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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그머니 올리는 중도금(집단대출) 대출 금리] 애꿎은 아파트 계약자만 ‘골탕’
삼성물산이 최근 서울 개포지구에서 분양한 ‘래미안 루체하임’ 아파트 견본주택을 찾은 주택 수요자들이 아파트 모형을 둘러보고 있다.지난 4월 A은행은 충청권의 한 분양 아파트 중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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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픽협회 게리 넬 CEO ‘한국인이 한국인을 위해 만든’ 콘텐트 늘리겠다
『총·균·쇠』로 유명한 재러드 다이아몬드 교수와 영화 ‘타이타닉’을 만든 제임스 캐머런 감독 사이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둘 다 내셔널지오그래픽협회(NGS)의 ‘전속 탐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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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협업으로 만든 ‘국민 식생활지침’널리 활용해야
정혜경호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먹거리에 열광하고 즐기는 소위 ‘미식쇼’의 시대를 살고 있다. 미식은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팍팍한 삶에 윤활제 역할을 한다. 그런데 미식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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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Analysis] 145억 달러 고속철도 프로젝트 수주, 중국 견제 위한 아베-모디의 신 밀월
마하라슈트라주의 뭄바이(Mumbai)에서 구자라트주의 아마다바드(Ahmedabad) 간 505㎞를 평균 시속 320㎞로 운행할 예정인 인도 최초의 고속철 수주전에서 일본 신칸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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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엔 ‘사회적 질병’ 요소 … 의학적 대처만으론 부족
13일 서울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주차장에 음압격리텐트가 설치돼 있다. 의료원은 환자가 늘었을 때를 대비해 텐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춘식 기자 관련기사 WHO “메르스 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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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 정치적 이용 안 돼 … 정상회담 서둘러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지난달 30일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의 사회로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한·일 의원 초청 동아시아 평화와 한·일 관계’ 좌담회에서 자치단체간 교류를 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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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교섭단체 대표 연설 "28년만에 합의된 개헌의 최적 시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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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레이 촬영할 때 방사선 걱정되세요?
보건당국이 의료기관에서 영상의학 검사를 진행할 때 방사선량을 낮추는 저감화 방안을 제안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일반 엑스레이(X-ray)를 촬영할 때 방사선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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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이곳에서 따뜻한 겨울을 만나고 싶지 않나요
태어난 고향도 아닌데 사무치게 따뜻한 남쪽나라가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훈훈한 바닷바람이 부는 남쪽나라로 훌쩍 떠나고 싶다. 자유가 넘실대는 그곳은 우리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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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 뭐라 하든 … 박 대통령 깐깐한 원칙주의 통했다
14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우리 측 대표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오른쪽)과 북측 대표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왼쪽)이 합의문을 교환한 뒤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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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지도 않았는데 아침 일찍 호텔방에 인턴이 찾아왔다?
뉴시스 관련기사 이남기-윤창중 ‘중도 귀국’ 진실공방 청와대 홍보라인 낯 뜨거운 집안싸움 늑장 보고, 늑장 공개, 귀국 방치 … 예고된 참사 韓 “외교부가 더 관여할 부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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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극복 위해 대연정 관철 ‘중재의 달인’
1969년 2월 27일 베를린을 방문한 리처드 닉슨 미 대통령(가운데)이 키징거(오른쪽)와 함께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위키피디아] 1966년 에르하르트 총리가 흔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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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보다 자신에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 미의 창조죠”
최근 화제가 된 배우 채시라의 레드 립 메이크업, 헐리우드 고전 영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았던 엄지원의 2007년 부산영화제 레드카펫 스타일, 로맨틱하고 사랑스러운 신부 그 자체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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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한·미 동맹, 임기 말이라고 티격태격해서야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지난 칼럼에서 현재의 한·미 동맹이 폭넓은 전략적 골격이 결여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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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방위협력 지침 15년 만에 개정 … 어떤 내용 담나
미국과 일본 정부가 중국의 해양진출에 대응하기 위해 ‘미·일 방위협력을 위한 지침(일명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7일 보도했다. 미·일 가이드라인은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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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사법부 FTA 가이드라인 제시는 월권
왕상한서강대 교수·통상법모든 국민에게 표현의 자유는 헌법이 보장한 기본권이다. 민주주의를 위해 표현의 자유는 필수적이지만 절대적인 권리는 아니다. 이런 기초 상식을 20여 년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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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프랑스 ‘신EU 조약’ 추진 성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앙겔라 메르켈(사진 오른쪽) 독일 총리는 2일(현지시간) 베를린의 독일의회에서 노어베르트 람메르트(뒷줄 중앙) 하원 의장과 의원들에게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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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프랑스 ‘신EU 조약’ 추진 성큼
앙겔라 메르켈(사진 오른쪽) 독일 총리는 2일(현지시간) 베를린의 독일의회에서 노어베르트 람메르트(뒷줄 중앙) 하원 의장과 의원들에게 “유럽 재정위기의 해법으로 유로존 회원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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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2025년까지 자동차 연비 56마일로 높여달라"
고연비 차량 개발 경쟁이 한층 가속화 될 전망이다. 오바마 행정부는 지난 주 완성차업계 '빅3'에 승용차와 경트럭의 연비를 2025년까지 갤런 당 56.2마일까지 높일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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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아메리카스컵 4회 우승의 전설, 러셀 쿠츠
오직 바람의 힘으로 돛단배를 몰아 빠르기를 겨루는 요트 경주. 거친 자연에 맞서 인간 한계에 도전하고, 첨단 기술의 집합체인 요트와 동반 출전한다는 점에서 요트 경주는 지력과 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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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스 슈바브 세계경제포럼(WEF) 회장 인터뷰 전문
클라우스 슈바브 세계경제포럼(WEF) 회장 인터뷰 전문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에 대해 평가하면. “G20 비즈니스 서밋은 성공이었다. 재계가 전체 G20 회의의 핵심 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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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비즈니스 서밋, 세계 경제성장 핵심 역할 맡을 것”
“한국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비즈니스 서밋을 포함시킴으로써 엄청난 기여를 했습니다.” 세계경제포럼(WEF) 클라우스 슈바브 회장(72·사진)은 중앙일보와의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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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의 힘’ 과시한 후진타오·메르켈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서울 로이터=연합뉴스]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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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격수서 수비수로 … 중·독 연합군에 판정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2일 G20 정상회의 폐막 뒤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서울 AP=연합뉴스] 국제회의에서 위안화 절상 등을 내걸고 공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