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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칼럼] 이준 열사 순국 100주년에 부쳐
5000년 유구한 민족사와 500년 왕조사에 뒷받침된 자랑스러운 이 나라가 전쟁이나 전투도 없이, 아니 단 한 방의 총도 쏘아보지 못하고 이웃나라 일본에 주권을 내어주고 말았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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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7738명 참가 '한국사 축제'
제2회 '역시(歷試.한국사능력검정시험)'가 27일 전국 68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모두 2만7738명이 응시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제1회 역시 때보다 1만20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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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조선인민군》,《청년전위》공동사설
다음은 북한이 1일 노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 3개 신문에 게재한 공동사설 전문이다. 《승리의 신심드높이 선군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조국강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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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산업화 뛰어넘는 통합적 세계화 모색을"
나라의 이념 갈등이 61년의 세월을 넘어 반복되고 있다. 광복 61돌을 맞는 15일 보수.진보 진영이 서울에서 각기 대규모 집회를 벌인다. 통일연대(대표 한상렬)와 한국대학생총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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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읽으면 '숲과 나무' 보인다
창의력은 곧 경쟁력이다. 특목고 입시를 앞둔 학생에게는 그야말로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중학생은 고입.대입 등 입시와 연관되기 시작하는 시기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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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창의사고력인가
우리 시대 교육의 화두는 '창의력'이다. 창의력은 원래의 정보를 새롭게 조합해 가치창출효과를 극대화시키는 힘이다. 해외 명문 학교는 이미 오래전부터 창의력을 인재의 기준으로 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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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 '빅텐트 정치연합' 결성 주장 글 전문
빅 텐트' 정치연합으로 대한민국을 수렁에서 건져내자 - 제1부 연정론의 허구성과 한나라당의 과제 - 광복 60년, 민족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큰 전기를 만들어야 하는 중대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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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꽂이] 인문·학술 外
*** 인문.학술 한강에서 라인강까지(최종고 지음, 유로, 2만9000원)=신라시대에서 시작해 최근까지 문화, 정치, 경제 분야에 걸쳐 한국과 독일 관계를 분석. 한국 언론 수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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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통일방안변화사]
주어진 대내외 통일환경을 합목적적으로 변화·유도하여 하나의 민족국가 건설이라는 우리의 목표를 실현하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통일정책이다. 또한 통일에 대한 정부의 입장,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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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시국 선언문]
- 대한민국을 위기로부터 구출하자 - 5000년 민족사의 찬연한 금자탑인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지금 정치.경제.안보.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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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패권주의 경계" 정치권 기류 달라져
고구려사 왜곡 파문으로 중국에 대한 경각심이 정치권에 고조되고 있다. 특히 열린우리당 내 '친중(親中)' 기류에 조금씩 변화의 조짐이 읽힌다. 중국의 감춰진 패권주의 성향에 주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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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는 살아있다] 4. 중국의 입장과 의도
고구려사에 대한 중국 학계의 입장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중국 동북지역 역사연구의 권위자인 쑨진지(孫進己) 선양(瀋陽) 동아(東亞)연구센터 주임이 본지에 기고문을 보내왔다. 孫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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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는 살아있다] 2. 민족사관 對 동아시아사관
중국의 고구려 역사 왜곡 움직임에 대해 "중화민족주의 경향이 거세지는 것 아닌가"라며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아편전쟁 이후 서구 열강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던 중국이 최근의 급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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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조평통, "선수ㆍ응원단 대구 보내겠다"
19일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에 따르면 조평통 대변인은 담화에서 "비록 늦은 감은 있지만 남측은 오늘 사죄의 의미가 명백한 유감을 표시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해 나오지 않을 수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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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나라 발해·가야 탐구
'책으로 구현한 박물관'이란 평가를 받아온 한국생활사박물관 시리즈의 여섯번째 권인 이번 책은 민족사의 빈자리를 찾아가는 역사 기행이다. 발해와 가야가 잊혀진 나라로 치부돼선 안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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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덕담] 2002년은 기회의 해
사회공동체가 밑받침하지 못하는 국가체제가 얼마나 허약한 것인가를 우리는 세계 곳곳에서 목격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은 가장 극적인 최근의 예다. 9.11 테러사태 이후 '국가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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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이제는 통일과 정쟁을 분리하자
6월이 오면 한국인은 전쟁과 평화, 분단과 통일을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6.25 51주년과 남북 정상회담 첫돌을 맞는 이번 6월에는 더욱 착잡한 생각에 잠기게 된다. 냉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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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가 궁금할 땐 이 책들을 읽자
부처가 깨달은 연기(緣起) 의 진리에 의하면, 이 세상의 모든 괴로움은 절대자의 뜻이나 운명이나 우연에 의해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인간 스스로의 무명(無明) 곧 무지와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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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부터 읽을까] 불교가 궁금하면
부처가 깨달은 연기(緣起)의 진리에 의하면, 이 세상의 모든 괴로움은 절대자의 뜻이나 운명이나 우연에 의해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인간 스스로의 무명(無明) 곧 무지와 탐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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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역사학의 온전한 정립을 위해
e메일 아이디로 commun을 쓰는 친구가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의 앞 글자라고 자신은 우기지만, 꼬뮤니즘 냄새가 나서 눈길이 가는 아이디입니다. 하기야 아무리 세상이 바뀌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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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중앙일보 창간 35돌 영상메시지]
홍석현(洪錫炫)회장.금창태(琴昌泰)사장을 비롯한 중앙일보 임직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중앙일보의 창간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중앙일보는 1965년 창간된 이후 오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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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길 '민족사학' 후학들과 정리 작업
'강만길 사학' 의 일관된 시각과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책이 연이어 나온다. 역사비평사와 창작과비평사는 원로 사학자인 여사(黎史) 강만길(67.고려대 명예교수.사진)씨의 역사의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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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릴레이 대담] "흡수통일 배격 국민의식 돋보여"
중앙일보는 한국통일포럼(회장 백영철 건국대교수)과 공동으로 진행한 8.15 55주년 기념 통일문제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집중대담을 마련했다. ▶남북관계 전반▶남북경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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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정인보' 학문세계 재조명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사학자인 위당(담원) 정인보(1893~?). 그의 학문적 업적을 재조명하는 학술대회가 28일 오후 2시 서울 대우학술재단에서 열린다. 문화부의 '이달의 문화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