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죽 쒔는데 최대 실적? 이 건설사 주가가 뜨는 이유

  • 카드 발행 일시2023.05.15

머니랩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

요즘 국내 건설업계 사정이 딱 이렇습니다. 건설업체인 만큼 도급공사이든 정비사업이든, 자체사업이든 뭔가를 지어야 하는데 공사 수주를 못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피골이 상접할 듯한 건설업체의 낯빛이 웬일인지 괜찮습니다. 심지어 창립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애써 웃음을 참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이쯤 되면 ‘주린이’(주식+어린이)의 호기심이 발동합니다.

아이에스동서의 자회사인 인선모터스 공장에서 폐자동차 해체 공정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아이에스동서

아이에스동서의 자회사인 인선모터스 공장에서 폐자동차 해체 공정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아이에스동서

비밀은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에 있습니다. 이가 없다고 굶을 수야 있나요. 주력 사업인 주택사업의 빈자리를 살뜰하게 채우고 있는 신사업이 있었네요. 심폐소생을 넘어 건설업체의 호주머니를 두둑하게 한 새로운 먹거리는 무엇일까요. 이를 풀기 위해 머니랩이 나섰습니다.

“부동산 경기 냉랭한데 실적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