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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도쿄 올림픽이 씁쓸한 후원기업들
━ 자랑스러운 올림픽 후원의 기억 삼성전자와 코카콜라ㆍP&G 등 몇몇 글로벌 기업에서 마케팅을 오래 한 임원들이 공통으로 자랑스레 얘기하는 특별한 경험이 있다. 올림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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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며 풀라"던 文, "욕은 권리"라던 조국…모욕죄 내로남불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최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모욕 혐의로 보수 성향 시민단체 대표 김정식(34)씨를 서울남부지검(검사장 심재철)에 송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통령 모욕죄’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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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늙었단거냐" 윤여정 쉬운 영어에 세계가 빵 터졌다
지난해 1월 선댄스 영화제 당시 '미나리' 홍보 사진차 카메라 앞에 섰던 윤여정. [연합뉴스] “전 한국에서 굉장히 오랫동안 연기를 해 왔습니다. 근데 이번 영화는 하기 싫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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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왕세자가 카슈끄지 살해 승인”…美 보고서 공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왼쪽)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AFP=연합뉴스 사우디 왕실을 비판하던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의 암살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승인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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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신현수까지 내내 논란···'최장수 민정' 文의 아이러니
청와대 민정수석과 시민사회수석, 그리고 마지막 대통령 비서실장. 문재인 대통령이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맡았던 역할이다. 문 대통령은 특히 민정수석만 두번 역임했다.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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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투자로 미국 비자 받는 법 있다…국민이주, 18일 E-2 설명회
미국 비자를 조기에 취득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사업비자(E-2)가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투자이민(EB-5) 투자금이 90만달러로 높아져 부담을 느낀 사람들이 소액으로 비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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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저 낯선 ‘마상의 절대자’는 우리를 구원할 수 없다
이하경 주필·부사장 인디언들이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온다. 신통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비가 올 때까지 제사를 지내기 때문이다. 일부이긴 하지만 ‘나쁜’ 수사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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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동의' 면죄부 삼았다···與 "사과" 말하며 초고속 공천 준비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운데), 김태년 원내대표(오른쪽), 김종민 최고위원(왼쪽) 등 민주당 지도부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020 코리아세일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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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北에 평창 오라 손내밀 때…美는 김정은 참수작전 짰다
미국의 언론인 밥 우드워드가 최근 펴낸 『격노(Rage)』에선 2017년 한반도가 전쟁 위기 문턱까지 다가선 상황이 그려졌다. 당시 제임스 매티스 당시 미 국방부 장관은 핵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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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NN 등 미국 매체 4곳 취재진 기자증 갱신 지연
미·중 대립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이 미국 언론사 소속 취재진의 기자증 갱신을 지연시켜 양국 갈등을 키우고 있다. 7일 중국 외신기자협회는 성명을 통해 "블룸버그, 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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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속 연사로 나선 폼페이오에 "공직을 정치적 야심에 이용" 비판 이어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공화당 전당대회 둘째 날인 25일(현지시간) 사전녹화 된 연설 영상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극찬했다. [AP=연합뉴스]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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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에 1만달러 이하씩 분산 예치땐 미국이민시 신고 안해도 된다고?
"미국 시민권자나 이민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한국과 미국에 분산된 자산에 대한 세무· 금융 상담을 많이 합니다.”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이명원 한국/미국 공인회계사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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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화된 헥시트…"글로벌 기업 떠나고, 홍콩 임대료 20% 급락할 것"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홍콩 상업지구 고층빌딩의 불빛이 사라지고 있다고 3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EPA=연합뉴스] “홍콩 고층빌딩 사무실의 빛이 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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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겨냥 연일 보안법 때리는 폼페이오 "홍콩, 공산당 도시 전락"
홍콩 보안법 시행으로 무더기로 체포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홍콩이 공산당 치하의 도시가 됐다"며 중국을 직설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1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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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영주권 획득 미국투자이민이 열쇠다…‘취업비자도 제한’ 행정명령서 예외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 비자에 이어 취업비자까지 제한하면서 미국체류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이제 미국투자이민이나 학생비자, 사업비자 등을 제외하곤 미국으로의 입국 수단이 당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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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 “경찰 개혁 차분하게 잘 준비하겠다”
김창룡 차기 경찰청장 후보자로 25일 내정된 김창룡(사진) 부산지방경찰청장은 “국민 안전과 공정한 법 집행, 경찰개혁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요구를 잘 알고 있다”며 “차분하게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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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 “경찰개혁 기대 잘 안다”
김창룡 차기 경찰청장 후보자. 경찰청 25일 차기 경찰청장 후보자로 내정된 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은 “국민 안전과 공정한 법 집행, 경찰개혁에 대한 국민 여러분들의 기대와 요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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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생 ‘OPT 제한 염려증’…미국투자이민으로 고민 해결해볼까
유학생들을 위한 미국투자이민 상담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 유학생들 사이에 OPT가 제한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 대리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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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리콘밸리,판교]내 눈엔 외계어, AI에겐 알짜 정보…비식별화 스타트업 딥핑소스
개인정보 비식별화 기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오는 8월 시행을 앞두고 있어서다. 새 법은 정보 주체의 동의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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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이 미국을 버린다···세금 공포에 올 국적포기 10배 껑충
올해 1분기 스스로 미국 국적을 포기한 시민권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5일 중국 환구시보가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IBT) 등을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올해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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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MIT 인공호흡기 뛰어든 한국계 의사 "사람 구하고 싶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전 세계에서 인공호흡기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로 3만6000여명이 목숨을 잃으면서 국가 단위로 가장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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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하는데…중국이 현금 살포 안 하는 이유
[사진 셔터스톡] 코로나19 충격에 맞서 전 세계가 나라 곳간을 열고 있다. 대대적인 현금 살포를 위해서다. 국민 손에 진짜 ‘현찰’을 쥐여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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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 대변인, 코로나19 놓고 또 트위터 설전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왼쪽)과 오테이거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 환구시보 캡처=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의 정부 대변인들이 또다시 트위터에서 설전을 벌였다. 이번에도 신종 코로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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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 기자들 추방은 동등한 반격조치”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 연합뉴스 중국이 미국 주요 매체 기자들을 추방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보를 통제하기 위해서라는 미국 측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