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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중앙위원 경선서 당료출신이 현역의원 눌러
1일 완료된 열린우리당 중앙위원 경선에서 이변이 속출했다. 당내 강경파로 꼽히는 개혁당 출신들이 구(舊)민주당 출신 못지않게 약진하고, 현역의원이 낙선했다. 당 최고의결기구인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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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훈 前총재 "남북 이산가족 면회소 마무리 못해 아쉬워"
지난해 연말 대한적십자사 총재직을 떠난 가온(嘉溫) 서영훈(徐英勳.82.사진)옹은 한국 적십자 운동의 산 증인이다. 50년 동안 한적에 몸담고 있으면서 청소년적십자(RCY) 창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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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때 비공식 지구당 지원금 昌캠프서 1억2천만원 받아"
▶ 3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긴급의원총회에서 안영근의원이 신임 국정원수뇌부들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 안영근 의원 '한나라 지원금' 주장 ▶ "昌캠프 지구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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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45) 인천 계양 열린우리당 송영길 의원
▶ 송영길 상세정보 보기“설 연휴 때 8시간 동안 택시를 몰면서 성난 민심을 들었습니다. 취직 걱정하는 복학생,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20대 직장여성, 학원비로 몸살을 앓는 가정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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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용 의원 구속 수감…비리에 무너진 '金의 왕국'
27일 오후 3시30분 서울 서초동 서울지법 318호 법정 앞.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인 민주당 김운용(金雲龍)의원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나타났다. 태권도 선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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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갑 민주 前대표 수도권 출마 선언
"나를 버리고 민주당을 살리겠다면 나도 살고 당도 살아날 것이다." 민주당 한화갑(얼굴) 전 대표가 27일 수도권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자신의 고향이자 3선을 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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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대표 "불법대선자금-국고보조금 상계" 제안
민주노동당의 권영길(權永吉) 대표는 27일 오전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총선에서 후보당 1억원 미만의 선거자금만 사용하고, 이를 어길 경우 의원직을 사퇴토록 하자"고 정치권에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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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 할 수 있다] 1. 100명 당선무효 되더라도 …
과거 유권자 매수가 성행했던 영국은 지금 세계적인 선거 모범국이다. 선거 때 후보들은 1인당 1천3백만원 안팎의 법정비용만 쓴다. 무엇이 영국 정치를 바꿨을까. 바로 강력한 처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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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물갈이' 급류 타나
▶ 조순형 민주당 대표가 19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창당 4주년 기념식에서 선친인 조병옥 박사와 대구의 연(緣)을 강조하며 대구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뒤 눈물을 닦고 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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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刑도 확정 안 됐는데" 野 강력 비난
"총선 전략 때문에, 천신만고 끝에 특검을 도입해 밝혀낸 추악한 대북 뒷거래의 진실마저 뒤엎으려 하는가."(한나라당 박진 대변인) "햇볕정책의 정신마저 부정했던 노무현 대통령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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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대 오른 조순형 지도력
지난 15일 민주당의 청와대 앞 침묵시위에는 조순형 대표 외에 11명의 의원만 모습을 보였다. 전체 의원 61명 중 5분의1만 참석한 셈이다. 추미애.김영환.장재식 상임중앙위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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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刑도 확정 안 됐는데" 野 강력 비난
"총선 전략 때문에, 천신만고 끝에 특검을 도입해 밝혀낸 추악한 대북 뒷거래의 진실마저 뒤엎으려 하는가."(한나라당 박진 대변인) "햇볕정책의 정신마저 부정했던 노무현 대통령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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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미국대선] "부시 상대는 누구" 선두 안개속
17일 오후 2시30분 미 중부의 항공 요충지인 신시내티에서 아이오와주 디모인시로 가는 델타항공 5854편 에어버스는 만원이다. 1백석 남짓 되는 좌석 중 빈자리는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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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31) 서울 강서갑 열린우리당 신기남 의원
▶ 신기남 상세정보 보기“범국민정치개혁협의회의 정치개혁 입법안을 전면 수용한 유일한 정치세력이 열린우리당입니다. 우리당이 승리하면 정치개혁에 날개를 다는 거예요. 2004년을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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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00…키워드는 물갈이
"차떼기로 돈이나 처먹는 ×들은 싹 갈아뻐려야지, 정치판이 이래서야 쓰것어요. 서민들은 등이 휘고 있는디." "맞당께요. 이쪽 저쪽 다 도둑×들이지. 몽땅 쪼까내도 분이 안풀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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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5 총선 출마 예상자 명단] 서울
4.15 총선은 대혼전을 예고한다. 출마의사를 직.간접으로 밝힌 예비후보의 수는 2천여명 안팎이다. 대략 10대1 정도의 경쟁률이다. 명단은 중앙일보 인터넷 홈페이지(www.j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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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물갈이' 민주 소용돌이
'호남 물갈이'론을 둘러싼 민주당 내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4일 오전 추미애 상임중앙위원과 장성민 청년위원장이 공식 석상에서 잇따라 문제 제기를 한 이후 각자가 처한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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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민주 소장파, 호남 물갈이 촉구
민주당 추미애 상임중앙위원과 장성민 청년위원장 등 소장파들이 24일 '호남 물갈이론'을 제기했다. 조순형 대표가 주재한 상임중앙위원회의 석상에서다. 당직 인선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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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민주 당직 개편…대변인 김영환 의원
민주당이 22일 당직 개편을 단행했다. 대변인에는 김영환 상임중앙위원이 임명됐다. 金위원은 신설된 전자정당추진특위 위원장도 맡았다. 유종필 원외 대변인은 유임됐다. ▶상임고문 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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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파 반발 … 집안싸움 조짐
민주당이 22일 체제 정비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28일 조순형 대표 체제가 출범한 지 24일 만이다. 눈에 띄는 대목은 대변인실 인사다. 전당대회에서 뽑힌 상임중앙위원으로,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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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김두우가 본 정치 세상] 그 자리가 뉘 덕인데…
지난해 12월 19일 치러진 대선은 우리 사회에 '변화'라는 메시지를 던져주었다. 한나라당 후보였던 이회창씨로선 자신을 겨냥한 여권의 몇 가지 폭로가 재판부에 의해 근거없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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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야, 盧 회견 반응] "폭탄발언 하고 폭탄 아니라니"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야당은 16일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자금과 관련한 특별회견에 대해 "변명과 억지논리로 일관된, 의혹만 증폭시킨 회견"이라고 비판했다. 한나라당 박진 대변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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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조순형 민주 대표 "청와대 회동에 큰 실망"
민주당 조순형 대표는 15일 노무현 대통령과 4당 대표와의 전날 청와대 회동과 관련, "회담 내용과 형식에 크게 실망했다"며 "이런 식으로 진행될 거라면 내가 당 대표로 있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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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스페인 파병 철회 목소리 커진다
이라크에서 지난 주말에만 저항세력의 공격에 한국 근로자 2명과 일본 외교관 2명을 포함해 4개국 12명이 희생당하자 파병을 저울질해 오던 나라들이 흔들리고 있다. 특히 이번에 인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