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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소설」을 위한 40대 홀로서기
지금 소설이 심상치 않다. 소설은 자신의 진실된 혈통인 개인과 세상사이의 정직하고 팽팽한 불화의 정신을 망각하고 있다. 소설의 재미만이 미쳐 날뛸 뿐 소설의 형형한 정신은 마취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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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문학역조」심각하다
한일 문학역조가 심각하다. 어쩌다 한국문학이 일본에 번역 소개되면 우리 매스컴들이 앞다퉈 대서특필할 정도로의 서점 진열대를 잠식하고 있다. 양적 역조도 문제지만 질적 역조가 한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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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열차 대전 도착/역광장서 축하공연
【대전=김상도기자】 문화부와 철도청이 공동운행 하는 「문화열차」가 28일 문산역을 출발,중간 기착지인 천안역을 거쳐 대전역에 도착했다. 4박5일간의 전국 순회장정에 오른 문화열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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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드라마화|시청자 흥미 못 끈다
베스트셀러 소설들이 TV 드라마의 단골소재로 이어지고 있다. KBS-2TV는 박범신 원작 『불의 나라』(연출 유시형)에 이어 그 속편인 『물의 나라』(연출 이민홍)를 주간(월·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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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교수·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프로진행 TV 라디오 호응 높다
인기작가·교수·의사 등 전문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아나운서처럼 매끄러운 진행은 아니지만 별다른 기교 없이 담백하게 TV·라디오프로를 끌어가는 MC로 차츰 자리 잡아가고 있어 눈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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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KBS 제1TV『KBS기획 90』(24일 밤10시)〓「박범신의 휴먼기행-잠들지 않는 대륙」. 서로 상이하면서도 독특한 정치체제를 가지고 있는 4개국으로 극우 독재체제를 유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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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로부터 서둘러 제작준비
○…정상화회복이 가장 빠를 것으로 보이는 보도본부의 경우 간부들은 30일 오후5시30분 뉴스부터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선기자들과 편집담당자들에게 방송정상화 최종결정관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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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소설가 다큐멘터리 제작 참여
KBS는 인기 소설작가들이 현지 취재및 제작에 직접 참여한 2개의 해외기행 다큐멘터리를 마련했다. 베스트셀러 작가 이문열씨가 동구권을 돌며 취재·집필한 『이념탐구』와 박범신씨가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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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KBS제1TV『KBS기획90-박범신의 휴먼기행, 아프리카』(4일 밤10시)=「적도, 그생명의 빛」. 적도에 위치한 케냐·우간다를 중심으로 동물과 원시종족이 한데 어울러 사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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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개봉 방화 흥행명암 엇갈려|(영화 『추락…』) 관객 10만명 돌파
지난 설날전후 개봉된 한국영화의 홍행명암이 엇갈렸다. 우선 고속 홍행 안정권에 진입한 영화는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서울의 경우 지난달 26일 개봉일부터 1회, 마지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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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극장가 새 영화 "풍성"|대목맞아 방화 5편·외화 10편 개봉
설날극장가가 대목을 맞아 방화 5편, 미국영화 5편, 홍콩영화 2편, 대만·영국·벨기에 영화 1편씩등 모두 15편의 새 영화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인기외화 일변도의 기존흐름에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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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작가 10인의 젊은 시절 자화상
지나온 삶에 얽힌 이야기들은 누구의 것이건 아름답고 재미있다. 아름답다는 것은 과거에의 추상이 갖는 보편적 미화의 정서 때문이며 재미있다는 것은 삶 자체가 일직이 아닌, 오르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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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예술도 이젠 세계로
최근 문화계 일각에서 일고 있는 몇가지 고무적인 현상은 한국 문화의 해외 소개라는 단순한 홍보적 차원을 넘어 문화 산업으로서의 가능성과 세계 문화 속의 동등한 지위 확보라는 측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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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중앙독서감상문 모집
응모 요령 1. 모집부문 가. 국민 학교부(13세 이하) 나. 중·고교 청소년부(14∼20세) 다. 대학 및 일반부 라. 단체부문(국민학교 및 중·고등학교부) 2.모집요강 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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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상류층 욕망 야유-서울 풍속도 그린 영화『불의 나라』
어쨌든 서울은 어지럽다. 서울서 살아나려면 몸의 중심추를 팽팽히 늘어뜨린 확고한 자세를 지니면 곤란하다. 성공적인 서울 생활이란 중심추를 두손에 모아쥔채 때와 장소에 따라 재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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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층 풍자소설 『불의 나라』영상화
○…박범신의 소설로 80년대 서울 상류층의 병든 욕망을 통렬하게 야유한『불의 나라』가 영화화됐다. 우직한 시골 청년(이덕화)의 저돌적인 순박성과 부와 권력의 노예가 된 환락가의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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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편선집 잇따라 선뵈
현실의 제문제점들을 민중적인 시각에서 다룬 중편선집과 사회적 갈등의 치유책을 모색하는 중편선집이 최근 잇따라 간행돼 문단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편과 단편의 중간형식인 중편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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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한인 실상 포토에세이로
소설 『순교자』 『잃어버린이름』등으로 잘 알려진 재미작가 김은국씨가 소련과 중국에 사는 교포들의 삶을 둘러보고 프토에세이 『소련과 중국 그리고 잃어버린 동족들』을 펴냈다. 또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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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신 장편소설 나와 『숲은 잠들지 않는다』
박범신의 장편소설 『숲은 잠들지 않는다』가 상·하 2권으로 묶어져 나왔다.(중앙일보사간) 박씨는 이 작품에서 박씨 특유의 섬세하고 감성 짙은 필치로 인간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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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KBS 제1TV 『작가 박범신의 영상 기행』 (2일 밤 7시30분)=「중국」. 소설가 박범신씨의 눈을 통해 개방화의 물결을 맞은 중국의 모습을 살펴본다. 중국인의 삶에 초점을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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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개방·표현 자유 실감
영화 『밀월』은 한국영화 팬들에겐 하나의 충격으로 다가온다. 군부 독재타도를 부르짖는 대학가의 격렬한 시위장면이 곳곳에서 적나라하게 튀어나온다. 시위뿐 아니다. 민중저항시·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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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신씨 인기소설 『밀월』영화화
지난해 영화사 현대필코를 차린 텔런트 이낙훈씨가 박범신의 인기소설 『밀월』을 영화화, 창립 첫 작품으로 곧 공개한다. 배장호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80년대 시위가 난무하던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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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5회 중앙독서감상문 모집
응모요령 1. 모집부문 가. 국민 학교부(13세 이 하) 나. 중·고교청소년부(14∼20세) 다. 대학 및 일반부 라. 단체부문(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부) 2.응모요령 가.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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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중앙 독서감상문 모집
1. 모집부문 가. 국민학교부(13세 이하) 나. 중·고교청소년부(14∼20세) 다. 대학 및 일반부 라. 단체부문(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부) 2. 응모요령 가. 본사가 선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