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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사건 논고
존경하는 재판장님, 그리고 심판관 및 법무사님, 연일계속 된 재판일정 속에서도 피고인들에 대한 방대한 양의 공소사실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신중하고 소상하게 심리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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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소평 체제 본격 출범|중공 전인대 3차 회의 개막
【북경 29일 AP합동】중공은 30일 제5기 전국 인민 대표 대회 (전인대) 제3차 회의를 열어 ▲당 주석 겸 수상 화국봉의 수상직 사임과 부수상 조자양의 수상 임명을 내용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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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 위해 돌·각목준비
육군본부 계엄보통 군법회의(재판장 문응식 소장)는 22일 김대중등 내란음모 사건관련자 13명에 대한 검찰 측 신문을 모두 끝내고 25일 7회 공판부터 김대중·문익환· 이문영· 예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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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등 24명 공소장 전문
죄명 가, 내란 음모 나, 내란 선동 다, 계엄법 위반 라, 계엄법 위반 교사 마, 국가보안법 위반 바, 반공법 위반 사, 외국환 관리법 위반 ※이름·나이 직업·죄명 순 ◇피고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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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이후 전두환장군의 조치
【동경6일동양】일본의 한군사전문잡지는 최근 발행된 8월호에서 전두환국보위상임위원장겸 국군보안사령관이 작년10월26일 박정희대통령서거 후 지금까지 취한 각가지 행동은 한국이 처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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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말로 사심없이 단결해서 나라기틀 바로잡을 때
전위원장, 조찬기도회서 강조 「국가와 민족을 위한 조찬기도회」가 6일 아침 「롯데·호텔」에서 전두환 국보위상임위원장과 기독교 각 교파 지도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전위원장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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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의 「한국 사견」 고쳐질 수 없나
우리 나라에 관한 일본 언론의 보도태도가 공정하지 못하다는 것은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다. 한국의 국내사정이 어려움을 겪을 때면 그 정도는 오히려 더 심하다. 일본 언론의 대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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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사 발표 김대중 등 내란 음모 사건 수사결과 전문
계엄사령부는 7윌4일 김대중과 그의 추종분자일당이 획책하여온 내란음모사건에 대한 수사를 일단락 짓고 김대중을 비롯한 37명을 우선 내란음모, 국가보안법, 반공법, 외국환관리법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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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사 발표-권력형 부정축재자 수사 결과
계엄사령부는 지난 5월17일 온 국민의 지탄을 받아 왔으며 시대를 대표하는 사회악·정치 악이라 할 수 있는 권력형 부정축재자 10명을 수사당국에 연행하여 그 동안 집중적인 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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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태 계엄령발표 전문
지난 5월18일 광주시내 대학생시위에서 발단하여 5월27일 진압되기까지 광주시 일원에서 발생하였던 폭동사태는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국정의 정상적 수행을 저해하였을 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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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사 발표 김대중씨 중간수사 내용
1, 김대중의 의도와 목적 10·26사태의 발생을 자신의 정권획득의 호기로 인식한 김대중은 79년12월23일 연금해제조치 이전부터 사실상 정치참여의 주역을 자처, 시국수습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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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제와 화합으로 국가적 시련을 극복하자
계엄령이 전국일원으로 확대되었다. 최규하 대통령은 18일 하오 특별성명을 내고 『계엄하에서 학생소요가 진정되기는커녕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현실 정치문제에 깊이 간여하면서 교외소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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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의 정국「수습」 책임
김영삼 신민당 총재와 김대중씨등 야권의 두 김씨가 9일 가진 기자회견을 보면 요즘 시국의 쟁점이 무엇이며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가 한층 더 명료해지는 것 같다. 두 김씨는 서로 의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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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극·토론벌이며 시위계속
대학의 농성·시위는 좀체로 수그러지지않고 전국에 걸쳐 계속되고 있다. 홍익대·숙대·숭전대·한신대등 일부대학은 농성을 풀고 경상수업에 들어갔다. 지방에서는 ▲부산대 ▲영남대 ▲조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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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심의안 즉각 해체하라"|대통령 직선은 국민적 합의|학원사태, 비리 개선 없인 안 풀려| 계엄령 해제도 촉구
김영삼 신민당총재는 9일『국민경제 침체를 비롯, 사회 각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는 불안요인의 책임은 정통성의 기반이 없는 과도정부의 장기화에 있다』고 주장하고 과도정부는 계엄령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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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연대 교내시위 계속
「민주화 투쟁기간」7일째 맞은8일 서울대학생들은 정상수업을 하면서 평화적인 민주화운동을 계속했다. 법대·경영대·음대등 3개단과대학 학생 7백여명은 오전수업을 마친뒤 하오1시 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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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문교장관 공한
우리는 지금 너무나 엄청난 역사의 시련에 직면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대학인의 슬기와 지성을 요청하는 역사의 전환기에 함께 서있다는 것을 의직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학원의 민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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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 신당설 단편을 모아보면
28일 낮 충남아산의 현충사입구. 이충무공 탄신기념일을 맞아 참배를 마치고 나온 김영삼 신민당총재가 소속의원들이 탄 승용차와 출입기자단을 태운 「버스」 등의 자동차 행렬을 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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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록·노승환·정대철·김영배 의원|4명을 당 기위에 고발
신민당이 2일 하오 2시 열리는 당기위(위원장 최형우의원)에서 당 공식 행사에 불참하고 김대중씨를 수행한 비당권파 의원들을 해당 행위자로 징계하는 문제를 논의함으로써 당권·비당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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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와 학생요구를 절충 사실상 선택적 성격으로
최근 대학생들의 주장 중에서 가장 두드러진「이슈」로 등장한 대학군사교육에 대한 정부의 개선책은 학교 안에서 받는 교련은 당장 시간과 기간을 줄이되「병영 집체 훈련」은 계속 실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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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사건」이후 반년
충격적인 「10·26사건」이 난지도 어언 반년이 지났다. 그동안 한국사회의 정치·경제·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일고 있는 급격한 변화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입장과 시각에 따라 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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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선·함석헌씨 항소 기각|포고령 위반 16명에 3년∼집유
육군계임고등군법회의 재판부(재판장 박만식대령)는 15일 윤보선 전 대통령 등「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에 의한 대통령 보궐선거 저지 국민대회」관련 피고인 17명과「기독 청년 민주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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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관계법령의 재정비
교육의 질적 발전의 전제라 할 수 있는 활달하고 창의적인 학원질서확립과 민주적 교육제도운영을 위해, 그 현실적인 장애요인이 되고 있는 현행 교육관계법령에 대한 전면적인 손질이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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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교부 측, "대학가진통 비관적으로론 안봐"
○…문교부대학관계자는 한달째 계속되는 「대학가의 진통」에 대해『비관적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진통」의 내용을 자세히 몰라 총리실등 상부기관에서「진통」의 정도를 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