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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 공장 공개 인수 매각-호남에틸렌·호남석유·한국에타놀
정부는 제3 석유화학단지(여천)의 정부투자분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민간에 매각, 민영화하기로 한 ▲호남「에틸렌」 ▲호남 석유 ▲한국「에타놀」 등 한국 종합 화학 계열 3개 공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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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매각 싸고 고소…조계종 서울 백련사
대한불교조계종 서울백련사는 사찰소유대지 매각을 둘러싼 고소로 뷸교계의 주시를 받고 있다. 현 주지인 승법민 스님은 전 주지인 한자용 스님을 상대로 「백련사소유 대지 부당 매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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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의 화비공장 일본암모니아 도산|철강업계, 일 핫·코일가 인상에 수입선 다변화 모색|대 구주지역 경협을 확대|필요외자 50%도입키로
세계 최대 규모의 화학비료 공장인 일본암모니아가 도산했다. 일본 스미또모 화학·소화전공·일수화학·열철화학 등 4개 사가 공동출자로 만든 자본금 40억엥(암모니아 일산 1천5백50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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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 주요 정책 요지
▲양곡기금의 적자를 부분적으로 상살하기 위해 일반 재정 부문에서 지출을 최대한 억제. ▲은행 예금 1조2천억원, 주식·사채 5천억원 신탁보험 8천6백억원 등 범 국민적 저축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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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색 옷이 우울한 「명산 두타산」
동해안의 북평읍에서 서쪽 6km. 진달래가 연분홍으로 물든 산모퉁이를 돌면 금새 땅과 하늘이 뽀얀 별천지. 매캐한 돌가루 냄새가 코를 쥐어짠다. 여기 한국에서 몇째 손꼽히는 승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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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되는 귀결 「양도세」공방
최근 양도소득세가 부동산 투기를 너무 억제한 나머지 주택 경기를 식혔다고 해서 관계부처 사이에 『완화해야한다』『안 된다』로 의견이 분분하다.「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같은 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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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편익 위주의 행정
정부는 앞으로 행정개선의 방향을 국민 편익 위주로 실점했다는 것이다. 21일의 행정 개선 작업 관계관 회의에서 이 감사원장은 관보다는 민 위주, 상급관청 보다는 하급관청 위주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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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통상개발회의에서 자원은행 창설 촉구계획|키신저
【뉴욕 20일 합동】「헨리·키신저」 미 국무장관은 오는 5월 「나이로비」에서 개최되는 제4차 「유엔」 통상개발회의(UNCTD)에서 개발도상국들에서의 광물과 「에너지」에 대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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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민영화 2∼3년내 어려워|박 공화정책위의장
공화당의 박준규 정책위의장은 30일 『시중은행의 주식은 장기적으로 보아 민간에게 매각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우리의 개발 금융 형편상 향후 2, 3년 내에는 불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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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국 영업체 점차 민영화
정부·여당은 정부투자기업의 경영혁신과 정부투자재원 조달을 위해 흑자경영을 하고 있는 정부투자기업부터 주식공개를 통해 점차 민영화할 방침이다. 정부·여당은 정부투자 기업 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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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화학·진해화학·대한 알미늄 인천제철·한국비료·한국 기계 등 | 주식매각 민영화 검토
정부는 한국종합화학 산하의 3비(영남화학) 와 4비(진해화학), 산은이 지주 관리하고 있는 인천제철·대한「알미늄」·한국비료·한국기계 등의 주식을 매각, 민영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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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계약의 손실 막대"
국회는 13일 법사·내무·재무·경제과학·국방·문공·농수산·상공·보사 등 9개 상임위원회를 열어 새해 예산안심의를 계속했다. 김재광 의원(신민)은 경제과학위원회 정책질의에서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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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안보능력으로서의 경제력·군수산업(상)
일국의 경제력은 그의 안보능력의 물질적 기초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추상적·집약적 의미의 경제력이 실질적인 안보능력으로 발현되는 과정에서는 일반적으로 다음 두가지의 요소가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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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소득세에 밀려난 석공도약계획
오는 77년까지 연간 9백50만t의 석탄을 생산, 탄광업계에 재 군림하려던 석탄공사의 계획이 올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양도소득세 때문에 무산될 위기. 석공은 74년 중에 4백41만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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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금 거래 자유화
금이 앞으로 국제통화로서의 기능을 상실할 것이냐, 아니면 오히려 강화할 것이냐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다시 한번 세계는 주목하고 있다. 금폐화를 추진해온 미국은 지난 41년간 금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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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 국회서 통과된 주요 법안-골자
▲소득세법 중 개정법률=①과세소득을 종합소득, 퇴직소득, 양도소득 및 산림소득으로 구분 ②인적 공제제와 근로소득 및 퇴직 소득 공제제를 채택 ③상여금 특별 공제제를 신설, 7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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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외면한 경제정책|외화예금제도 폐지의 뜻
경제적 왜곡현상을 정부조치 하나로 단칼에 해결하려는 발상과 의욕은 외자 예금제도의 폐지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환율 인상에 대비한 외지예금이 격증된다 하여 하루 아침에 외자 예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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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 그 방향과 문젯점|각계 인사에 들어본다
「정부의 기업공개 및 기업소유 집중대책에 따라 기업「그룹」에서도 점차 주식공개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면 기업공개는 무조건 좋은 것인가? 기업공개의 소망스러운 방향과 이의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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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헐리게된 국립 중앙 도서관
민간 기업에 팔려 곧 헐리게된 국립 중앙 도서관이 그 명도 기일을 불과 한달 앞두고서도 아직 옮겨갈 장소조차 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일반 행정관서나 기업체의 사무실을 옮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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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영버스 민영화 방침
서울시는 21일 시영「버스」를 모두 없애 노선과 차량을 민간인에게 넘겨 민영화하기로했다. 서울시 당국자는 변두리미개발 정착지역의 인구증가와 시가지화에 따라 시영「버스」가 없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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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교역 기반 갖춰야 할 때|「검은 노다지」의 각축장… 우리 기업 진출 급하다
【쿠웨이트=박동순 특파원】한국이 「걸프」와 「칼텍스」 등을 통해 필요한 원유의 대부분을 수임하고 있는 중동의 석유 왕국 「쿠웨이트」는 총석유 생산량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쿠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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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학공업 기업경영 시행세칙 마련
태완선 경제기의원장관은 21일 아침 재무·상공부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대한상의·전경련·무역협회·중소기업협동조합 등 경제 4단체 회장단들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중화학공업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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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가 현실화의 출발 신호
금의 이중 가격제 폐지는 금가 현실화의 첫 출발 신호다. 금의 이중 가격제는 금 값 파동이 절정에 이르렀던 68년 3월 워싱턴에서 미·영·불·서독·「이탈리아」·「스위스」·「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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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그 내용과 문제점을 간추린 「시리즈」|세외세입
내년도 세입예산안에 계상된 세외세입(전매입금·비료계정충당차입 제외)은 세입예산총액의 15·5%에 해당하는 1천2백73억원이다. 올해 예산보다 금액으로는 1백83억8천만원이 늘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