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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북제주군 '들불 축제'
▶ 19일 북제주군의 새별오름에서 펼쳐진 '들불놓기'. 불꽃놀이와 어우러져 마치 화산폭발을 연상케 한다.[북제주군청 제공] 지난 19일 오후 7시 제주도 북제주군 애월읍 서부관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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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제주 먹는샘물
▶ 제주개발공사가 지하 420m까지 파 내려가 시추한 암반기둥. 유치원생들이 화산암 기둥을 신기한 듯 살펴보고 있다. [제주=양광삼 기자] 2002년 9월 미국 코카콜라사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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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3기 3년째 … 경북지사에 듣는다] 이의근 지사
이의근 경북지사의 민선3기 화두는 '경제 제일'이다. 이 지사는 28일 민선3기 전반 2년을 끝내며 가진 출입기자와의 간담회에서 "앞으로 남은 2년도 경제 제일에 두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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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재·보선 '총선 대리전'
▶ 26일 경기도 부천 중앙공원에서 열린 한 정당의 부천시장 보궐선거 유세장. 자전거를 타고 가던 한 시민이 멈춰서 후보의 연설을 듣고 있다. [연합] 오는 6월 5일 치러질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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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24) 경기 과천·의왕 열린우리당 신창현씨
▶ 신창현 상세정보 보기“국회의원은 지역구의 이익도 대변해야겠지만 국익의 관점에서 사회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15년 쌓은 행정과 조정 분야의 경험을 살려 방사성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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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장 재선거 3파전
오는 30일 실시되는 통영시장 재선거에 한나라당 강부근(姜富根.57).무소속 정광민(鄭光珉.57).무소속 진의장(陳義丈.58)후보 등 3명이 등록을 마쳤다. 한나라당 姜 후보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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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미이행 대전 9건 충남 11건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지난해 선거 당시 자신들이 내걸었던 선거 공약을 얼마나 잘 실천하고 있을까. 1일로 민선 3기 단체장들은 전체 임기(4년)의 한 분기(1년)를 끝냈다. 대전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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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수뢰 군수 구속
서울지검 강력부는 예상매출액 2천억원 규모의 강원도 철원군 공설 공원묘지 개발사업 비리에 연루된 공무원.폭력배 등 9명을 적발, 이중 사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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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군수출신 김두관 행자장관
김두관(金斗官)신임 행정자치부 장관은 시골 마을 이장으로 지방 행정에 첫 발을 내디딘 뒤 정부.자치단체 조직을 총괄하는 행정기관의 수장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그는 19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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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후보 4인 지상검증]
노무현(盧武鉉)대통령당선자의 총리 인선 구도가 원점으로 돌아가는 분위기다. 盧당선자가 개혁성.청렴성을 새 조건으로 언급하면서부터다. 특히 정치권은 盧당선자가 '개혁성'을 강조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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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6회 껍데기지방자치제내실다져야]사법적·정치적 판단의존말고주민우선행정'차원서 풀어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자체 상호간 갈등을 조정할 실질적인 장치가 시급하다. 과도한 분쟁·갈등으로 제한된 사회자원의 효율적인 배분이 이뤄지지 못하고, 정책과정에서 효율성이 저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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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6회 껍데기지방자치제 내실다져야]중앙정부 실권 여전, 잡무만 떠넘겨
"자치단체장이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도지사는 얼굴 마담이나 허수아비에 불과하다. 중앙 정부가 권한의 상당 부분을 지방에 넘기지 않고, 산하 기관 역시 지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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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사무실
'투명'이란 속까지 환히 비치도록 맑다는 뜻이다. 사람의 말이나 태도, 또는 펼쳐진 상황 따위가 분명할 때 '투명하다'고 표현한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이 단어의 사용빈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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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후보' 당선되면 지방살림 또 병든다
한번 투표를 잘못하면 4년을 후회한다. 6·13 지방선거가 월드컵 열기 등으로 인해 관심의 사각지대에서 치러지면서 자질 부족 후보가 대거 당선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후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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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우세" 한나라 30, 민주 13곳 주장
지방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고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비상이 걸렸고, 한나라당은 우세한 정당 지지도를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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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 '일자리 만들기' 지자체 역할
실업해소를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놓고 후보간 입장차이가 선명하다. 현직지사인 민주당 우근민(禹瑾敏)후보는 '기업에 예산지원만 하는 수준에 그쳐야 한다'고 답했다.그는 "공기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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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기내몰리는공무원:줄 안서면 '괘씸죄'… 공무원 "선거 겁난다"
공무원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6·13 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전국이 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줄서기와 줄세우기로 사분오열(四分五)의 몸살을 앓고 있다. 선관위엔 공무원의 선거개입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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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가 "나아진 게 없다"
민선 2기까지의 지방자치에 대한 유권자들의 평가는 냉담하다. 지역발전 면에서 관선 때와 별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못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절반을 넘었다. 시·군·구의회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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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지사
한나라당 김진선(金振?)후보와 민주당 남동우(南東佑)후보는 민선 1기 시절 2년 가까이 행정부지사와 정무부지사로 호흡을 맞췄던 '어제의 동지'다. 두 후보 모두 정통 행정 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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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가는 풀뿌리 민주주의
대통령 아들들의 게이트 연루 의혹으로 나라가 떠들썩한 판에 광역지방자치단체장들이 비리 혐의로 줄줄이 사법처리되고 있다. 16명의 시·도지사 가운데 5명이 구속됐거나 사법처리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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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기초단체장 : 관료 출신 대거 출사표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는 민선 1,2기 때에 비해 행정 관료 출신의 출마가 많은 게 두드러진 특징이다.경남의 경우 시·군 20곳 중 19곳에서 현직 단체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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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총론:전체흐름 분석 전국 1,100여명이 232곳 단체장 노린다
6월 13일의 지방선거를 1백여일 앞두고 기초단체장 선거판의 흐름을 집중 분석,8회에 걸쳐 시리즈로 싣는다. 조사 및 분석 대상은 본지 전국 취재진이 당사자는 물론 각 정당·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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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지방선거] 강원·제주
강원도와 제주도는 지역색이 옅어 각 당이 전국정당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공을 많이 들이는 곳이다. 강원도는 '반(反)민주 비(非)한나라'정서가 여전하고, 전통적으로 무소속이 강세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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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신구범 前 제주지사
"지난날 도지사로서 도정(道政)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은 내 개인의 것이 아니라, 도민의 자산이기 때문에 도민들에게 되돌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관선을 거쳐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