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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꽈배기 유탸오(油條)와 송나라 간신 진회
중국인들이 즐겨 찾는 아침식사 유탸오(油條). 바이두(百度) 중국식 콩국 떠우장(豆漿)과 여기에 찍어 먹는 부드러운 튀긴 꽈배기 유탸오(油條)는 중국인들이 즐겨 찾는 아침 식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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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북송·재탈북 청년, 부산외대 정교수 됐다
김성렬 “지역에서 통일과 북한 연구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부산외대 국제학부 김성렬(38·사진) 교수가 4일 통화에서 한 말이다. 김 교수는 공모를 거쳐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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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 두 번 건넌 탈북소년, 한국 온지 18년만에 정교수 됐다
부산외대에서 강의하고 있는 김성렬 국제학부 외교전공 교수. 지난달 부산외대에 임용된 김 교수는 탈북민 1호 교수라고 한다. 사진 부산외대 “통일ㆍ북한과 관련한 연구는 수도권에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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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띠 넓이 1m 면발 ‘뱡뱡면’ 시진핑·롄잔 만찬 때 즐겨
━ [왕사부의 중식만담] 밀가루 음식 많은 화베이요리 #장면1: 1972년 미국 닉슨 대통령이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양국은 적대를 청산하고 정식 수교했다. 마오쩌둥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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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송금' 안부수 실형…"'50억 지원' 약속, 김정은에게도 보고 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 사외이사 시절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 비비안 행사장에서 촬영한 사진. 사진 독자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에 관여하고 경기도 보조금 등을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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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날 한국 미역국, 中은?…오래 살길 바라며 먹는 이 음식 [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사진 셔터스톡 한국인은 생일에 미역국을 먹지만 중국에서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국수를 먹는다. 이런 생일 국수를 흔히 장수면(長壽麵) 또는 장명면(長命麵)이라고 한다. 이름에서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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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먹는 월병, 싱가포르선 햄·두리안·새둥지까지 넣어
━ [더,오래] 전지영의 세계의 특별한 식탁(11) 둥근 달을 본떠 만든 월병은 달을 숭배하는 동양에서 주로 만들어 먹는 추석의 대표 음식이다. [사진 px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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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시원 쫀득 생아귀 탕·수육·찜…자부심도 짱짱한 마포 ‘홍박아구찜’
서울 마포의 생아귀 전문점 ‘홍박아구찜’ 대표 메뉴인 아구수육. 살이 싱싱한 아구 토막을 푸짐하게 낸다. 수육을 삶은 국물도 함께 나온다. 손바닥만 한 간이 눈에 띈다. 아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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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강성현] 애국과 매국의 두 얼굴, 진회(秦檜)
충신이든 간신이든, 선인이든 악인이든 간에, 뜬 구름 같은 세상에서 잠시 얼굴을 내밀다 사라진다. 중국 민초들은 남송의 명장, 악비(岳飛, 1103~1142)를 구국의 영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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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잃고 탈북한 윤희 "오쌤의 품은 엄마 품, 사랑해요"
13일 대한적십자사가 주최한 스승의 날 행사에서 한겨레고교 1학년 윤희양이 중3 때 담임인 오지연 교사에게 선물할 쿠키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박종근 기자, 안성=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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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이고 휘돌지만 점점 넓어지는 황허… 난, 그런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철선을 엮고 그 위에 상판을 깐 부교. 임시로 부설한 다리라고 생각했는데 황허엔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다리보다 부교가 훨씬 많다고 한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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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이고 휘돌지만 점점 넓어지는 황허… 난, 그런가?
철선을 엮고 그 위에 상판을 깐 부교. 임시로 부설한 다리라고 생각했는데 황허엔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다리보다 부교가 훨씬 많다고 한다. 설치비가 저렴하고 홍수나 갈수기엔 해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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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의 길거리 음식 베스트 10
군것질의 계절, 겨울이 왔습니다. 추위에 잔뜩 움츠려 종종걸음을 치다가도 따끈한 어묵 국물과 매콤한 떡볶이가 유혹하면 좀처럼 뿌리치기가 힘들지요. 먹어도 배고프고 자꾸만 입이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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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3.칼을 베어버린 꽃잎 (6)
일러스트=이용규 이튿날 아침, 최항이 등청하자 지양은 나전칠기 옷장을 열었다. 잡화점 대식국 사내가 전해준 약제 상자에는 여러 가지 차와 향, 정력제 따위가 들어 있었다. 지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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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동아리’ 경관 100명 국내 성화 봉송 함께 달린다
27일 오전 1시. 베이징 올림픽 성화가 일본에서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우리나라에 온 성화는 마라톤 선수 차림의 경찰관들이 함께 뛰면서 호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은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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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 식량 1만t 지원"
▶ 韓赤 구호품 남포로 북한에 보내는 첫 구호품을 실은 한진해운 소속 한광호가 28일 낮 인천항을 떠나 북한 남포항으로 향하고 있다. 의약품.담요.컵라면.생수 등 모두 80만달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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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는 탈북자 사연 절절 천기원 전도사 옥중서신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자치주 하이라얼(海拉爾)감옥에 구금된 채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천기원 전도사가 최근 국내의 탈북자 지원단체 관계자에게 '옥중서신'을 보내왔다. '혹독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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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1,300t 실은 북송선박 인천항 떠나
대북 (對北) 지원 밀가루 1천3백t을 선적한 중국 국적 화물선 웬펭산호 (2천6백12t급)가 14일 오후 8시20분쯤 인천항에서 북한 원산항을 향해 떠났다. 정부가 지난 3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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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對北 추가지원 연기…옥수수도 다음달로
정부는 북한 잠수정 침투사건으로 악화된 국민여론을 감안, 6월말에 지원하려던 정주영 (鄭周永)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소 5백마리 (추가분) 와 옥수수 4만t의 북송시기를 7월로 늦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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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식량사정 잠입 취재 - KBS'일요스페셜'
'보릿고개에 죽는다'.춘궁기를 넘기기 어렵다는 뜻을 지닌 순우리말 속담이다.묵은 곡식은 다 떨어지고 심어 놓은 보리는 아직 여물지 않은 춘궁기.음력으로 4~5월께니 요즘이 보릿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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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北送' 기자 긴급구속
서울지검 형사5부(李鍾旺 부장검사)는 김광일(金光一)청와대 비서실장이 시사저널의.청와대,북한에 밀가루 5천 제공'기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고발한 사건과 관련,기사를 작성한 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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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의 북녘 식량사정 날로 악화|이수근씨 회견서 북괴실정 폭로
지난 3월 22일 판문점에서 극적 탈출로 자유대한의 품에 안긴 전 북괴중앙통신사 부사장 이수근(44)씨는 1일 상오 9시반 신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북한은 경제개발 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