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철의 퍼스펙티브] “중국 관시로 4만명 희생…한국은 낙하산에 수십조 손실”
━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의 값비싼 대가 김현철 홍콩과학기술대 경제학과·정책학과 교수, 의사 2008년, 진도 8의 중국 쓰촨(四川) 대지진은 무려 8만7000명의 사망자와
-
비용 절감의 함정… 대기업 아파트도 '두부' 빚듯 시공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 건축 전문가 4인이 보는 부실 공사의 뿌리 장세정 논설위원 새로 짓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를 보면서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을 갖겠다는 꿈을 키운다. 하지만
-
“경북 산사태, 우면산 때와 판박이”
산사태 전문가인 이수곤 전 서울시립대 교수. 천권필 기자 “산사태가 난 7곳 중에 최소 5곳 이상이 사람이 건드린 데에서 발생했어요. 우면산 산사태와 판박이여서 현장을 보고 소스
-
"우면산 판박이 경북 산사태, 난 경고했다"…지질학자 분노
산사태 전문가인 이수곤 전 서울시립대 교수가 19일 중앙일보 사옥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천권필 기자 “산사태가 난 7곳 중에 최소 5곳 이상이 사람이 건드린 데에서 발생했어요.
-
부동산 죽 쒔는데 최대 실적? 이 건설사 주가가 뜨는 이유 유료 전용
「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 」 요즘 국내 건설업계 사정이 딱 이렇습니다. 건설업체인 만큼 도급공사이든 정비사업이든, 자체사업이든 뭔가를 지어야 하는데 공사 수주를 못 하
-
‘실각설’ 보란듯 건재 과시 러 2인자…푸틴 신뢰 어떻게 얻었나
지난달 19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방회의에 참석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 AP=연합뉴스 러시아 변방의 토목 기술자에서 2인자까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유력
-
우크라 삐끗, 희생양 1순위 올랐다…푸틴 옆 식은땀 흘린 남자 [후후월드]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 러시아의 우
-
[이태식의 미래를 묻다] 달 기지 건설…글로벌 대기업 각축장 시대 열린다
━ 우주 토목·건축의 미래 이태식 한양대 건설환경공학과 명예교수 ‘자원고갈로 지구가 황폐해진 미래, 달의 고요의 바다에 폐쇄된 대한민국의 달 기지가 있다. 각 분야 전문가
-
700㎞까지 쏜 75t 엔진 성능은 ‘합격’…뉴스페이스 시대 앞당긴다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오승협 발사체추진기관개발부 부장이 누리호 발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개발 자체
-
경복대학교 우종태 교수, 2021년 대한토목학회 저술상 수상
경복대학교는 지난 8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1년 대한토목학회 정기총회’에서 건설환경시스템학과 우종태 교수가 저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저술상은 대한토목학회 회원
-
경기도 이층버스 플랫폼 만들고 포항지진 주민 아픔 다독인 청백리들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JTBC가 후원하는 '제44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이 7일 오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청백봉사상은 전국 각지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
-
[월간중앙] 8·4 대책 발표 직후 서울시가 반기 든 까닭은
집값 계속 오르는데 ‘개발수익 50~70% 환수’에 동의 미지수 민주당 단체장들도 반대하는 임대주택, 이미지 개선책 찾아야 8·4 부동산 대책이 발표됐다. 7·10대책이 발표
-
[현장에서] "한국형 넷플릭스 5개" 외치는 정부에 냉소 나오는 이유
'한국형 넷플릭스' 육성 방안 등을 담은 정부의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안'이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으로 업계의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 정부는 2022년까지 약 320
-
전문가 경고 "성장률 1%대 쇼크, 이러다 국민 아노미 온다"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박양수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기자실에서 열린 2019년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기자설명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
경복대 우종태 교수, 서울시의회 정책토론회서 '건설계측 현황과 문제점' 주제 발표
경복대학교 우종태 교수 서울특별시의회 정책토론회 발표. 경복대학교 건설환경디자인학과 우종태 교수는 지난 23일 서울특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서울특별시의회 정책토론회에 주제발
-
[이코노미스트] 한국 경제 침체에 빠지나? … 투자·소비·수출 삼각기둥 모두 흔들려
기관마다 성장률 전망치 잇단 하향 조정… 구조개혁·노동개혁 등 절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2월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연합
-
영국선 신재생 분야 일자리가 화석에너지 추월했다
유럽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기관이 부담하는 탄소배출권 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케아가 연간 전기요금 300파운드(약 43만원)를 절약하게 도와드립
-
기후변화는 돈 문제다…이케아 '전기료 절약 마케팅' 나서다
유럽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공장이나 발전소 등이 부담하는 탄소배출권 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로이터] ‘이케아가 연간 전기요금 300파운드(약 43만원)를 절약하게
-
[월간중앙] 김문수 "文 같은 착한 사람은 '착한 경제' 하다 망한다"
서울시장 선거 3파전 불리한 싸움 아니다…문 대통령 같은 착한 사람은 ‘착한 경제’ 하다 망해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서울을 도쿄·베이징과 경쟁하는 동북아 중
-
[열려라 공부] 대학 가는 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로봇이 사람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란 불안감이 커졌다. 하지만 파도에 올라타면 파도에 휩쓸리지 않는 법. 변화의 흐름을 읽을 줄 알면 사람이 주도권을
-
[단독]“포항 액상화 지수 일부 지역 5에서 15 사이 예상, 위험도 높아”
심재현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이 22일 울산 국립재난연구원 원장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일본처럼 지진을 총괄하는 ‘지진방재센터’를 별도로 세워
-
4대강, '녹조 라테' 외에도 구조물 안전 우려, 수자원 이용 효율도 낮아
역대 4번째 감사원 감사를 받게 된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문제점은 수질 악화로 인해 여름철에 나타나는 '녹조 라테'다. 하지만 이뿐 아니라 공사 당시 설치한 보 구조물 아래로
-
첫 드론학과, 전용 활주로까지 … ‘항공’ 주력날개로 난다
━ 대학의 길, 총장이 답하다 ‘항공 특성화 대학’을 목표로 구조개편을 단행한 초당대 박종구 총장은 “대학도 산업 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생존가능하다”고 말했다.
-
[J Report] 메르켈의 긴축이 만든 긴축 반항자 치프라스
그리스의 안토니오 사마라스 총리가 지지한 대통령 후보가 29일(현지시간) 의원 180명(정원 300명)의 지지를 받는데 실패했다. 이로써 세 번의 기회가 모두 날아갔다. 그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