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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잡음, 뜸한 행보 … 득표율 근접한 박근혜 지지율
박근혜 당선인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지지율이 좀처럼 상승 곡선을 그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9일 당선 이후 50일 가까이 지났지만 60% 안팎에 머물고 있다. 일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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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근혜 당선인의 리더십, 인사로 보여줘야
18대 대통령 취임식이 20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 새 정부의 얼굴은 백지 상태다. 국무총리부터 각 부처 장관과 청와대 비서진에 이르기까지 주요 포스트의 인사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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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일부도 산업통상 반대 … 암초 만난 ‘박근혜 구상’
외교통상 기능의 분리 문제가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4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의 첫 심의에서부터 인수위 원안(原案)은 암초를 만났다. 통상교섭 기능을 신설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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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연 이틀 인선 어려움 토로 … 청문회 보완 주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조각 인선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연 이틀째 국회 인사청문회의 제도 개선을 주문했다. 전날 강원지역 의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후보자에 대해 너무 공격적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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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청문회 가면 죄인 취급하니 … ”
김용준 “인수위원장직은 유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30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에서 열린 정무분과 국정과제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은 김용준 인수위원장. 전날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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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김용준 낙마 쇼크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듣고 있다. [김형수 기자] 30일 열린 새누리당 최고·중진 연석회의는 무거운 분위기 속에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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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낙마 … 밀봉인사의 비극
김용준 총리 후보자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회의실에서 열린 법질서사회안전분과 업무보고에 참석해 안경을 벗고 생각에 잠겨 있다. 김 후보자는 이 회의에 참석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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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깊어진 朴, 농담 건네던 평소와 달리…
김용준 총리 후보자가 낙마하면서 박근혜 당선인의 첫 인선이 어그러졌다. 가장 주목받던 첫 작품이 실패로 결론 나면서 박 당선인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그는 29일 오후 인수위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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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맹 김용준, "휴대폰 사시라" 朴 권유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해 12월 20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공동위원장을 맡았던 김용준(오른쪽) 국무총리 후보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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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치·보안·작은 정부 통하고 솔직한 성격에 끌려
지난해 12월 20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공동위원장을 맡았던 김용준(오른쪽) 국무총리 후보자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웃으며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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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책임총리는 박근혜 당선인 의지에 달렸다
박근혜 정부의 첫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어제 지명됐다. 장애를 극복하고 꼿꼿한 법조인으로 봉직한 그에겐 인간승리, 소신판결, 법치주의 등 여러 상징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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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선거는 끝나지 않았다
권석천논설위원 ①법원공무원 노조가 공직 후보자에 대한 제보를 접수하고 설문 조사를 벌인다. ②공직 후보자의 평판 자체가 검증 대상이 된다. ③식비 지출부터 법복 입는 습관까지 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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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공부모임 멤버 두각…수첩 속 인재도 ‘다크호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박근혜 정부의 조직개편안을 발표한 15일 이후 정치권에선 이런 이야기가 돌았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이미 국무총리 후보자와 각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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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공부모임 멤버 두각…수첩 속 인재도 ‘다크호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박근혜 정부의 조직개편안을 발표한 15일 이후 정치권에선 이런 이야기가 돌았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이미 국무총리 후보자와 각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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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잡음, 불통 보안, 공약 마찰 …‘삼청동 외딴섬’ 인수위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오전 몰려드는 출입기자들의 질문을 뒤로 한 채 서울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인수위 내부 출입은 부처 업무보고가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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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인수위, 점령군처럼 나대"
소설가 황석영(70)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 행보를 두고 “점령군처럼 나대서 앞으로 5년 내내 갈등과 불신만 깊어질 것 같다”고 8일 비판했다. 황석영은 이날 CBS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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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보수 편향 … 학자 중심 탁상공론 인수위”
노무현 정부 인수위원장을 지낸 임채정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4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 2차 인선에 대해 “학자 출신과 보수편향적인 인사가 많아 (인수위가)균형감각을 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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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인사 담당자들 “인선 발표 전 언론 통해 여론 들어봐야”
탕평인사는 어떻게 해야 할지 전임 청와대 인사 실무자들에게 물어봤다.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법무비서관으로 재직하면서 인사 추천 및 검증 업무를 동시에 담당했던 박주선(무소속)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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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마포대교에서 복수초를 생각하다
이철호논설위원 눈 속에서 피어난다고 설연화, 얼음을 뚫고 피어나기에 얼음새꽃이라 불리는 꽃. 꽁꽁 언 겨울 숲 속에서 가장 먼저 노란 꽃을 피우는 복수초(福壽草)다. 복수초는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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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해무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2013년 계사년 새벽이 밝았다. 두 번의 선거에 기를 다 뺏긴 듯 숨을 고르고 있는 한반도 동쪽 수평선에서 오천만 국민의 염원에 고무된 듯 붉어진 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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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 정부 인사, 종합검증 시스템 갖춰야
박근혜 당선인의 인수위 첫 인사가 적잖은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인선 과정이 폐쇄적이어서 제대로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데다 일부 인사들이 가벼운 처신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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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직언과 쓴소리 통하는 ‘인사 소통’ 기대한다
지난 26일 박근혜 당선인 주변의 몇 명 핵심 인사가 종일 연락이 끊겼다. ‘당선인과 인수위 인선 작업 중’이란 낌새를 챈 이들은 심지어 당선인의 집안 도우미들에게까지 연락하며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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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철통이었던 인수위 인선 … 검증은 곳곳 구멍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첫 인사 작품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보안만 강조하는 바람에 비리 전력이 뒤늦게 드러나는 등 인사검증 시스템에 구멍이 났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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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중시한다는 '애국심' 기준, 윤창중에 물으니
윤창중 인수위 수석대변인이 27일 인수위원장 등의 명단이 들어 있는 봉투를 뜯고 있다. [김형수 기자]27일 오후 2시 새누리당 당사 기자실에 윤창중 대통령직인수위 수석대변인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