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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알아사드 물러나라”
버락 오바마(Barack Obama·사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유혈진압을 벌이고 있는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퇴진을 공식 요구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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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시리아 학살 방치해선 안 돼
중동의 독재국가 시리아에서 벌어지는 시민 학살극이 갈수록 도를 더해 가고 있다. 시리아 정부군은 이슬람 성월(聖月)인 라마단이 시작되기 하루 전인 지난달 31일 탱크 100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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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의 비극 하마 학살
올해 1월 16일에 시작된 시리아 민주화 시위는 1000명 넘는 희생자를 내면서 계속되고 있다. 21세기에 전차와 장갑차까지 동원해 시위 군중을 향해 발포하는 일이 버젓이 벌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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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잡은 오바마 ‘중동판 마셜플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오른쪽)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에서 ‘중동판 마셜플랜’ 구상을 발표하기 위해 연단에 오르며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가벼운 포옹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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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시리아에서 유학중이던 북한 학생들 갑자기 사라진 이유
민주화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시리아에서 북한 학생들이 자취를 감췄다.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다마스쿠스대학 어학원과 메제어학원에는 북한에서 유학 온 20대 초반의 남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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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거주지역 포격 19명 숨져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와 예멘에서 정부군의 무력 진압으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시리아군이 11일(현지시간) 탱크로 민간인 거주 지역을 포격해 최소 19명의 민간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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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민주화냐 국익이냐 … 오바마 ‘햄릿의 고뇌’
25일 낮(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브리핑룸. AP통신 기자가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에게 첫 질문을 던졌다. “왜 미국은 시리아와 리비아를 다르게 취급하는가. 버락 오바마(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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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탱크 앞세워 시위거점 초토화
시리아 남부의 요르단 접경도시 다라의 한 시민이 25일(현지시간) 정부군의 탱크를 향해 돌멩이를 던지고 있다. 이 사진은 주민들이 찍어 유포한 동영상을 촬영한 것이다. 3월 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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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 예멘 대통령 “30일 안에 퇴진”
올 초 튀니지와 이집트를 휩쓸었던 재스민혁명의 기운이 다시 중동에 확산되고 있다. 예멘에서는 33년간 철권통치를 해왔던 알리 압둘라 살레(사진) 대통령이 사법처리를 면제받는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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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사태법 폐지 하루 만에 ‘부자세습’ 알아사드 대학살
알아사드 대통령 22~23일(현지시간) 이틀간 군이 시위대에 발포해 120여 명이 숨지는 최악의 유혈사태가 발생하면서 시리아의 부자세습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은 더욱 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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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시위대에 발포 40여 명 사망
민주화를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22일 시리아 주요 도시에서 벌어져 40여 명이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 에선 4만 명이 모여 반정부 시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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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내각 총사퇴
민주화 시위에 시달리던 시리아 정부가 결국 내각 총사퇴를 결정했다. 나지 오트리 시리아 총리를 비롯한 내각 전원은 29일(현지시간)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게 사퇴 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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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48년 된 비상사태법 폐지 검토
알아사드(左), 살레(右) 30년 집권한 아버지로부터 정권을 물려받아 지난 10년 동안 시리아를 통치해온 바샤르 알아사드(Bashar al Assad·46) 대통령이 국민의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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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시위, 초등생 낙서로 시작됐다
튀니지·이집트·예멘 등에 이은 ‘재스민 혁명’의 여파가 부자(父子) 세습의 나라 시리아를 몰아치고 있다. 영국의 BBC방송은 24일(현지시간) 남부도시 다라를 중심으로 일주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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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예멘은 버티기, 시리아·요르단선 당근정책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는 요즘 ‘이제 그만 리비아(Enough Libya)’라는 동영상이 유포되고 있다. 42년 독재자인 무아마르 카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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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예멘은 버티기, 시리아·요르단선 당근정책
관련기사 “혁명은 흐름, 이집트 다음은 예멘이다” AP “이집트 미래 만들 미국의 힘 제한적”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는 요즘 ‘이제 그만 리비아(Enough Libya)’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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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중동 ‘SNS 파워’에 긴장
튀니지에서 ‘재스민 혁명’이 일어나 지네 엘아비디네 벤 알리(Zine El-Abidine Ben Ali·74) 대통령이 야반도주하자 북아프리카·중동의 장기통치 권력자들이 긴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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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후계자로 차남 점 찍어 … 카스트로는 동생에게 권력 이양
현대 사회에서 권력 세습은 중세 봉건시대의 유물로 치부되는 비판의 대상이다. 그럼에도 자신의 권력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믿을 수 있는 아들이나 형제에게 권력을 물려주려는 독재자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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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약,여자,위조여권 … 곳곳에 모사드 ‘냄새’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달 19일 오후 시리아 다마스쿠스를 출발한 에미레이트항공 소속 EK912편이 두바이 국제공항에 사뿐히 내려앉았다. 잠시 후 비행기를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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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약,여자,위조여권 … 곳곳에 모사드 ‘냄새’
지난달 29일 시리아 다마스쿠스 인근 팔레스타인 난민촌에서 열린 알마부의 장례식 도중 추모객들이 관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행렬 앞에 이스라엘 정보기관의 공작으로 암살 위험을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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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쿠바·시리아에 수교 의사 전달
쿠바 아바나 시내 쇼핑센터에서 시민들이 세탁기 등 한국산 가전제품을 구경하고 있다. 미수교 상태에서도 한국의 대쿠바 수출액은 지난해 3억4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AP=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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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제압 후 최상 조건 휴전’ 노려
▶뉴스 분석 이스라엘이 공습 여드레째인 3일(현지시간) 저녁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전격 투입한 것은 하마스의 로켓 전력을 완전히 무력화하려면 지상작전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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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누가 제2차 냉전시대를 원하겠는가
러시아와 그루지야의 무력 충돌은 제2의 냉전을 예고하는 것인가? 아니면 러시아가 냉전 종식 이후의 국제질서를 재정립하기 위해 서방에 도전장을 내민 것인가. 러시아는 옛 소련도 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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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 레바논 62년 만에 수교
시리아와 레바논이 62년 만에 국교를 수립했다. 미셸 술레이만 레바논 대통령과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대사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