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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재단 탈북 모자 장례 절차 진행…조문객 "하늘에서 배부르고 행복하길"
26일 오전 서울 관악구 봉천동 대한적십자사 동부하나센터에 '관악 아사 탈북 모자' 故 한성옥 모자 분향소가 마련돼 있다. 오는 28일까지 장례를 치르는 하나재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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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잊혀진 민단의 70년 헌신
남정호논설위원지난달 29일 오후 고려대 화정체육관은 개구쟁이들의 운동회로 왁자지껄했다. 이날 운동회는 4박5일간 고국을 찾은 재일동포 초등학생 450여 명과 이들의 국내 친구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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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전후 70년과 자이니치(在日)
직업외교관은 대개 3년을 주기로 가족과 함께 새로운 임지에 부임한다. 임지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은 현지에서 사는 해외동포(overseas Koreans)들이다. 해외(재외)동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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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고 자란 여기가 천국, 죽을 때까지 여기 살 거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 지난해 북한의 포격으로 폐허가 된 연평도 중앙로를 자전거로 달리는 김해찬군(가운데)과 친구 권찬민군. 뒤에 누나 김해나양이 보인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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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고 자란 여기가 천국, 죽을 때까지 여기 살 거야”
1 지난해 북한의 포격으로 폐허가 된 연평도 중앙로를 자전거로 달리는 김해찬군(가운데)과 친구 권찬민군. 뒤에 누나 김해나양이 보인다. 2 3일 연평성당 설날 미사에서 인천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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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복원에 써달라” 일본서 3000만엔 성금
“매우 적은 금액이지만, 남대문(숭례문) 복원에 써주세요. 남대문은 뛰어난 역사를 갖고 있기 때문에 복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지난달 10일 숭례문 화재가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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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체 MB 정무팀 ‘보약’ 찾아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측에서 정무 보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정무 기능은 대정치권과 대언론 업무와 관련한 기획·조율 기능을 뜻한다. 이 당선인 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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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코리안] 세계 4개 지역 한인 회장 좌담회
"해외 동포는 과거의 세대가 아니다. 미래를 달리는 세대다. 해외 동포는 한국의 마지막 자산이다." 김영만 미주 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의 말이다. 그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이광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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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어린이를 돕자] 한달 결산
성금 3억·옷 3만벌… 올 15억 모금 무난할 듯, 90여 단체·기업 참여… 日선 공동 캠페인 제의 “미국 베일러대학 출신 한인 치과의사 7명이 주축이 돼 북한 어린이 돕기 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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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어린이를 돕자] 한달 결산
“미국 베일러대학 출신 한인 치과의사 7명이 주축이 돼 북한 어린이 돕기 운동을 다각적으로 벌이고 있습니다.특히 달라스시(市)에 있는 모든 치과병원들을 대상으로 의료장비를 모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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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가장 등에 입장권 기증
○…재일대한민국민단(단장 김재숙)은 21일 한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15개 경기 입장권 4천2백68장을 광복회·대한상이군경회 등 유공 단체와 소년소녀가장에게 기증했다. 민단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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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월드컵 구장에 이름 새겨준다
"세계인의 월드컵을 치룰 경기장을 우리 손으로 짓자-. "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를 치르는 서귀포가 벌이는 '월드컵 경기장 이름 남기기' (NT:Name Trace)운동에 서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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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한국민단 신용상 중앙단장, '통일복지기금' 전달
신용상(辛容祥.재일한국민단 중앙단장)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일본지역협의회장은 14일 오후 민주평통 사무처를 방문, 이수성 수석부의장右에게 '평화와 통일을 위한 복지기금' 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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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난 겪고 있는 재일 조총련계 학교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계통의 학교들이 최근 심각한 운영난에 휩싸여 있는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이는 ▶학생 수 감소 ▶사상을 위주로 한 교육 ▶재정난 확대 등과 밀접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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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돕자”해외동포들 성금 모으기 운동
경제난 속에 유례없는 수해를 당한 조국을 돕기 위해 해외교포들이 발벗고 나섰다. 우리민족서로돕기 (KASM) 미주본부를 비롯, 미국내 한인회와 종교계 등은 본국의 심각한 수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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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고베 자원봉사 薰風-한국등 각국서 萬여명 동참
[고베=郭在源특파원]사상유례가 드문 대참사의 현장에 국경을 초월한 사랑의 자원봉사의 뜨거운 밀물이 넘친다.세계의 관심을 모은 일본 간사이(關西)지진 난민구호와 긴급복구를 위해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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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속 활짝핀 동포애-關西興銀직원 7명 첫날부터 구호활동
재난속에서 싹튼 동포애라 더욱 뜨거웠다. 지진으로 만신창이가 된 고베(神戶)市에 들어가게 된 때는 지진발생 만 하룻만인 18일 새벽. 아직도 피어오르는 검은 연기와 처참한 몰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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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거의 진화 본격 복구작업-關西 대지진
○…이번 지진피해가 집중된 고베(神戶)시내에서는 나가타(長田).스마(須磨)등 3개區를 중심으로 18일 저녁까지 발생했던 2백50개소의 화재가 거의 진화됐으나 일부 지역에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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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징용 한국인 유골 19구|46년만에 조국 품에
일제의 강제징용으로 일본에 끌려가 숨진 한국인 19명의 유골이 14일 오후5시30분 대한항공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 환국 했다. 『해방 후 46년이 되도록 이국 땅을 떠돌던 원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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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 선전공세 일환 "공동응원계획" 일방발표|일선 개도국66국에 참가비등 지원…출전을 유도
당초 외신들이 보도한 남북한 공동응원계획은 조총련측이 민단과 협의도 없이 선전공세의 일환으로 발표한것으로 드러나 실현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이같은 사실은 고오베총영사과의 한관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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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키워나가는 재일한국과학·기술인
재일동포의 지문날인 반대운동이 번지고 있는데 발맞춰 재일한국과학기술자협회(회장 박권희·59)는 재일과학두뇌의 양성을 통해 한국인의 파워를 키워 이 운동을 지원하자는 분위기조성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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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이웃되게 교민들이 애써야"
일황 작별인사 ○…전두환 대통령은 8일 상오 귀국에 앞서 숙소인 영빈관에서 「히로히또」일황의 작별예방을 받았다. 전대통령은 이날 상오10시30분 영빈관 현관 홀에서 「히로히또」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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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들, 13년법정 투쟁서 승리|경도에 교포학교를 세운다
일본땅에서 한국인에 대한 학대와 차별때문에 정규학교를 갖지못했던 교민들이 13년간의 끈질긴 법정투쟁 끝에 일본주민들의 반대와 방해공작을 물리치고 승소, 새학교를 마련하기위한 교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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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단성금, 동경 대 희사
◇김소운 옹(75·작가)이 위암과 담낭증 수술을 받고 투병 중, 17일 재일 거류민단중앙본부(의장 박성준)로부터 성금 5백만 원을 받았다. 김 옹은『한일도 없는데 다 투병중인 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