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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영 전도사 32인, 위기를 기회로 만들다
지속적 경영혁신으로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선 기업 및 공공기관 최고경영자(CEO) 32명이 ‘2009 대한민국 창조경영인’에 선정됐다. 남다른 창의력으로 각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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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서히 힘 빠지며 쇠퇴할 것”
7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7층 환경재단 강당. 기업인·공무원·교수 등 70여 명이 세계적 미래학자인 미국 휴스턴대의 피터 비숍(65·사진) 교수의 강의에 귀를 귀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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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경쟁력을 말한다 ② “뽑는 경쟁보다 가르치는 경쟁을 … 공교육 정상화, 대학이 풀어야
이기수 고려대 총장은 교수들 사이에 ‘큰형님’으로 통한다. 호통을 치다가도 긴장을 녹이는 넉넉한 미소로 리더십을 보이기 때문이다. 23일 고려대에서 만난 이 총장은 “공교육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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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 연구팀에 경영·정치학자도 참여
최근 미국 대학에서도 학문 융합 현상이 뿌리내리고 있다. 지속가능 성장, 지구온난화 방지 등 인류가 당면한 거대한 문제를 풀려면 총체적 접근이 불가피하다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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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녹색기술...5년간 5조8000억원 투입
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청사진이 만들어졌다. 교과부·지경부·문화부·농식품부·복지부·환경부·국토부 등 7개 부처가 참여한 ‘국가 융합기술 발전 기본계획’이 국가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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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부하로 두게 된 ‘워킹맘’
또 하나의 ‘유리 천장’이 깨졌다. 206년 역사의 세계적인 화학기업 듀폰이 최고경영자(CEO)로 여성을 임명한 것이다. 주인공은 엘런 쿨먼(52)이다. 그녀는 다음달 듀폰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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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에너지 산업 핵심 원료 "없어서 못 판다"
어드밴스드코리아 이호섭 대표가 차세대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태양광 에너지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최근 자원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각종 원료·원자재 수입과 재가공 사업이 활기를 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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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경제권 정부 계획에 엇갈린 반응
“우리가 추진한 사업이 모두 반영돼 기쁘다.”(김태호 경남지사), “불만이다. 수용할 수 없다.”(이상길 대구시 정책기획관) 10일 정부가 발표한 ‘광역경제권 활성화 대책’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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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투자 매력 느끼게 만들겠다”
새만금사업의 선도역을 자임한 이춘희 경제자유구역청장. [장대석 기자]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청이 28일 개청식을 갖는다. 전북도 출장소 형태로 운영되는 경제자유구역청은 본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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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배정원 연세성건강센터 소장 外
◇행사 ▶배정원 연세성건강센터 소장은 30~31일 연세대 간호대 창조관에서 초중고 보건교사와 성교육상담가 등을 대상으로 ‘사이버 음란물과 성폭력, 그 현실과 대책’을 주제로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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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도시’ 부가가치 살려 경제 활성화
한국항공우주원 연구원들이 통신해양기상 인공위성 본체를 조립하고 있다. 이 인공위성은 2003년 3558억원을 들여 개발을 시작, 내년 12월 남미 프랑스령인 기아나 구루 우주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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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자본주의, 비난은 해도 부정은 못한다
기 소르망은 “이제 세계에는 시장자본주의라는 오직 하나의 모델만 남아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이번 저서 『경제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에서 중국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경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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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Ⅰ투자의봄] ‘비즈니스 프렌들리’ 훈풍에 기업들 움츠렸던 가슴 쫙 펴나
기업들이 신발 끈을 다시 바짝 조여 매고 있다. 올 들어 약속이나 한 듯 투자와 채용을 대폭 늘리고 있다. 어느 때보다 열성적으로 신성장 동력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기업마다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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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만들 농공단지 조성에 최선”
김주영 영주시장은 기자가 들어서자 시장실에서 점퍼를 양복으로 갈아 입었다. 그는 외부 행사가 없으면 점퍼를 입은 채로 서류와 사업계획 등을 꼼꼼히 챙긴다고 한다. 김 시장은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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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뛰자2008경제] ‘성공의 추억’잊어야 미래 보인다
‘10년, 20년 뒤 한국을 먹여 살릴 유망 비즈니스를 찾아라’. 올해도 우리 기업들은 이 화두에 매달려야 한다. 1997년 외환위기와 혹독한 시련기를 견뎌낸 한국 기업들은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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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가 세계 최강 상권의 핵
세계 시스템 변혁의 엔진은 정보통신을 비롯한 망(네트워크)혁명을 통한 넓은 의미에서의 물류비 절감에 있다. 사람·돈·상품·정보가 국경을 넘나들며 지구적 규모로 경제·사회 시스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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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린 ‘환경 영웅’ 45인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하이브리드카 ‘프리어스’ 제작팀 등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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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획일화 … 한국교육 미래와 정반대로 가”
[중앙포토]세계적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79·사진)는 “한국은 이미 선진국이지만 미래에 대한 준비가 소홀하다”라고 꼬집었다. 대표적인 게 교육이라고 지적했다. 아시아 최대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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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총리 1호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 인터뷰
한완상 전 교육부총리는 김영삼ㆍ김대중ㆍ노무현 대통령 모두와 인연이 깊다.김영삼 정부의 통일부총리,김대중 정부의 교육부총리였고,지금은 대한적십자사 총재다. 그는 26일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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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10大 물결 ③]600만 달러 사나이 먼저 만들자
▶인간의 모든 장기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급속하게 진행중이다.600만 달러의 사나이, 헐크, 그리고 스파이더맨. 영화의 주인공인 이들의 공통점은 인간을 넘어서는 ‘초인(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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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10大 물결 ②] 생활혁명 이끌 ‘창조의 엔진’
모든 신기술은 나노에서-. 이 말에 이의를 제기할 현대 과학자는 많지 않다. 그만큼 나노 과학이 미치는 파괴력은 크다. 바이오·에너지·환경 등 흔히 미래를 이끌 신산업으로 일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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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기술자 20%는 중국인…밀라노 패션계서도 파워인맥으로
미국 정보통신(IT) 산업의 요람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의 엔지니어 다섯 명 중 한 명은 중국에서 건너온 화인(華人)이다. 바로 이들이 첨단 IT 기술의 모국 이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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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2014년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 두 번 실패는 없다"
2003년 7월 체코 프라하의 힐튼호텔. 2010년 겨울올림픽 개최지를 결정하는 IOC 총회 1차 투표에서 이기고도 결선 투표에서 캐나다 밴쿠버에 3표 차로 역전패해 평창 유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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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은 실패할 때 가장 많이 배운다"
사회 = 박방주 중앙일보 과학전문기자 최근 한국 정부 관료와 화상 토론을 벌였던 잭 웰치 GE 전 회장은 "한국에서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이 나오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꼬집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