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
」요즘 국내 건설업계 사정이 딱 이렇습니다. 건설업체인 만큼 도급공사이든 정비사업이든, 자체사업이든 뭔가를 지어야 하는데 공사 수주를 못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피골이 상접할 듯한 건설업체의 낯빛이 웬일인지 괜찮습니다. 심지어 창립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애써 웃음을 참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이쯤 되면 ‘주린이’(주식+어린이)의 호기심이 발동합니다.
비밀은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에 있습니다. 이가 없다고 굶을 수야 있나요. 주력 사업인 주택사업의 빈자리를 살뜰하게 채우고 있는 신사업이 있었네요. 심폐소생을 넘어 건설업체의 호주머니를 두둑하게 한 새로운 먹거리는 무엇일까요. 이를 풀기 위해 머니랩이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