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가

전국에 도박 소탕령

치안국은 18일 부터 5월20일까지를 도박행위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전국경찰에 도박특별소탕령을내렸다. 경찰은 농촌의 주막이나 도시의 「아파트」민가등에서 비밀리에 도박장을 개설하는

모녀에 욕보여 두미군인 실형

서울형사지법 합의7부(재판장 양헌판사)는 29일상오 미38여단 44포대 제6「미사일」대대 D중대소속「게리·윌러드」일병(19)과 「스탠리·M·맥도널드」이병(18)에게 강간치상, 특수

세계식량기구 5개방제사업

동진강수리간척사업및 무심천등 5개하천방제사업을 위한 우리나라 정부와 세계식량계획기구 (WFP) 간의 양곡지원협정이 27일장예준기획원차관과 「한스·켐버거」주한 「유엔」 개발계획대표간

판잣집헐고 아파트공항∼제2 한강교

김현옥서울시장은 17일하오영등포구청을 순시하고 체2한강교에서 김포공항에 이르는 도로 주변의 즐비한민가등 불량건물을 철거하여 그곳에 3층이상의 「아파트」 를 건립, 옮겨살도록지시했다

3백승객은 「버스」에 갇혀

【강릉】30하오 서울 춘천 원주 등지를 떠나 강릉으로 가던 강원여객소속 5-164, 5-98호「버스」등 6대가 평창군도암면횡계리 대관령 고령지시험장 앞길에서 눈에갇혀 손님3백20여

지방가던 버스손님 1백50여명이 발묶여

【춘천】30일상오 인제군북면원통리에서 각지로 가던 「버스」14대가 발이묶여 승객1백48명을 인근 군부대와 민가에 수용중이다.

민족의 횃불|일본식민주의와 3·1운동|빈사상태서 사슬 끊고 궐기

올해는 3·1운동 50주년을 맞는 해다. 반세기 전 한민족은 거국적으로 일제의 탄압에 항거, 우리의 자주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일어섰다. 이 투쟁은 우리 민족사에 길이 빛날 교훈을

신춘중앙문예 선후감|희곡

초선을 거쳐 우리 두 심사원에게 넘어온 작품은 다음의 8편이었다. 즉 채수왕 작『앞뒤가 막힌 통로』, 윤세진 작『동키산부인과』, 박암천 작『모두 처량한 사람』, 김세용 작『초대권』

미제트기 추락

【대전】11일 하오2시40분쯤 편대 비행중이던 주한미공군 소속 T33「제트기」가 금산군 남이면 건천리 상공에서 공중 폭파, 마을 옆 언덕에 떨어졌다. 조종사 「로버트·B·예기」대위

동래시장에 큰불

【부산】22일밤11시10분쯤부산시동래구대안동34동래공설시장에 큰불이나 목조11동3백17개점포(연1,471평)를 모두 불태우고 1시간25분만인 23일상오0시35분깨 진화됐다.. 경잘

한파로 잔비전멸 눈앞에|6명 또 사살

【강릉=현지취재반】영동 지방의 한파와 대설은 울진·삼척지구에 침투한 무장 공비에게 결정적으로 불리하게하여 완전 소탕시기를 앞당길 것 갈다. 16일 현지 지휘관들은 13일부터 영동지

두 곳서 철도사고

10일 하오부터 11일 새벽 사이에 두 곳에서 열차사고가 일어나 승객20여명이 부상하고 1명이 화상을 입었다. 이들 사고로 약2천여 만원의 손해 액을 냈으며 일부 열차가열·발착하는

7뎡가족묶고 식량등 털어가

【강릉=현지취재반】죽음직전에서 발악하는 잔비들은 달아나면서 민가에 들어가 식량·돈등을약탈하고있다. 27일하오7시쯤 명주군○○면○○이 이모씨(50)집에 무장공비가 들어가 이씨의 7명

한가족3명 살해

【강릉=현지취재반】25일 새벽 수미상의 무장공비가 삼척지구○○민가에 침입, 잠자던 어린아이 등 3명을 죽이고 1명에게 중상을 입히고 달아났다. 이들 공비는 25일 새벽 향토예비군

북괴는 전쟁준비 광분

중앙정보부가 23일 상오 마련한 생포무장공비 고등운·정동춘과의 기자회견에서 고등운은 『북괴는 1·21사태이후 전쟁준비에 광분하고 있으며 당조직을 비롯하여 정치·경제·사회등 모든 부

가족 묶어 놓고

좇기는 공비들이 식량이 떨어지자 민가에 침임, 소를 잡아가는등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17일 명주군 ○○면○0리 박길종씨 (48) 집에 수미상의 공비가 박씨의 3년생 암소를 잡아

"김신조는 부대 선배 자수하기 위해 왔다"

지난 9일 하오 5시30분 본사 현지 취재반은 무장공비를 경찰에 연행하던 경찰차에 단독으로 동승, 약 15분 동안 대화를 나누었다. 약간 당황하면서 떨고 있는 듯한 정동춘은 이날

탈영병이 총질

6일 낮 12시20분쯤 경기도 양주군 구리면 사노리 지영준씨(39) 집 다락방에 무장괴한 1명이 숨어있다는 지씨의 친척 지정배씨의 신고를 받은 군·경 합동수색대는 사노리를 겹겹으로

울진에 무장공비 30명 내외 해상침투|군·경·예비군 소탕작전 3명 사살

대 간첩대책 본부는 5일 하오 30명 내외로 추산되는 북괴무장공비가 지난 2일 밤 동해 울진군 북면 해안을 거쳐 침투, 양민을 학살하는 등 만행을 저지르고 있어 군·경 및 향토예

새벽 물난리

1일 상오2시30분쯤 서울용산구 한강로3가40 제l한강교 입구 땅 속에 묻혔던 4백밀리 상수도 배수관이 터져 물이 넘쳐 이웃30여동의 민가가 침수되고 도로10여미터가 무너지는 한편

영동 재해민의 구호대책

70년래의 흑심한 가뭄으로 미증유의 타격을 입은 호남지방에 이어 이번에는 뜻하지 앓은 풍수해와 해일로 인하여 막심한 피해를 입은 영동지방의 긴급 복구 구호비로 정부는 11억원을 방

설악산서 대학생조난

【인제=정천수·김정찬기자】서울「가톨릭」대 등반대원9명이 설악산십이선녀탕(인제군북이면 용대리)에서 조난, 4명이 죽고 3명이 실종되었다. 2명은 구조되어 용대리부락 민가에서 가료를

관계자들 의견

▲서병황씨 (휘문중·고교장) = 사학을 육성은 못해줄망정 문교부가 인가해준 학교에 학생 배정을 안해준다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 무능교사의 경우도 자격증을 줘 놓고 그만두라니 납득이

민방호대책, 민가에도 대피소. 판잣집『아궁이도 대피소로 인정해 주이소.』 해방후물가 3천5백배뛰어. 뛰었다가도 내려앉을줄아는 벼룩낯짝 부끄러워. 눈치보며 슬슬 기어오르는 외환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