“뉴민주당 플랜을 보면 한나라당과 비슷해진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민주당이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지 걱정이다.”(이종걸 의원) “(전 유권자의 60%를 차지하는) 중산층, 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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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정의화·황우여 3인의 원내대표 출사표
'김빠진 경선'이 될 줄 알았던 한나라당 원내대표 경선 열기가 살아나고 있다. '경선 연기론'이 한풀 꺾이고 친박 최경환 정책위의장 카드가 안상수·정의화·황우여 '3파전'에 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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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잘못에 할 말은 하겠다
안상수(63·의왕-과천·사진) 의원은 16일 이른 아침 김포공항으로 향하는 승용차 안에서 기자와 전화 인터뷰를 했다. 경남 창원으로 ‘선거운동’을 하러 가는 길이라고 했다.-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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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머·전기톱 국회’의 반성문 … 정치, 필리버스터를 내밀다
조만간 우리 국회에서도 의원들이 몇 시간씩 마이크를 잡고 연설하는 장면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회에서 필리버스터(filibuster·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제도 도입 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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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 무 · 현 · 의 · 추 · 억 … 잊고 싶은 민주당, 몸 사리는 한나라
여야가 뒤바뀌는 듯한 모습이다. 민주당에선 노 전 대통령과의 결별을 주장하는 소리가 증폭되고 있다. 거꾸로 한나라당은 목소리를 낮추며 신중해졌다. 이유는 달라도 공통분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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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상천법’ 국회파행 막을 합리적 대안이다
민주당이 9일 박상천 의원의 국회법개정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국회 파행을 막을 수 있는 개혁법안으로 주목된다. 이런 개혁법안을 야당인 민주당에서 당론으로 내놓았다는 사실에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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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상임위서 싸움났는데 왜 국회 전체가 마비되나”
당과 정파를 초월한 국회의원 40여 명이 모여 국회 개혁을 논의했다. 한나라당 소장파 초선의원들의 모임인 ‘민본 21’(공동간사 김성식·주광덕 의원)이 8일 연 ‘국회 개혁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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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서 떠나라” … 정동영,민주당 떠나나
4·29 재선거에서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민주당이란 간판을 달고 뛸 수 없게 됐다. 민주당은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그간 전국정당화 노력에 비춰 정 전 장관이 전주 덕진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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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정글에도 법칙 있어 … 민주당은 공당”
“정글에도 법칙이 있다. 절차가 잘못된 건 그쪽(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도 다 아는 것 아닌가.”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3일 전주 덕진 공천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정 전 장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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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싸움에 … 박희태·정세균, 서로가 안쓰러운 그들
박희태 한나라당, 정세균 민주당 대표에게 4월의 출발은 잔인하다. 4·29 재·보선을 앞두고 집안 싸움에 시달리고 있다. 정 대표는 지난달 22일 귀국한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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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최고위 의견 따라라” 정동영 “지지자 의견 존중을”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24일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과의 회동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서울 상수동 자택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4·29 전주 덕진 재선거 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