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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민주당 도지사 시대 끝…김진태 "인구 200만 강원으로"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가 1일 당선이 유력해지자 지지자들과 환호하는 모습. [사진 후보 캠프 제공] ━ “강원도민만 바라보고 가겠다” “이제 첫걸음을 뗀 강원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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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간 국가장으로…문 대통령 “과오 적지 않지만 성과도”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가 27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특실이 아닌 일반실이다.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해 “5·18 민주화운동 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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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실에 차린 노태우 빈소…"'보통사람' 철학 끝까지 지켰다"
27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 왼쪽엔 문재인 대통령의 근조화환이 오른쪽에는 12대 대통령을 지낸 전두환씨의 근조화환이 놓여 있다. 뉴스1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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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홍남기, 예스맨으로 남을건가
고현곤 논설실장 고비 때마다 발군의 경제부총리가 있었다. 박정희 정부에선 불도저 같은 추진력의 장기영, 실무를 꿰뚫었던 김학렬, 한강의 기적을 이끈 남덕우가 있었다. 그 후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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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의 시시각각] '고의 부도' 낸 새 정치
강민석정치부 부장대우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라는 영화가 있다. 영화 제목처럼 상상이 현실이 되는 게, 가끔은 상상할 수 없는 일도 벌어지는 게 한국 정치다. 안철수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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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19) 김우중과 나 국가주의자의 전향
1981년 10월, 대우는 옥포 조선소를 준공하며 재계의 판도를 바꿀 발판을 만든다. 김우중 회장이 미국 보스턴에서 유학 생활을 하던 이헌재를 도와준 때도 이때쯤이다. 사진은 옥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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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만난 DJ “내각제 공약하면 누가 찍어주겠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96년 말부터 DJ는 우경화 전략을 썼다. 국방비를 증액하고, 군인들 사기를 챙겼다. 10월 28일 DJ가 당사에서 김동진 국방부 장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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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만난 DJ “내각제 공약하면 누가 찍어주겠소”
1996년 말부터 DJ는 우경화 전략을 썼다. 국방비를 증액하고, 군인들 사기를 챙겼다. 10월 28일 DJ가 당사에서 김동진 국방부 장관을 만났다. [중앙포토] 1996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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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상고 ‘전천후 리더십’ 연쇄 폭발
■ 대구상고 엘리트 583명 배출… 평균연령 62세는 盧 전 대통령 나이 ■ 강릉상고 출신 유명 공직자 많아… 현역 국회의원 최다는 3명의 동지상고 ■ 파워 엘리트 70% 졸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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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재보선] 1여2야 첫 심판대
10월 25일 국회의원 재.보선은 1여(與)2야(野)구도로 재편된 후 첫 선거다. 현재 선거 실시가 확정된 곳은 서울 동대문을.구로을과 강릉 등 3개 지역. 선거지역이 쉽게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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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 국회 상임위·특위 위원장 내정자] 최돈웅 재정경제(한)
3선까지 굴곡이 많았다. 1971년 공화당으로 8대의원에 당선했지만 이듬해 유신과 국회 해산 때 정치를 포기했다. 사업(경월소주)에 전념하다 14대 때 무소속으로 당선, 민자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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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경제관료 출신 대거 '국회 입성'
4.13 총선에서 기업인.경제관료 출신이 대거 당선돼 원내에 진출했다. 당선자 2백73명 중 10%가 넘는 32명이 실물경제와 경제정책 입안 경험을 가진 경제통이다. 정당별로는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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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通 대거 '국회 입성'
4.13 총선에서 기업인.경제관료 출신이 대거 당선돼 원내에 진출했다. 당선자 2백73명 중 10%가 넘는 32명이 실물경제와 경제정책 입안 경험을 가진 경제통이다. 정당별로는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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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합지 17곳 표정]
"경기 광명 출구조사가 좀 이상하다는데…. " "청주 흥덕이 뒤집히는가 봐. " 3백m 이내의 투표 후 출구조사가 첫 실시된 4.13총선의 현장. 각 당 지도부가 시시각각 출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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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유세 현장중계] 강원·제주
○…노암동 공설운동장의 강릉 합동연설회에서 최각규(민주)후보는 "정치적 안정 없이 국정 개혁 없다" 며 "IMF를 완전히 극복하고 새 천년 첫발을 힘차게 디딜수 있도록 여당에게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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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세분석-강원·제주] 12곳중 7곳 혼미
강원 9석, 제주 3석으로 의석수는 많지 않지만 지역색이 엷어 여야 모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래서 대부분이 경합지로 남아 있다. 강원은 5개 지역이 혼전 중이라는 게 각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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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현장을 간다] 'N세대'를 잡아라
20, 30대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으려는 후보들의 노력이 치열하다. 유권자 중 이들의 비중이 60%를 육박해 이들 표의 향방이 당락에 결정적이기 때문이다. 젊은이들과 어울려 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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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4·13 격전지] 강릉
강릉은 지역 최대 성씨 중 하나인 강릉 崔씨 문중의 여야 후보 대결이 팽팽하다. 민주당 최각규(崔珏圭)전 강원도지사가 나이는 한살 많지만 항렬상으론 한나라당 최돈웅(崔燉雄)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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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현장을 간다] 시·도의원 속속 선거캠프 합류
이번 총선을 앞두고 전직 지방공무원과 지방의회 의원들의 몸값이 금값이다. 특히 지역 사정에 어두운 외지 출신 후보나 정치 신인들은 지역구의 뒷골목 사정까지 속속들이 알고 있고 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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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선언은 신북풍"…이총재, 안보공세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의 14일 유세 화두는 '신(新)북풍' 이었다. 강원 영동지역을 돌면서 김대중 대통령의 베를린 선언을 총선 전략이라고 비난했다. 속초-고성-양양-인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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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4·13 격전지]
4.13 총선을 40여일 앞두고 곳곳에서 이색 이슈들을 둘러싼 대결이 불을 뿜고 있다. ◇ 동교동 대 비동교동〓조찬형(趙贊衡)의원의 공천에 반발, 이강래(李康來)전 청와대 정무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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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여론조사] 권역별 판세 (3) 인천·강원-5곳씩 접전
◇ 인천〓과거 민주화투쟁 시절 대표적 야당도시였던 인천은 지난 총선부터 투표성향이 달라져 신한국당이 11곳 중 9곳을 휩쓸었던 지역이다. 정권교체 후에도 상대적으로 구여권 정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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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 뒷얘기] 여론 같을땐 영입·현역 우선
1백66명의 민주당 공천자 발표 직후 김민석(金民錫)총재비서실장은 "최후의 기준은 역시 당선가능성이었다" 고 했다. 냉엄한 '당선가능성' 의 잣대에 울고 웃는 뒷얘기도 적잖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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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 명단 발표
민주당은 17일 3당중 가장 먼저 16대 총선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다. 서울 서대문 갑에서는 논란이 많았던 김상현(金相賢) 고문이 탈락하고, 우상호(禹相虎) 전 연세대 총학생회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