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갑차 앞 머리 박은 학생들…추가공개된 5·18 사진 204장
국가정보원이 5일 5·18 민주화운동 당시 차륜형 장갑차가 시위 현장에 투입되고 학생들이 연행되는 모습이 담긴 사진 등 관련 기록을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진상규명위)에 추가
-
“내가 쐈습니다” 광주 계엄군 유족 찾아 첫 사죄
“죄송합니다. 또 다른 아픔을 줄 것 같아 (사죄를) 망설였습니다.” 1980년 5월 23일 광주광역시(당시 전남 광주) 남구 노대동 노대남제 저수지 부근. 7공수여단 소속의
-
"41년 전 내가 그를 쐈소"… 5·18 계엄군의 첫 눈물 사죄[영상]
━ 특정 희생자에 사죄한 최초의 게엄군 “죄송합니다. 또 다른 아픔을 줄 것 같아 (사죄를) 망설였습니다.” 1980년 5월 23일 광주시 남구 노대동 노대남제 저수
-
소문만 무성하던 5·18 시체 처리반, 문서로 실체 드러났다
5·18민주화운동 직후 군 당국이 암매장한 시신들을 처리하는 별도의 부대를 운영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군이 정보활동을 위해 채증한 사진. 19
-
서욱 “北 귀순자 수영으로 온 게 확실…실망시켜 국민께 죄송”
서욱 국방장관(왼쪽)이 17일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질의를 듣고 있다. 오른쪽은 송선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장. 오종택 기자 서욱 국방
-
거여가 하루만에 무더기 의결한 법안…일상 어떻게 달라질까
9일 국회 본회의를 무더기로 통과한 논란의 법안들은 무엇을 바꿀까. 국회는 이날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 대상)이 된 3법(공수처법·국정원법·남북관계발전법)과 그 부수법안을 제외한
-
브레이크 없는 거여 ‘갈등 입법’ 쏟아냈다
174석의 힘은 수적 우위보다 훨씬 더 위압적이었다. 21대 국회 첫 정기국회의 마지막 날인 9일, 더불어민주당은 밀린 숙제를 해치우듯 쟁점 법안들을 처리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
숫자의 완력으로 쟁점법안 몰아친 거여, 공수처법 처리도 목전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사회적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 가결되고 있다. 개정안의 본회의 통과로 10일 활동 종료 예정이
-
국방위, 여야 합의로 5·18 진상조사특별법 개정안 의결
송선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 조
-
‘예비군 훈련 보상금’ 4만2000원→8만1500원 증액 추진
경기도 연천군의 한 예비군 훈련장. 연합뉴스 현재 4만2000원인 예비군 동원훈련 보상금을 내년부터 약 2배 수준인 8만1500원으로 올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국방위원회
-
홍준표 “박지원, 외교부·주일대사 제치고 한일문제 관여해”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9일 국방부,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병무청, 방위사업청의 2021년도 예산안 등과 관련해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다
-
"5·18 왜곡하면 7년이하 징역" 與 '특별법' 만장일치 당론 채택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온택트 의원총회'를 열고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한 2개의 특별법을 당론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5.18에 대한 진상규명 요구를 담은
-
이낙연, 5·18 관련 법안 당론 추진…“표현의 자유 침해는 논의할 것”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다음 주 5‧18 민주화운동 관련 법안을 당론으로 의결해 정기국회 기간에 처리하겠다고 강
-
박지원, 5·18단체 국정원에 첫 초청..."진상규명 적극 지원"
5·18민주화운동 단체가 처음으로 국가정보원을 방문해 박지원 원장을 면담하고, 진상 규명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고 국가정보원이 11일 밝혔다. 박지원 국정원장과 간부들이 결산
-
질세라 호남 민심 공략 카드 낸 민주당…“5·18 특별법 당론 추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이른바 ‘5·18 3법
-
[인사] 국방부 外
◆국방부▶기획관리관실 조직총괄담당관 오성식 ▶국방전산정보원 관리과장 장성준 ▶지뢰피해자지원단 파견 천기섭 ▶정책기획관실 정신전력문화정책과장 유영일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
-
권인숙 “부천서 성고문 사건 변호인 박원순 마저…진상 밝혀야”
국회 여성가족위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선임된 권인숙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
-
"고문하고 거짓말"…판사, 76세 前안기부 수사관을 구속하다
고 박종철씨 고문치사 사건이 발생했던 서울 남영동 대공분실. 현재는 서울 남영동 경찰청 인권보호 센터로 용도가 바뀌었다. 5층에 마련된 고문취조실 복도. 기사와 관계 없음. [중
-
5·18, KAL 등 재조사 성적표···헤집기 쉬워도 뒤집기 어려웠다
5ㆍ18 광주민주화운동, KAL기 추락사건, 한명숙 전 총리 정치자금수수 사건. 여권이 최근 ‘진실 규명’을 외치며 헤집기를 시도하는 과거사 논쟁 사안들이다. 그런데 이처럼
-
[남정호의 시시각각] 남아공식 5·18 재조사의 함정
남정호 논설위원 난제에 부닥치면 흔히 찾는 방안이 있다. 옛 성공 모델을 골라 적용하는 거다. 하지만 많은 경우 실패한다. 조건이 크게 다름에도 이를 간과한 탓이다. 문재인 대통
-
“KAL 폭파 재조사” “친일파 묘 파내야” 끝없는 여당의 뒤집기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전방위 과거사 규명 드라이브를 걸면서 야당이 “권력의 힘자랑”(조해진 미래통합당 의원)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설훈 민주당 최고
-
與, 이번엔 33년전 KAL기 꺼냈다…野 "임진왜란도 재조사할판"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과거사 규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명분은 조사 부실과 의혹 해소 미흡이다. 하지만 야당은 “권력의 힘자랑”(조해진 미래통합당 의원)이
-
[김승현의 시선] 대통령의 임을 위한 행진곡
김승현 논설위원 겸 정치에디터 가슴 먹먹한 서사시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사엔 ‘오월정신’이 오롯이 담겨 있었다. 5·18을 겪지 않은 세대가 한
-
[사설] 5·18 40주년, 진실 규명과 국민 화합의 전기 되길
40돌을 맞은 5·18 민주화운동(이하 5·18) 기념식이 어제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렸다. 5·18은 1980년 신군부의 쿠데타에 맞서 온몸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