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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청년들 농촌으로 가라’고 한 까닭은
아시아의 양대 아이러니가 있다고 한다. 한국이 자본주의 국가인 것과 중국이 사회주의를 채택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만큼 중국인들이 이재(理財)에 밝다는 의미다. 중국에서 공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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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장벽 붕괴 30년' 감동도 끝…통일 대박은 없었다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11월 9일로 1989년 독일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지 30년을 맞았다. 베를린 장벽 붕괴는 동서로 분단됐던 독일의 재통일과 동유럽 공산체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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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베스트] 대통령 트럼프, 금융위기가 낳았다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최근 출간된 신간 중 여섯 권의 책을 ‘마이 베스트’로 선정했습니다. 콘텐트 완성도와 사회적 영향력, 판매 부수 등을 두루 고려해 뽑은 ‘이달의 추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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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스민 혁명 7주년…먹고 사는 문제 해결 없이 아랍의 봄은 오지 않는다
독재자를 축출한 재스민 혁명 7주년을 기념해 거리로 나온 시민들은 날이 저물자 폭력적인 시위대로 변했다. 정부가 부가가치세 등을 올리고 저소득층을 돌보지 않는다는 불만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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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의학 선구자 황성주 박사, 아프리카에 이웃사랑을 심다
아프리카 현지로 봉사활동을 하러 갔을 때의 황성주(Hwang Sung Joo)박사 바쁜 삶을 살면서 한 가지 역할도 충실히 하기가 어렵다고들 한다. 그러나 한국의 면역의학의 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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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합의 추인받은 이란 개혁파, 개방경제의 문 활짝 연다
━ [글로벌 뉴스토리아] 하산 로하니 대통령 재선 19일(현지시간) 치러진 이란 대통령 선거를 압승으로 이끈 하산 로하니 대통령(오른쪽)이 테헤란에서 투표하고 있다. [신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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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박사도 취업난 4명 중 1명이 실업자
지난해 서울대 박사 졸업생 4명 중 1명이 실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의 2011년 통계연보에 따르면 서울대 박사 졸업생 1054명 중 289명(27.4%)이 ‘미취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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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대1' 육사38기, "옷벗은 동기가…" 경악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국방부가 지난 4월 25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한 ‘전역 예정 간부 취업 박람회’에 장교ㆍ부사관이 대거 참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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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특채 폐지, 계급정년 연장 …‘별’ 달기가 별 따기
국방부가 지난 4월 25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한 ‘전역 예정 간부 취업 박람회’에 장교ㆍ부사관이 대거 참여했다. [연합뉴스] 박준기(53) 중령은 올해 임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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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찾아 떠나는 '유목민' 지구촌 인구지형 바꾼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마테오 치콜로(28)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직후 조국 이탈리아를 떠나 브라질로 이민갔다. 이탈리아 북부 도시 토리노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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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엑소더스 방지 세금우대’ 신설
관련기사 일자리 찾아 떠나는 '유목민' 지구촌 인구지형 바꾼다 유럽에서 인력 유출이 가장 심각한 나라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이다. 스페인에는 새 천년 직전부터 2008년까지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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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기획 - 청년 창업, 실패를 허(許)하라] 아이디어를 허(許)하라
5일 정부와 한나라당의 당정회의. 고위 참석자들은 온통 청년 창업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주영 한나라당 정책위의장=미래를 대비해서는 조금 모험적일지 몰라도 청년들이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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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말이 안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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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조부가 쓴 ‘자유주의자의 수첩’
하토야마 유키오 차기 일본 총리는 자민당 54년 체제를 깨부쉈다. 하지만 1955년 보수대연합으로 ‘만년 집권당’ 자민당을 만든 사람이 바로 할아버지 하토야마 이치로 전 총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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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행의 ‘탈모를 미모(美毛)로’ ① 으~ 스트레스, 아~ 내 머리카락
백자인(측백나무의 씨) 건강한 아름다움의 상징인 풍성한 모발. 하지만 최근 ‘탈모 1000만 시대’라고 부를 만큼 탈모는 남녀노소의 고민이 되고 있다. 한의학 박사 정지행 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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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연구소 연계 인턴제 현장 가 보니
행정 인턴제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제대로 된 교육 프로그램이 없어 단순한 업무만 맡기다 보니 중도 탈락자가 속출하고 있다. 취업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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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경쟁력을 말한다 ① “대학생 선발 규제하는 곳은 사회주의 국가 빼곤 한국뿐”
김한중 연세대 총장은 기자가 질문도 하기 전에 ‘입시’ 얘기부터 꺼냈다. 김 총장은 “당장 대학별 고사를 치르고 싶지만 정부가 2012학년도부터 완전 자율화를 약속한 만큼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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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경기악화… 절망말고 희망의 꽃 피우길
"최악의 상황은 최대의 기회다. 가진 게 아무 것도 없는 밑바닥 상황이라면 앞으로 올라갈 기회가 많다는 뜻이다." 현역 국회의원이 경기악화와 고유가 등으로 절망에 싸인 국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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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취업 '맞춤형 교육'
취업 사이트인 잡코리아의 지난 1월 조사에 따르면 올 봄 대학을 졸업하는 전국 대학생 중 남학생의 취업 비율은 12.8%. 하지만 여학생 취업률은 이의 40%도 안 되는 4.7%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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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취직 못한 이공계 석·박사 1300명 일거리 만들어 준다
미취업 이공계 석.박사 구제에 정부가 직접 나선다. 취업 알선으로는 해결되지 않아 정부가 돈을 내고 일거리를 주기로 했다. 인건비 형식의 '지참금'을 줘서라도 중소기업이나 대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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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국기업인과 민노총 간부 좌담회]
한국 노조의 강경 투쟁이 외국 기업의 투자 유치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모처럼 주한 외국기업인과 노동계가 마주 앉았다. 민감한 문제를 논의하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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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국기업인과 민노총 간부 첫 좌담회]
한국 노조의 강경 투쟁이 외국 기업의 투자 유치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모처럼 주한 외국기업인과 노동계가 마주 앉았다. 민감한 문제를 논의하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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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1만개 시대…빛과 그림자
벤처 1만개 시대. 중소기업청(www.smba.go.kr)에서 벤처기업으로 확인한 업체가 이달 초 1만개를 돌파했다. 1998년 5월 벤처확인제도를 시행한 이래 3년 만이다.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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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1만개 시대…빛과 그림자
벤처 1만개 시대. 중소기업청(http://www.smba.go.kr)에서 벤처기업으로 확인한 업체가 이달 초 1만개를 돌파했다. 1998년 5월 벤처확인제도를 시행한 이래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