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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의 재구성
9월중의 경기예고지표는 8월의 1.7에서 1.8로 올라 상향성 안정세에 있는 것으로 정부는 판단하고 있다. 월간 소비자물가와 도매물가지수가 각각 2%씩이나 올랐는데도 경기예고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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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자금난 덜어 줄 방안 없나
사흘째 대정부 질문에 들어간 국회는 7일 최규하 총리와 남덕우 부총리·김용환 재무장관 등 경제 관계 장관들을 참석시켜 경제 문제 전반을 질문했다. 이병옥(공화) 진의종·김동영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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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내년상반기도『저속성장』 OECD(경제개발협력기구), 78∼79년 전망
{파리=주섭일 특파원】올해에 이어 79년에도 세계경제는 「저속성장」에서 벗어나기 힘든 것으로 보인다. 28일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사무국이 발표한 「78-79경제전망」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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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풀린 물가…그 처방은 없나|대담
각종 공공요금이 사정없이 올랐다. 『이렇게 올려야만 하는지』라는 그래도 희망 있는 반응보다는『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허탈감 속에서 가계는 절박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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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안정에의 근원적 접근
금리인상을 계기로 정부는 물가조정작업을 한꺼번에 단행했다. 우선 그 동안 미뤄오던 정부미를 위시해서 철도·버스·택시요금을 조정했으며, 불원간 다시 석탄 값과 전기요금 등이 인상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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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기의 통화관리
경제안정의 필요성을 특히 강조한 신임 한은총재의 경고는 매우 적절한 시기에 제기되었다. 성장 정책은 안정궤도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안에서만 유의한다는 중앙은행 총재의 신념은 일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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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특별자금
최근의 국내경제는 어딘가 균형을 잃고 있다. 전반적인 경기「무드」는 상승국면에 들어 있으나 누구나 그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 주된 원인은 경기회복이 고루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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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운영, OECD보고서가 내다 본 경기향방|OECD 각국
「오일·쇼크」이후 만성적인 국제수지 적자와 고물가·실업으로 이른바 격인 국제수지적자와 고물가·실업으로 이른바 객차 국의 위치로 전락해버린 영국·프랑스·캐나다·이탈리아 등은 안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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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OECD보고서가 내다본 경기향방|미국·일본·서독
「카터」가 미·일·서독에 의한 기관차 경제론을 부르짖은지 l년이 된다. 77년 중의 현실은 그 같은 구상이 얼마나 허구였는가가 통화분쟁과 무역전쟁에서 여실히 나타났다. 과연 7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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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본
일본 경제는 내년도에도 국제적인 고립 상태를 면치 못하고 국내 경제도 4·4%의 실질 성장을 기록, 금년의 정체 「무드」를 크게 탈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미일 무역 협상이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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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미국
서방 공업국가운데 아마도 일본을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신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이의 없이 예측되고 있는 미국경제는 「오일·쇼크」 이후의 꾸준한 회복세를 한해 더 연장하는데 성공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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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자유화·외화 예치제 확대
남덕우 부총리 겸 기획원장관은 ①내년부터 보유 외환 증대에 대처키 위해 민간의 상업 차관 도입을 대부분 억제, 외화 대부로 전환시키고 ②내년도 물가는 소비자 가격이 문제나 도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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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여신 억제로 통화 안정책|10월중 경제 동향보고-국내 여신 168억원 줄어
10월의 경기는 계절적 요인으로 산업 생산이 감소됐으나 건축 경기의 활황으로 종합 지표는 1·6의 상향 추세를 보였다. 8일 박정희 대통령은 경제기획원에서 10월중 경제 동향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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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야촌연구소 자료로 본 `78-`79년
「카터」대통령은 취임 9개월을 맞아 경제면에서도 크게 궁지에 몰리고 있다. 현재 미국경제는 종합경기선행지표가 암울한 장래를 예고하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의 고성장에서 후반기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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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야촌연구소 자료로 본 `78-`79년
세계경기는 미주를 계속하고 있다. 서방 여러 나라의 정부·학자·자본가 등은 끊임없이 경기회복을 위한 치료제를 제시하고 있으나 별 특효약이 없다. 특히 미국 「카터」정부의 대외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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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10% 억제선을 위협
경제기획원은 9일 상오 박정희 대통령에게 8월중의 경제 동향을 보고했다. 남덕우 부총리는 지난 7월중의 산업 생산과 출하가 6월에 급증했던 반작용과 계절적 요인으로 감소됐고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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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OECD 연례보고서를 중심으로-77US 중기이후
반년마다 발표되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경제전망보고서는 OECD회원국의 비중에서 뿐만 아니라 「전망」의 대상이 OPEC·개도국 등 세계경제를 거의 포괄하고 있는 점에서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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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P 실질성장 9.3%
올해 1·4분기(1월∼3월)중 국민총생산(GNP)은 9천7백1억원(70년 불변시장가격)으로 76년 1·4분기에 비해 9.3%의 실질성장률을 나타냄으로써 전년동기의 16.0% 고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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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오일·쇼크」후 장기불황과 물가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세계경제의 추세는 언제까지 계속될 것이며 호전될 기미는 없는가. 이에 대해 미 「텍사스」대학의 「월트·W·로스트」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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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호(KDI 부원장, 경박)
경제기획원의 월례경제동향보고에 따르면 5월중 국내경기는 전월에 비해 산업생산과 건축허가면적이 증가되었으나 작년동기보다는 그 증가속도가 현저히 둔화되어 수출의 계속적인 호조에도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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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출신장 둔화
【동경=김경철 특파원】일본은행은 3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여러 나라 및 동남아 공산권의 최근 경제사정 개관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한국·대만 등은 수출신장이 둔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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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활동수준 저하
올1·4분기 중 우리 나라의 경제활동은 해외수요의 지속적인 신장에 따른 수출증대에도 불구하고 국내수요의 민간소비 및 민간건설의 감소로 오히려 지난해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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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GNP 성장 율 10.6% 추정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에도 우리 나라는 수출 증대의 지속에 따른 제조업 성장이 주도해 실질 GNP성장 율은 10.6%에 달할 것이며 수출 증가율은 76년의 56.2%에서 31.6%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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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서둘지 말고 착실하게|미 대통령 경제자문위 연차 보고서 건의
미국 경기는 작년 말부터 약간 상승세를 보이다가 연초의 이상한 파동으로 다시 움츠려들었다. 이에 겹쳐 「에너지」 식료품 가격에 주도된 「인플레」 기미가 고개를 들고 있어 「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