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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공천 힘겨루기, 민경욱 두 번 죽었다 살아났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왼쪽 셋째)가 25일 관훈토론회에서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그는 토론 뒤 김종인 카드에 대해 ’무산된 바 없다“고 말했다. [뉴시스] 25일 민경욱 통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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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50세 넘어 고관절 골절, 10명 중 2명 1년 못 넘긴다
A(80·여)씨는 올 초까지만 해도 허리 통증을 빼고는 다른 지병이 없었다. 척추뼈 협착증이 있어서 뼈 사이를 벌려주는 시술을 받고 허리가 좋아졌다. 그런데 5월 산책을 나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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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병원장’ 요양병원 5곳 열어 … 12년간 건보료 839억 부정수급
부산에 사는 A(68)씨는 2006년 의료생협·의료재단을 설립한 뒤 요양병원 5곳을 문 열었다. 돈을 주고 고용한 의사를 ‘바지 병원장’으로 내세웠다. 현행 의료법상 의사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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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진드기' 감염자 급증에 올해만 42명 사망, "치료제 없다"
[사진 연합뉴스] 이른바 '살인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증가세다. 2017년 벌써 42명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으로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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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붕괴 #7. 잠입 (2)
“저놈 원숭이 아녀? 왜 저렇게 흉측하게 변했대...” 이무생의 말대로 천장에 매달린 원숭이는 흉측하게 변해있었다. 한때 온몸을 덮었을 까만 털이 몽땅 사라진 시뻘건 몸통에는 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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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붕괴 #5. 붕괴 (3)
“형님. 갑선이 시신을 같이 확인까지 해 놓고 그게 또 무슨 말입니까?” 답답하다는 듯 가슴을 쾅쾅 친 김길수가 어금니를 지그시 깨물었다. 내 시선은 김길수에게서 오희섭에게 옮겨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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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붕괴 #4. 붕괴 (2)
그가 손짓으로 나를 부르더니 우의 주머니에서 다른 명찰을 하나 꺼냈다. “혹시 몰라서 준비해두길 잘했군요. 제 옆에 바짝 붙어서 따라오세요.” 엉겁결에 명찰을 받아든 나는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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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T 부친 대이어 잠수, 아들 또래 학생들 구하려다 …
이광욱(53)씨가 지난 5일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배경으로 찍어 카카오스토리에 올린 사진. 이씨는 카카오스토리에 ‘관제센터에서 경비정 타고 현장에 오니 마음이 아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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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정홍원 기타, 신화 콘서트 소품 … 명사들 애장품 눈길
2013 위아자 나눔장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0일 서울·부산·대전·전주 등 4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된다. 나눔장터의 하이라이트는 명사 및 스타들의 애장품 경매. 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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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한강성심병원, 중앙 119구조단과 응급화상환자 치료
# 19일 오전 7시 40분경 전남 여수시 중흥동 중흥부두에서 접안 중이던 바지선에 화재가 발생해 배에 타고 있던 선원 등 4명이 화상을 입었다. 그 중 전신 30%와 50%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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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받고 비자 장사까지 … 의사들 왜 이러나
서울 구로구에서 M한방병원을 운영하던 한의사 김모(46)씨는 지난해 브로커 김모(42·여·구속기소)씨로부터 솔깃한 제안을 받았다. 중국인 상대 의료관광 사업에 관심이 많던 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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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병원장' 고용 요양병원 6개 운영
서울 영등포구의 E요양병원(현재 폐업) 원무과장으로 일하던 정모(50)씨는 2004년 이른바 ‘사무장병원’ 사업을 구상했다. 자신이 직접 병원을 인수, 의사들을 고용해 운영하면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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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니진 입은 후 엉덩이 가려우면 '이상근증후군' 의심
하체에 딱 달라붙어 각선미를 살려주는 스키니진은 계절에 상관없이 여성의 필수 패션 아이템이다. 그런데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스키니진을 입으면 신경 계통에 이상이 생겨 통증이 느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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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 혼 담긴 찻잔, 소녀시대 효연의 원피스 … 당신이 주인입니다
‘명품 옻칠 찻잔…소녀시대 효연의 원피스…체조선수 양학선의 유니폼…가을 빛깔의 도예작품…방짜유기 수저…’. 14일 전북도청 광장에서 열리는 위아자 전주 나눔장터에 단체장·기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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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O형 휜 다리는 원인 알면 수술 없이 교정 가능
일러스트=박소정휜 다리는 사람에 따라 콤플렉스를 가지게 하고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등 미용상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항상 긴치마나, 바지만을 고집하게 되고 심한 경우에는 대인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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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민간보험사 눈먼 돈 빼먹은 신종 ‘요양병원 사기단’ 적발
처음이다. 암환자 등 장기요양환자를 유인해 건강보험 급여와 민간 보험사의 보험금 등 ‘눈먼 돈’을 노리는 ‘요양병원 사기극’이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났다. 보험 전문가들도 놀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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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이념의 트라우마
40대 이후 세대 한국인의 공통점을 굳이 찾는다면 성장기에 겪은 빈곤의 추억일 것이다. 대부분 가난과 물자 부족에 시달리며 자랐다. 그렇지만 다들 열심히 일하고 절약해 이만한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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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붕괴 이모저모-병원 주변
○…숨진 희생자 가운데 3명(모두 여자)의 신원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은 채 서울용두동 동부시립병원과 신대방동 보라매병원에 안치돼 가족.친지의 확인을 기다리고 있다. 동부시립병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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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후보들 자역살림은 우리손에…(광역 표밭을 가다:12)
◎공해등 민생 내세워 남성 공략/대부분 자금·조직력 약해 “맨발작전”/사회운동가 많아… 택시운전사·보통주부까지/운동원 입을 한복·현수막 직접 만들어 알뜰운동/역대 총선·공천에서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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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결수 3명 법원서 탈주-어제 하오 서울지법 남부지원
5일 하오4시40분쯤 서울 문래동 서울지법남부지원1호 법정에서 재판을 받고 법원 구치감으로 가던 조직소매치기 노은상(27·전과7범·서울 돈암동43) 이상훈(27 전과7범·서울 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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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원·박선호·박흥주 검찰신문
3면에서 계속 ▲경호원이 7명이나 되니 다음에 하자고 피고인이 말했는가. -당시 경호원은 4명뿐이었다. 뒤로 미루기 위해 거짓으로 7명이라고 했다. ▲그때 김재규는 뭐라고 대답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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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 9시간도 허사로…슬픔에 잠겼던 서울대학병원
총탄을 맞은 대통령 부인 육영수 여사는 쾌유를 비는 국민의 기도 속에 서울대병원에서 9시간의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운명하고 말았다. 육 여사는 상오 10시32분 경찰「사이카」2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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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3백70일-베트콩서 풀려난 서독 간호원 수기
68년3월3일 저녁 월남의 「콘툼」시 북쪽6킬로 떨어져 있는 「가톨릭」병원을 기습한 「베트콩」은 서독 간호원 「레나테·쿠넨」양을 납치해 갔다. 「베트콩」은 그들이 오래전부터 납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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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살해범 정에 사형선고
【순천】21일 상오9시30분 광주지법순천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최용관 부장판사)는 순천철도병원장 이정오씨의 장남 상범(7·순천성동교1년)군을 유괴 살해하고 현금 30만원을 턴 정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