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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 취항거부 실행 각국 민항기조종사
【런던 로이터·AP=연합】영국·프랑스·서독·호주등 세계각국의 민간항공조종사들은 7일 소련전투기의 KAL기격추에 대한 보복조치로 모스크바취항을 60일간 중단하라는 국제조종사협회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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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양심과 손잡아 소만행에 보복하자"(국회교섭단체 대표연설)-
어떤 이유에서든 민간여객기를 격추시켰을 경우 책임자 처벌은 물론 응분의 보상과 사죄를 하는것이 국제관례다. 과거 중공·불가리아·이스라엘이 다 그랬는데 유독 소련만 예외일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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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소, 민항기격추 정당하다고 강변. 죄지은 자의 상투수단. 세계민항조종사들 소취항중단. 마귀들 판치는 곳에 왜 가나. 경찰관에 체력장제 실시. 힘을 길러야 범죄를 막을수 있지.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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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재민항 이사회 15일 가서개최
KAL기 격추사전을다룰 국제민항기구(ICAO)특별이사회가 오는 15일상오10시(현지시간) 캐나다의 몬트리올에서 개최된다고 「코타이테」 ICAO 이사회 의장이 8일 이범석 외무장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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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민항기구 총회때 소규탄 결의안 내겠다" 뉴질랜드외상, 본사기자와 회견
【웰링턴=전한특파원】「워런·쿠퍼」뉴질랜드외상은 6일 『소련전폭기의 KAL기격추사건은 규탄받아야할 야만적 행위로서 어떤 말로도 변명될수 없으며 뉴질랜드정부를 비롯한 세계각국은 소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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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기 수천대…거의 군용기 개조(아에로플로트)|대소 보복조치 계기로 살펴본 소민항기의 실상
비무장 민간항공인 KAL기를 격추시킨 소련의 만행에 대한 보복조치의 하나로 소련국영항공사인 아에로플로트사 소속 항공기의 운항을 중지시키기 위한 서방측의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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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격추 만행으로 소 패권주의 입증" 만리 중공부수상, 일 언론인들에 밝혀
【동경=신성순특파원】중공의 만리부수상은 6일하오 중공을 방문중인 일본 아사히(조일)신문언론인 대표단과의 회견에서 소련의 KAL여객기격추사건은 소련의 패권주의와 연결되는 행위라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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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항기구서 규탄자료 입수
외무부는 곧 열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소련측을 규탄할 자료로 소련이 지난 73년 이스라엘을 비난했던 연설문을 입수. 당시 소련은 이스라엘이 점령중인 시나이상공을 침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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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항등 깜박인건 "순응"의사 표시
【동경=신성순특파원】「고또오다」(후등전정청)일본관방장관은 6일상오8시30분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일본자위대가 청취한 KAL007기 격추 전후의 소련기와 지상과의 교신내용을 상세히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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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여객기운항 공동규제
【워싱턴=장두성특파원】「레이건」미대통령은 6일상오9시(한국시간·현지시간 5일하오8시) 전국 TV연설을 통해 비무장의 한국민간여객기를 격추시킨 소련에 대한 보복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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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탄」 유엔총회에 상정
정부는 전투기로 KAL기를 격추시킨 소련의 만행을 규탄하고 책임을 묻기위한 초강경대응책을 마련, 이를 실행에 옮기는 단계적 전략을 수립했다. 소식통은 5일 1단계전략으로 지난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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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피격사건 처리방향과 한국의 입장|북방정책이 일보후퇴하더라도 소련추궁 미지근해선 안된다
▲유종열교수=참 어처구니없는 일입니다. 우선 KAL기격추를 국제법적인 측면에서 평가해주시죠. ▲유병화교수=원인이 밝혀지지않아 추정할수밖에 없지만 KAL기의 소련영공침범이 있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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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조종사 소전투기 못봤다" 미 국무성관리, 기자들과 일문일답
미국무성의 한 고위관리는 2일 소련전투기가 영공침범항공기가 KAL여객기임을 확인했으며 경고사격을 한 증거가없다고 말했다. 다음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요지다. -이번 사건을 일으킨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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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착 수정-고장 발견장치 2중 3중으로 갖춰|여객기 안전도를 알아본다
인간이 만들어 낸 최대의 걸작품인 항공기의 내부는 어떤 장치가 돼있고 안전도는 어느 정도일까. 외국의 한 조사는 승객이 항공기사고로 사망할 수 있는 가능성은 사고위험이 가장 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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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치를 떤 "고의적 집단학살"
소련이 정기운항중인 비무장의 KAL기가 항로를 이탈, 자국영공을 침범했다고 해서 미사일공격으로 격추시킨 행위는 국제중범죄행위로서 우리나라는 물론 미 일등 이 해당사국들과 중대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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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소국여객기에 미사일 실험인상|소 잔인세유행위 규탄'&&전대통령 특별담화 발표
전두환대통령은 2일상오소련기의 공격에 의한 KAL기격추사건에 대해 특별담화를 발표, 『하등의 적대행위도 하지않고 비무장한 민항기에 대해 무력공격올 가해 2백69명의 고귀한 인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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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사회의 윤리 짓밟아
각계의 반응 KAL점보기가 소련 전투기의 미사일요격으로 격추된 사실이 확인되자 시민들은 소련의 야만적 행위를 규탄하고 소련정부로부터 응분의 사과와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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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의 만행
제아무리 날카로운 펜 끝으로도 이 충격만은 못다 표현할 것이다. 그것은 충격이라기보다 전율이다. 가장 냉정한 가슴에도 분노가 솟구칠 일이다. 설마 최악의 경우야 있으랴 하던 한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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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의 대한 태도
우리정부가 중공의 미그-21조종사 손천근에게 자유중국망명을 허용키로 결정한 것은 망명 조종사의 자유의사를 존중한다는 일반적인 국제관례에 따른 것으로 사건의 깔끔한 처리라고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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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중국의 언론들
최근 불과 10개월 사이에 한국으로 날아온 세차례의 중공비행기사건을 겪으면서 자유중국언론계가 한국을 보는 눈이 많이 달라졌다. 이곳 언론들은 작년10월 오영근씨 사건때는 『한국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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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기 처리 실례」 굳어진 셈|정부, 중공 미그기체·조종사 처리의 배경|시비의 여지없는 주권행사
중공 미그-21기 망명사건은 사안자체의 단순성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공식발표 때까지 일체 함구령을 내릴정도로 신중히 대처했다. 중공도 침묵으로 버틴 작년의 오영근씨 사건 때와는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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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기 납치범 석방
【대만=박병석기자】 자유중국공업총회 「쿠·쩐·푸」 이사장 등 대만의 5개 상공업계 대표들은 11일 탁장인 등 중공민항기납치사건 관련 중공인 6명에 대한 무죄석방을 전두환 대통령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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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반응」어떻게 봐야하나|전례 없는 귀순 미그21기 송환요청의 앞 뒤
중공 미그-21기 망명사건에 대한 9일 중공당국의 반응은 과거 전례에 비추어 이례적인 것이다. 작년 10월 오영근씨 망명사건때 중공당국은 기체와 조종사문제에 대해 아무런 요청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