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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여름 미국행 비행기표 300만원"
최근 국제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를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골드먼삭스는 향후 6개월에서 24개월 사이에 유가가 150~200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가 200달러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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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사보다 월드컵 응원단 닮은 ‘생활인의 저항’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 집회’가 5만 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31일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부산·광주·대전 등에서도 집회가 개최됐다. 지난달 2일 시작된 촛불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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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사보다 월드컵 응원단 닮은 ‘생활인의 저항’
31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쇠고기 협상 반대 촛불집회에 참가한 5만 명(경찰 추산)의 시민이 촛불을 흔들며 ‘고시 철회’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서울광장에는 쇠고기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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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힐러리' 워싱턴포스트, 패배자로 낙인
민주당 경선완주를 다짐하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사진) 후보에 대한 사퇴압력이 연일 거세지고 있다. 특히 언론들이 노골적으로 '힐러리 밀어내기'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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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아 해준 게 없어 미안해 고통 없는 데 가서 행복하렴”
고 이혜진양의 영결식이 17일 경기도 안양시 명학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조사를 읽는 동안 이양의 친구들이 눈물짓고 있다. [사진=김상선 기자]“해바라기 같았던 너는 우리 가슴속에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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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을 향해 떠난 눈물의 20세기
함경도 무산과 경흥 사람 열세 가구는 그 해 국법을 어기면서 두만강 넘어 아라사 땅으로 스며들어 갔다. 1863년이었고, 140년 뒤(2004) 가수 서태지가 그곳에 찾아가 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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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7가] 10년 전 한류와 지금의 일류
올 스토브리그 최고의 행운아는 누구인가요? 3억 달러를 함부로 불렀다가 오리알 신세가 될 뻔했다가 '천하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를 낙동강에 버리고 뉴욕 양키스와 어렵사리 재계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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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군 순항함대 '함상 리셉션' 가보니…용왕님도 놀랄 요리 퍼레이드
지난 27일 오전 샌페드로 항에 입항했던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함대(사령관 임철순 소장)가 2박3일의 일정을 마치고 하와이로 출항했다. 내년 임관하는 제 62기 해군사관생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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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7가] '팜시스템 부재' 메츠의 눈물
500:1. 0.2%의 확률이라면 일어날 수도 없고 일어나서도 안 되는 일입니다. 그러나 일어났습니다. 그것도 정규 시즌 마지막 날에. 뉴욕 메츠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내셔널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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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뺏기고 쫓겨나고 '두번 울어버린' 불체자, 어느 라틴계 '뼈아픈 스토리'
"아무리 법치국가라고 하지만 이건 너무 가혹하다. 못배우고 가난한 불법체류자가 미국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룰 수 있는 길은 정녕 없는 것인가." 과테말라 출신 불법체류자로 플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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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나란히 새 앨범 내는 고모 정훈희 · 조카 제이
고모와 조카 사이인 가수 정훈희와 제이가 여의도공원 벤치에 앉아 얘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최승식 기자]“제이가 노래할 때 자세히 보면 젊을 때 내 얼굴이 보인대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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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텍 참사 이후...'바짝 자녀 곁으로' 아버지들이 바뀐다
'나는 가족에게 어떤 존재인가'. 아버지가 변하고 있다. 앞으로만 내달리던 현실에서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뒤를 돌아보고 있다. 그곳엔 가족이 있다. 지난 주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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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God bless you' … 네 탓 안 하는 미국
미국 버지니아공대에서 총기 난사 참극이 벌어진 지 일주일이 지났다. 그동안 블랙스버그에 있는 사건 현장과 주변을 취재하면서 미국인들이 이 사건을 어떻게 접근하는지, 또 그들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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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 잃은 뒤 찾은 자유' 탈북자 박혜리씨 눈물의 기자회견
사진은 자신의 발을 보여주고 있는 박혜리씨. (전한 기자) 탈북자들이 북한의 실상을 폭로하며 한국정부와 미주 한인사회에 북한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를 호소했다. 한국통일문화진흥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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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 한인 장기 기증, 장애인 몸으로 8명에 새 희망
부인 박명진씨(왼쪽)가 장기를 기증하고 떠난 남편 박세진씨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을 딸 주희양과 함께 들여다보고 있다. 위대한 죽음은 잊혀지지 않는다. 아름다운 죽음은 또다른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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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때 도미 불체자신분 때문에…한인 대학생의 '가시밭길 삶'
석민철씨가 자신이 재학중인 클리블랜드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치의대 연습실에서 실습 도중 환하게 웃고 있다. "좌절은 안해요. 체류신분 때문에 내 꿈을 포기할 순 없습니다." 촉망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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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김규리 "내모델은 심은하"
김규리(27)가 돌아왔다. 열다섯살 무렵 CF로 데뷔해 톡톡 튀는 신세대 아이콘, 밝고 세련된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던 그녀가 이제는 성숙한 '멜로의 여인'으로 복귀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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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호 위원의 MLB 리포트] 작은 거인들-박진만과 엑스타인
지난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유격수 박진만(30)은 처음으로 세이브에 나선 박찬호(33)를 살려냈다. 자칫 블론 세이브(Blown Save) 기록할 수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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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 오리엔탈리즘 예술의 역사(존 맥켄지 지음, 박홍규 외 옮김, 문화디자인, 414쪽, 2만2000원)=건축.디자인.음악.연극 등 서구 예술 분야에 스며 있는 오리엔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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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파파라치도 예쁠 때가 있네' 100만불 보석가방 찾은 로한
런던의 히드로 공항에 내린 린지 로한이 가방을 분실한 채 남자친구인 해리 모튼과 황급히 빠져나오고 있다. 린제이 로한이 운좋게 잃어버린 '애지중지' 허미스 가방과 익명으로 알려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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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스튜어드 스튜어디스 친근한 인상이 얼굴보다 중요하죠
항공사 객실승무원(이하 승무원.스튜어디스)의 입사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 지난해 대한항공 승무원 공채에는 100명 모집에 9100여 명이 지원했다. 전문직이라는 인식이 높은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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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본고장에 태극기 꽂아" '3월의 전설' LA에선 …
WBC 한국과 일본의 경기는 한국에서뿐 아니라 미국의 동포들에게도 초미의 관심사였다. 미국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교포들이 태극기를 흔들면서 응원하고 있다. 아래는 중앙일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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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황우석 박사 몰락, 뒤돌아봐야 할 것들
우리를 놀라고 슬프게 하는 것들 세상에는 우리를 놀라고, 슬프게 하는 것들이 많다. 그 것이 아마 우리 자신들에게 삶의 의미를 새겨 보라는 조물주의 준엄한 명령이리라 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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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코리안] 세계 4개 지역 한인 회장 좌담회
"해외 동포는 과거의 세대가 아니다. 미래를 달리는 세대다. 해외 동포는 한국의 마지막 자산이다." 김영만 미주 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의 말이다. 그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이광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