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징집통지서 왔다…韓난민 신청한 러 청년 '끔찍한 시간'
“국제법에 어긋나는 잘못된 전쟁이잖아요. 받아들일 수 없는 전쟁입니다.” 지난 9월 중순 비행기 편으로 한국에 들어온 30대 러시아인 이바노프(가명)에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
-
[포토타임] 창원 주남저수지 인근서 줄기러기 관찰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오후 4:40 주남저수지서 줄기러기 관찰 국내 대표 철새 도래지인 경남 창원 주남
-
[김종덕의 북극비사]시베리아 한 복판, 진달래와 서낭당의 모습을 한 바이칼호
바이칼 호수 ━ ⑭바이칼호, 3000만년의 지구 역사와 북극 정령이 깃든 곳. ━ 동시베리아 북극 여정의 시작점 ‘시베리아의 갈라파고스’, ‘성스러운 바
-
[김종덕의 북극비사]구한말, 조선 여인은 왜 북극바다 섬까지 흘러 갔을까
4월이지만 얼어붙은 야쿠츠크 레나강변에 있는 항구. 폭이 수km에 달해 마치 바다항구처럼 보인다. [사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북극은 비밀의 문이다. 100년도 더 전인 1
-
바이칼까지 몰려간 중국 자본
청정 바이칼 호수, 이제 너마저! 시베리아 동부의 아름다운 휴양지 바이칼호가 중국 자본의 '습격'에 속수무책 당하고 있다. 중국 자본이 주변 경관지 부동산을 대거 사들이면서다
-
[토요정담]‘역사학자’ 지망했던 文 대통령 러시아 발언 속의 '숨은 코드'
지난 7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서 “존경하는 문재인 대통령, 바툴가 (몽고) 대통령, 아베 총리…”라는 말로 연설을 시작했
-
‘AI 전파’ 누명 억울, 볏짚 씨말라 먹이 없어 죽을 맛
금강을 하구둑으로 가로막으면서 만들어진 금강호에서 가창오리 떼가 겨울 저녁 하늘 위로 군무를 펼치고 있다. 군무를 펼친 가창오리는 주변 농경지로 이동해 낙곡을 줍는다. 사진 조용
-
시베리아 횡단열차 타고 바이칼 호수 보고…러시아로 가는 7박 8일 여행
바이칼호를 지나는 시베리아 횡단열차 씨티항공여행사(ctair.co.kr)가 연해주와 바이칼 호 등 러시아로 가는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7박8일 일정으로 블라디보스톡에서 시작해 시베
-
정재서의 종횡고금 바이칼호도 품었던 이광수 … 한국문학, 북방을 상상하라
정재서이화여대 중문과 교수 종교학자 엘리아데(M Eliade)는 인간은 어디서든 자신이 세계의 중심에 거주한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바로 이 자기중심의 상상지리학 때문에
-
[사설] 남·북·러 경협도 핵문제 해결이 관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대외 경제 행보가 분주하다. 지난 5월 중국을 방문해 나선특구와 황금평특구 개발에 합의한 지 3개월 만에 러시아를 방문한 김정일은 곧장 아무르주 부레이
-
[대한민국 구석구석] 갈대는 외롭지 않아, 새들이 있으니까
대한민국이 좁다고 합니다. 변변한 볼거리가 없다고 합니다. 정말일까요? week&이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과 함께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찾아갑니다. 격주에 한 번, 세계
-
[세상은 넓고 할일은 없다] 김화영의 시베리아 열차 횡단기 (끝)
이른 아침의 울란우데에 햇빛이 쏟아진다. 말쑥한 거스티니처(호텔) 거세르. 더블룸에 2천루블. 싸지 않다. 그러나 얼굴 윤곽이 부드러운 처녀들 엘레나.두에나.다리마가 카운터 뒤에서
-
[지식계의 새 물결] 1. 바이칼을 찾는 사람들
우리 지식 사회에서 화제가 되거나 혹은 논란이 되는 주제들을 대중적 눈높이에서 진단해 보는 '지식계의 새 물결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대중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지식사회에 반영해
-
[채널톱]SBS특별기획 '시베리아 최북단의 축치족'…몽골리안후예들의 모습
시베리아 최북단 원주민과 지구상 최남단 푸에트로 윌리암스 섬의 원주민은 같은 몽골리안의 얼굴을 하고 있다. 터키의 바이칼호 주변에서 처음 살던 몽골리안들이 시베리아로 이동하기 시작
-
바이칼호·원주민 등 담아
소련의 원동시베리아로 로케를 떠났던 『맨발에서 벤츠까지』의 제작팀이 한달 가까운 촬영을 끝내고 최근 귀국했다.『맨발…』팀은 이번 로케에서 하바로프스크·스베틀라야·토팔라리아·이르쿠츠
-
한국문화-원류를 찾아서 시베리아 알타이지역 고고학 기행 최몽룡교수
출토된 각종 유물이 말해주듯이 시베리아는 문화적으로 우리와 많은 유사성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유사성은 과학적인 검증을 통해서도 입증이 되고 있는데 생화학적 연구를 하는 학자들은
-
첫 한소 합작 드라머 『갈대밭의… 내달 현지 촬영』|동포들 애환 담는다
황량한 늪지대와 사막뿐인 중앙아시아의 불모지로 강제 이주 당한 한인들. 이들을 중심으로 낯선 타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소련내 소수민족의 생존과 투쟁의 역사를 그린 첫 한·
-
소에 자원조사단 파견/유연탄ㆍ목재등 실태파악
◎민관합동으로 8월쯤 보내 정부는 소련과의 수교원칙이 합의되고 경제협력전망이 밝아짐에 따라 우리측이 우선적으로 소련에 진출할 수 있는 분야가 자원개발이라고 보고 오는 8월께 소련에
-
시베리아·몽고 출토유물 국내 첫선|소 과학아카데미-롯데백화점 공동…4월18일부터 잠실전시관서
우리민족 고대역사와 깊은 연관성이 있는 시베리아·몽고지역 출토유물이 국내 최초로 전시된다 (4월18일∼5월14일·롯데백화점 잠실점 특별전시장). 이들 유물들은 아시아·인도·유럽 등
-
국방장관의 기자 회견
이기백 국방장관은 취임 후 처음으로 20일 기자 회견을 갖고 북한의 군사력 증강과 남침야욕을 강조하면서 전국민의 안보 태세 강화를 호소했다. 이날의 회견 양면은 TV를 통해 생방송
-
KAL기사건으로 추척해본 소 내부의 권력관계|군부장악못한「안드로포프」
사할린 상공에서의 KAL기 격추사건으로 출범 9개월반이 지난 소련의「안드로포프」체제는 첫번째의 외교적 위기를 맞았을뿐아니라 국내적으로도 유사시의 지휘통제체계와 당·군관계, 그리고
-
미·일·중공을 겨냥한 가공할 요새
KAL기가 소련전투기의 미사일공격을 받고 격추된 사할린 일대는 군사적으로 가장 민감한 지역이다. 그곳이 아무리 소련으로서는 전략적 중요성이 높은 지역이라 할지라도 비무장 여객기에
-
한온의 교차잦고 기복심할듯
우리나라의 울 겨울 날씨는 어떻게될까. 보도된 것처럼 20세기 최대의 한파가 몰아칠 것인가, 아니면 난동으로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인가. 그러나 기상현상만큼은 누구도 정확한
-
냉해는 없겠지만 비는 많지 않을 듯|올 봄·여름의 기상을 점쳐본다
기상, 올해는 또 무슨 조화를 부릴 것인가. 82년은 5월과 11월 사이 태양계의 행성들이 1백79년만에 60도의 각도 안에 모이는 해로 오래 전부터 이상기상이 세계를 휩쓸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