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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한번 실패로 땅 못 떠나
3일 당사에서 열린 민주당임시전당대회는 합당을 위한 수행기구 구성문제를 총재단에게 위임하는 결의를 하고 20여분동안 진행. 김명윤 대행은 『농부가 농사일에 한번 실패했다하여 농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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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부·의원들 이해 갈려
29일의 민주당 정무회의는 통합전당대회 일자와 선거법발의 등의 문제를 놓고 당 지도부와 의원들 간의 이해가 엇갈려 난상 토론. 회의에서 소선거구제가 될 경우 불리한 권오태·황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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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소선거구관철 농성
소선거구제 관철을 주장하며 20일 오후부터 농성에 들어간 평민당은 당초 22일 오전까지로 된 시한부농성계획을 바꿔 이날 오후5시까지 연장키로 하는 한편 민정당 측이 단독으로 1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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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들사기 극도로저하
○…선거구문제를 놓고 민주당지도부가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자 의원들 사이에서는 『총선을 앞두고 그야말로 진퇴양난에 빠졌다』며 당지도부를 비판. 한 지역구의원은 『대통령선거의 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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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야권통합 본격추진
민주당은 야권통합을 위해 김영삼 총재가 김대중 평민당총재와 만날 용의를 표명함과 동시에 평민당 소속의원. 당원들에 대해서도 입당교섭을 벌이고 재야세력에 대해서도 민주당참여방안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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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은 받아놓고…진통하는 공천 민정
민정당이 국회의원 조기공천 신청을 받아놓고 내막적으로 매우 고민에 빠져 있다. 공천신청의 조기접수 그 자체가 정권교체를 앞두고 「신구권련」간에 일어난 일종의 알력의 측면을 떠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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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평민당의 진로
대통령선거에 실패한 야권3당중 가장 깊은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평민당은 11일 그동안 미뤄오던 당직개편을 부분적으로 단행해 당의 골격을 다시 정비했다. 그러나 부총재단의 임명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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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통합 협상대표|민주당서 4명 임명
민주당은 11일 총재단회의를 열고 전두환대통령과 김영삼총재와의 회담에 앞서 노태우대통령당선자와의 회담이 보다 더 중요하므로 이 회담이 앞서 이루어져야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회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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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바꾼「민주호」···순항 미지수
민주당 전당대회가 예상대로 김영삼 총재의 사퇴서를 반려했다. 아울러 새 당헌에 의해 부총재 4명이 선거로써 뽑혔고 일부 당직의 개편도 단행되었다. 김총재로서는 선거패배 후 당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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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정국 본격가동
새해들어 총선정국이 본격화하고 있다. 여야 각정당은 13대총선시기와 국회의원선거법 개정방향에 관한 이견을 조정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총선에 대비한 당체제정비와 공천작업을 서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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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총선시기 논쟁…2월설에 "돈 많은 모양"|재야 "두김씨 책임면하려 총서으로 밀고간다" 비난|"차려논 밥상 먹지못해 죄책감 느낀다"|평민
○…평민당은 최근의 총선참여논의가 재야및 일부 당원들로부터『지금 그 문제를 논의할때냐』며 비판을 받게되자『총선에 대한 당론은 아직 결정된바 없다』고 부랴부랴 변명하면 서 연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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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이후 격변정국|양김의 굴레
12·16패배의 늪에서 빠져나오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민주·평민당은 그러나 아직 「두김씨의 주박」에 묶여 헤어나질 못하고 있다. 민주당이 「김영삼총재주도」아래 재빨리 총선참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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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당선자, 폭넓은 접촉 등 본격 활동|민주·평민 "부정시비보다 책임규명이 먼저"|공화당선 의원총선에 기대
○…민주당은 대통령 선거를 부정선거로 규정하고 이에 항의하는 뜻에서 18일 저녁부터 24시간 농성에 들어갔으나 허탈한 분위기에 참여 의원도 별로 없어 이 같은 강경투쟁 방침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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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원할복자살기도
17일 하오4시30분쯤 서울 서초동 1320의23 민주당 강남 지구당 사무실에 민주당원 김수철씨(24·서울홍지동159)와 김생씨(25·서울방배동976) 등 2명이 들어가 김영삼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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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성…침통…희비 엇갈려|대통령 선거 결과를 보는 4당 표정
○…민정당은 이번 선거결과에서 과거의 여촌야도 현상이 사라지는 등 새로운 양상이 나타났다고 분석하고 야당의 부정선거 시비에 대해서는 『자신들의 우세지역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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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백45개 개표장 시민표정|"지역별 표차 너무 뚜렷해 입맛씁쓸"
○…서울제기동 종암국교 강당에 마련된 동대문갑구 개표소에서는 투표참관인 선거감시단원과 선관위직원·경비경찰간에 투표함 인계인수를 놓고 시비가 일어 개표가 4시간이상 지연된 17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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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초한 “대천명”…「표지키기 만전」|투표일 맞은 선관인·4당표정
중앙선관위는 이번 선거를 위해 투개표 사무종사원 등 모두 84만1천5백76명의 인원을 동원했으며 1백12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는데 이중 70%는 인건비. 투표함 수송 등을 위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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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루앞두고 4후보가 내다본 승산근거
l5일 0시, 중앙당사 통일관 3층 상황실. 날짜판이 D-1일로 바뀌면서 11대의 팩시밀리가 일제히 작동, 결전의 순간까지 최선을 다짐하는 격려전문이 각 시·도지부에 전송되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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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앞둔 지역별 표정·투개표 대비상황|마음은 결정됐다…이젠 표 지키자"|개표난동 예상 기동조도 대기
높은 투표율이 예상되는 가운데 16년만의 직선대통령 선거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민정·민주·평민·공화당 각정당은 촌각을 아껴 막바지 표다지기 작전을 벌였으며 엄선된 투·개표 참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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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유세 청중에 「고향」을 강조 민정|부산∼임진각까지 민주대행진 민주|「올림픽후 신임투표」집중 공격 평민|경인지역 표밭 다지기 강행군 공화
○…노태우 민정당후보는 12일 여의도유세로 한껏 기세를 올린 데 이어 13일 고향인 대구 수성천에도 여의도인파에 버금가는 군중이 모이자 다소 들뜬 분위기에서 유세전의 대미를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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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표밭뒤안|「총력동원」에 항의 전화도
○…민정당 노후보의 여의도 유세장에 공무원·직장인등 「총력동원」이 말썽을 빚고있는 가운데 일부 기업체에서는 참석을 권유하는 간부들과 이를 거부하는 부하직원들 사이에 말다룸을 하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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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폭죽 터뜨려 분위기 험악(민정)|"허위·폭력 청산하는 전환기에(민주)|호남 누비며 예정 없던 유세도(평민)|"탄광 환경개선에 앞장서겠다"(공화)
○…군산·전주 등 전북지역 유세에 나선 노태우 민정당 후보는 10일 첫 유세장인 군산에서 돌멩이와 사제폭죽세례를 받아 신문기자·경호원·비서 등 10여 명이 다치는 등 초반부터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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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동원 청중들 버스 못찾아 우왕좌왕
○…6일 하오2시 청주무심천 고수부지에서 열린 민정당 노태우후보 유세에는 취로사업장에 나가는 영세민들이 많이 나와 이채. 청주시미평동 미평천 하천정비를 하던 영세민 60여명은 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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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이 보인다"…개전이래 최대 격전|
◇유세임시취제반▲정치부=전육·김영배차장, 문창극·이계진·고도원·박진균·안회창·김진국기자 ▲사회부=엄철민·전순균·허상천·길진현·방원석·강영진 ▲사진부=양영훈차장·채홍모·김주만·최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