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전까진 미우나고우나 동지였다, 유시민·진중권 20년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왼쪽)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연합뉴스 유시민과 진중권. 서울대 2년 선후배 사이인 둘은 20여년간 ‘자타공인’ 진보진영 대표 논객이었다. 유시민
-
[포토사오정]문재인 대통령 첫 시정연설,이전 이명박ㆍ박근혜 때와 무엇이 달랐나?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했다. 추경 예산 통과에 대한 협력을 당부하기 위해서다.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은 취임 후 33일 만이다. 지난
-
[단독] 김재연 의원 "北김정은 여인은 직접…"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은 현재 ‘문제적 인간’이다. 종북 논란에 비례대표경선 부정으로 당적과 의원직 유지가 불투명하다. 그는 어떤 반전을 모색할까? 김재연 의원과 5시간에 걸친 인
-
[단독] 김재연 의원 "北김정은 여인은 직접…"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은 현재 ‘문제적 인간’이다. 종북 논란에 비례대표경선 부정으로 당적과 의원직 유지가 불투명하다. 그는 어떤 반전을 모색할까? 김재연 의원과 5시간에 걸친 인
-
[사설] ‘로켓 발사 북한’을 감싸는 통합진보당
통합진보당은 4·11 총선에서 13석으로 원내 제3당이 됐다. 127석의 민주당과 야권연대를 이뤄 실제 영향력은 더 크다. 그런 당에 우리는 13석의 책임에 걸맞게 종북(從北)과
-
“국민께 면목없습니다” 그리고 8분 뒤 통과
2011년 예산안이 정기국회 폐회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아수라장 국회’에서 통과됐다. 한나라당은 국회 본회의장 국회의장석을 점거하고 있던 민주·민노·진보신당 의원 70여 명
-
주고받든, 치고받든 … 여야, 일단 국회로
박희태 국회의장이 9일 오전 의장 집무실에서 여야 원내대표들과 만나 티타임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10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왼쪽부터 진보신당 조승
-
야 4당 “정운찬 총리해임안 공동 제출”
정세균 민주당 대표와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송영오 창조한국당 대표 등 야 4당 대표는 8일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 운영 실패 책임을 물어 정운찬 국무총리
-
[사설] 중도실용 ‘국가 정체’ 돌파할 희망의 언어 되길
한국에서 중도는 성공보다 실패가 많은 편이었다. 건국 자체가 자유주의냐, 공산주의냐를 선택하는 과정이었다. 둘 중 자유주의를 단호하게 선택한 건 잘한 일이었다. 안타깝지만 중도는
-
큰 틀서 현정부 돕겠다는데… 황석영 변절인가 지평 확대인가
소설가 황석영(66)을 둘러싼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황씨가 이명박 대통령과 중앙아시아 2개국을 방문하면서 했던 발언들 때문이다. 여기서 황씨는 몽골+남북한의 ‘알타이 연합
-
‘폭탄주 러브샷’으로 끝낸 자원외교
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13일 아스타나 대통령궁에서 양국 간 10건의 협약 서명식을 마친 뒤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아스타나=오종
-
황석영 '진보, 고전적 이론 틀로는 안돼'
이명박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2개국 국빈 방문길에 동행한 소설가 황석영씨가 10일 오후 타슈켄트 시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고려인 동포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황석영씨는 몽골
-
[취재일기] 이상한 좌우 동거 … ‘선진’도 ‘창조’도 아니다
국회에 ‘선진과 창조의 모임’이란 새 교섭단체가 생겼다. ‘정통 보수’를 표방한 자유선진당과 ‘창조적 진보’를 내세운 창조한국당이 손잡고 만든 명패다. 양당은 6일 국회에서 ‘좌우
-
시위대, 일본 대사관 앞서 “이명박 물러가라”
미국산 쇠고기 반대 시위를 주도하는 광우병 대책회의 참여 단체들이 이슈를 불문하고 이명박 정권 퇴진을 외치고 있다. 대책회의가 주도한 17일 집중 촛불시위의 타깃은 일본대사관이었다
-
[김두우시시각각] ‘제3의 길’은 언제나 필요하다
“학문은 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배와 같아서(學問如逆水行舟)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면 퇴보한다(不進卽退).” 옛사람은 이렇게 매 순간 학문에 정진하라고 채찍질했다. 상류로 올라가려면
-
[노트북을열며] 이라크 파병 연장안, 대선 후 표결하자
국방부가 이라크에 나가 있는 자이툰 부대의 파병 연장 동의안 국회 제출 시기를 놓고 막판 저울질을 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노무현 대통령의 재가를 받았음에도 고심을 반복하고 있는
-
"파병연장안 국회 부결 땐 큰 일" 미국과 전작권 협상 난항 우려
김장수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이라크에 주둔 중인 자이툰부대의 파병 연장 문제로 고민 중이다. 김 후보자는 7일 육군참모총장 직을 그만두고 현역에서 예편한 뒤 16일로 예정된 청문
-
한·미 정상회담 진실게임 … 이번엔 이라크 파병 연장
이라크에 주둔 중인 자이툰 부대에 대한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의 발언이 한국에서 파문을 일으켰다. 그는 27일 워싱턴에서 열린 조선일보와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
"한국 보수·진보 갈등 … 그것 참 지겹더라"
황석영씨가 집 앞 미라보 다리 위에서 센강과 에펠탑을 바라보고 있다. 황씨는 이곳을 매주 서너 차례 산책한다. 파리=박경덕 특파원 황석영씨는 유럽에 산 지 3년이 다 돼가고, 정치
-
여당, 당론 - 지지자 생각 가장 달라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지지자들은 과연 자신이 선택한 정당의 정책에 동의하고 있을까. 동아시아연구원(EAI)과 중앙일보가 '정당의 정책'과 '지지자의 생각'이 어느 정도 다른지를
-
대부분 한·미 FTA 찬성
현재 우리 사회의 핵심이슈인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대한 찬반 여론을 정당 지지와 연결지어 따져보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열린우리.한나라.민주당 등 주요 정당을 지
-
[디지털국회] 보건·복지 업무는 현대사 진보의 결과물
유명한 여권의 한 실세 정치인이 보건복지부 장관에 기용될 것이라는 내정설로 집권당 내 여론이 악화되어 논란이 되는 모양이다. 정권창출과 집권당 창당의 일등공신격의 주역이기 때문에
-
20개 안건 2시간30분 만에 처리
한나라당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우리당과 민주당·민노당 의원들이 2006년 정부 예산안과 종합부동산세법·기반시설부담금법 등을 처리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2005
-
여 + 3야 "30일 예산안 처리"
29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이 본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열린우리당 의원들만 자리를 지키고 있다. 김형수 기자 열린우리당과 민주당.민주노동당.국민중심당(가칭)은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