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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88세 청년'] 16. 체육회 조직 정비
1968년 8월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사회체육 지도자 강습회. 대한체육회장을 맡은 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의 일이다. 국회의원으로서 의사 일정을 마치고 체육회관으로 출근해 어두컴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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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88세 청년'] 15. 체육회 정관 개정
필자는 체육회장으로 일하는 동안 언론과 활발히 접촉해 체육회 사업의 홍보에 힘썼다. 사진은 어느 날 기자회견장에서 나오는 필자(右)의 모습. 대한체육회장에 취임하기도 전에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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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88세 청년'] 14. 대한체육회장 되다
1966년 대한체육회장이던 필자가 체육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주재하고 있다. 1964년 1월 20일 저녁, 다섯 명의 신사가 나를 찾아왔다. 대한체육회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전형위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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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88세 청년'] 13. 문교부 장관 시절
1967년 중앙일보사가 주최한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 개막식에서 시구를 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가는 박정희 대통령(右). 가운데가 대한체육회장이었던 필자다. 1967년 중앙일보가 주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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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88세 청년'] 12. 다시 정계로
청와대를 방문해 박정희 대통령(맨 오른쪽)과 악수하는 필자(맨 왼쪽). 박 대통령 옆은 당시 민주공화당 실세였던 김종필씨. 나는 5.16이 일어난 사실을 그날 오전 6시 라디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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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88세 청년'] 11. 모교서 박사학위 취득
서울 종로구 창신동 동덕여고 강당에서 열린 박사학위 취득 및 귀국 축하연 때의 모습. 맨 왼쪽이 아내 김영호,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필자다. 권력의 중심에 있었던 사람들 가운데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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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88세 청년'] 10. 유석 조병옥 박사
조병옥 박사(왼쪽에서 둘째)가 기자회견에서 신병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떠날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조 박사 왼쪽 옆에 서 있는 사람이 필자. 나는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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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88세 청년'] 9. 사사오입 개헌 파동
1954년 서울 정동 배재학당에서 열린 여야 국회의원 친선 야구경기를 마치고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왼쪽이 필자, 오른쪽 첫째는 김두한, 둘째는 김영삼이다. 나는 19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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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88세 청년'] 8. 약사 면허증
나의 형 중산이 내게 남긴 유산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지난 회에서 언급했듯이 중산의 죽음은 나를 과학자와 교육자의 길을 떠나 정계로 들어가게 했다. 중산의 치열한 애국심과 불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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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88세 청년'] 7. 나의 형 중산
개성에서'대동청년단'을 결성했을 당시 형 중산의 모습(앞줄 맨 왼쪽). 나의 형 중산(민완식)은 1911년생으로 나보다 일곱 살이 위였다. 키는 크지 않았지만 체구가 당당했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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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88세 청년'] 6. 아내 김영호
필자의 결혼식 사진. 내 뒤에 서 있는 분이 형 중산(重山),신부 뒤가 장인이다. 장인은 키가 컸지만 내 형이 작아 보일까봐 한 단 아래에서 사진을 찍었다. 나는 194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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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88세 청년'] 5. 운동체질
교토제대생 때인 1941년 대학 테니스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한 뒤 찍은 기념사진. 맨 왼쪽 트로피를 들고 있는 사람이 필자다. 1930~40년대 교토제국대는 도쿄제국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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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88세 청년'] 4. 야마노우치 선생
열심히 공부하고 신나게 놀던 수원고농 시절. 친구들과 당구장에 자주 드나들었다. '찍어치기' 기술을 시도하는 이가 필자다. 식민지 청년으로서의 민족감정이 내 속에서 타오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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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88세 청년'] 3. 1년 유급
3부 요인이 된 클래스 메이트. 왼쪽부터 국회의장 직무 대리인 필자, 이영섭 대법원장, 최규하 대통령. 이 사진은 최규하씨가 국무총리로 재직할 때인 '10·26' 직전 한 행사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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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88세 청년'] 1. 나이는 숫자일 뿐
이달 초 중앙일보 기자가 필자의 집으로 찾아와 '스포츠인 민관식'의 육성을 중앙일보에 싣는 게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해왔다. 나는 아직 회고록을 쓸 만큼 늙지도 않았고 한가하지도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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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88세 청년'] 1. 나이는 숫자일 뿐
10월 하순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반바지 차림으로 운동하는 민관식씨. 안성식 기자 이달 초 중앙일보 기자가 필자의 집으로 찾아와 '스포츠인 민관식'의 육성을 중앙일보에 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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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배 테니스, 16일 개막
한국 테니스 유망주의 산실인 제33회 소강배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대항테니스대회가 16~21일 경기도 고양시 훼릭스 국제테니스코트와 그린 코트에서 열린다. 소강배는 국회의장.대한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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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대모' 고 윤덕주 여사 추모 행렬 줄이어
▶ 11일 김인건 협회 수석부회장(右), 박한 대학농구연맹회장(오른쪽에서 둘째), 박찬숙씨(左) 등 농구인들이 조문객을 맞고 있다. 임현동 기자 지난 8일 84세로 타계한 '한국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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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식배 경기고 마라톤대회 6일 오전 과천 서울대공원서
민관식(87) 대한체육회 명예회장이 6일 오전 8시 50분 과천 서울대공원서 '제34회 민관식배 경기고 마라톤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경기고 33회 졸업생인 민 회장이 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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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올림픽 금' 양태영 선수 금메달 대우 받는다
'비운의 체조 스타' 양태영(24.경북도청.사진)이 금메달을 목에 건다. 아테네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제작한 진짜 금메달은 아니지만 그보다 더 값진 금메달, 대한민국이 주는 금메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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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영, KOC 금메달 받는다
'비운의 체조 스타' 양태영(24.경북도청)이 금메달을 목에 건다. 아테네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제작한 진짜 금메달은 아니지만 그보다 더 값진 금메달, 대한민국이 주는 금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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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샤라포바 나올까
민관식(86)대한체육회 명예회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테니스 매니어다. 졸수(卒壽.90세)를 바라보는 고령에도 일주일에 두차례씩 꼬박꼬박 테니스 코트를 찾아 땀을 흘릴 정도니 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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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식 약사회 명예회장 심포지엄 참석차 미국에
민관식(86) 대한약사회 명예회장이 8월 4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제9회 북미지역 한인 약사 심포지엄'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일 출국한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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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나 하지 농구는 무슨…] 31. 육 여사와 박 실장
▶ 청와대 경호실장을 지낸 박종규 전 대한체육회장이 1984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선출된 뒤 선서를 하고 있다. 1969년 봄 기업은행 코치를 맡은 직후였다.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