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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사진 전시하면 불법?
지난 1월 서울중앙지법(민사합의 10부)은 배용준, 이병헌, 최지우, 문근영, 김석훈씨 등이 일본 카바야식품 등을 상대로 “원고의 동의 없이 껌 판촉을 위해 뮤직비디오 DVD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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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공장에 예술촌 … '문화 역조' 대비해야
중국 베이징 다산쯔 예술특구 내 798지역에 있는 798 포토갤러리 '百年印象'에서 관광객들이 전시작을 둘러보고 있다. 공장 건물 내부를 개조한 이곳 갤러리들은 천장이 높고 위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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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가자 ! 축제속으로
어린이날이 낀 주말에 전국에서 다양한 축제가 벌어져 가족 나들이를 재촉한다. 우선 눈길을 끄는 것은 6일 끝나는 하이서울 페스티벌. 한강변 광나루지구에서는 지상 5m 높이로 떠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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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만 했을 뿐인데 대박이?
최근 SBS에서 가수 이효리 주연의 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이 방영됐다. 드라마는 이씨의 신곡 발표에 맞춰 기획사 엠넷미디어가 거액을 들여 제작해 방송사에 무상으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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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엔 새 필드로…
봄이다. 본격적으로 클럽을 꺼내들 시간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골프장이 새로 문을 연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새로 문을 여는 골프장은 9월 개장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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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고급문화와 대중 잇는 징검다리"
가구와 그림이 공존하는 공간, 리빙갤러리 디오리지날의 전시품은 모두 엠포리아 정연석 회장의 선택이다. 그가 누구인지 궁금하여 발자취를 거슬러 올라가 보니 역시 왕년에 미술학도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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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틀 깬 마케팅 … 우린 '개성'을 판다
패션업계에선 '쌈지스러운 발상'이라는 말이 꽤 알려져 있다. 1992년 가방과 구두 등 가죽제품 브랜드로 출범한 '쌈지'가 기존의 트렌드와 패션 상식을 깨는 새로운 시도로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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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비보이 메카 된다
서울시는 6월 1일부터 3일 동안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잠실체육관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비보이 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보이(B-Boy)란 힙합 댄스의 일종인 브레이크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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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학생들 한국으로 … 한국으로 유학생 2만 명 넘어
중국 학생들이 한국으로 몰려가고 있다. 한국 내 외국 유학생은 지난해 처음으로 3만 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60%를 넘는 2만 명이 중국 유학생이다.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유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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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2006 새뚝이 문화
문화의 본령은 반역(反逆)이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생명으로 한다. 2006년 한국 문화계에도 많은 '이단자'가 탄생했다. 낡은 것을 벗어던지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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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방에 박혀 게임만 하지 마세요
''놀토'가 아니면 짬을 낼 수 없어 멀게만 느껴지던 공연장.전시장이 방학을 맞아 훨씬 가까워졌다. 악기 해설을 곁들이거나 관객을 직접 무대로 이끄는 공연 등 특색있는 무대도 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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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김 앙코르와트 패션쇼
'2007 앙드레 김 패션 아트 컬렉션'이 11일 저녁 캄보디아 시엠리아프에 위치한 앙코르와트에서 시작됐다.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패션쇼는 2007년 1월 9일까지 앙코르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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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명품 공연' 보러 오세요
비언어극 ‘난타’공연장면. '난타' '점프' '마리오네트'…. 모두 세계 공연계를 뒤흔든 한국의 '명품 공연'들이다. 브로드웨이, 에든버러 등 공연의 본고장에서 한류 바람을 일으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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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칼럼] 화가 김동유와 마오쩌둥
그제 서울 인사동 거리에서 요즘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중국 화가 장샤오강(張曉剛)의 전시회를 보았다. 갤러리 아트사이드가 마련한 '망각과 기억'전(11월 20일까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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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 '글로벌 지식인' 추사의 향연이 펼쳐진다
2006년 가을 '추사(秋史) 바람'이 몰려온다. 바람의 위력은 거의 태풍급이다. 29일 경기도 과천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추사 글씨 귀향전'을 신호탄으로 내년 초까지 추사를 다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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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글로컬로 가는 한국 문화
우리가 세계화된 세상에 살고 있다는 사실은 상식에 속한다. 통신과 이민.경제교류 등으로 세계화의 영향을 받지 않는 사회는 거의 없다. 세계화는 경제적 부와 정신적 개방의 원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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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류시원 '일본 인기가수'로 떴다, 이젠 충무로로
일본에서 3장의 싱글과 3장의 정규앨범을 낸 가수가 있다. 첫 싱글 '사쿠라'와 '스키데스, 스키데스'는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한국 남자가수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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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 날로 먹는다" 방송사 탄식
↑스타 캐스팅 병폐 없이 성공한 드라마 MBC '내 이름은 김삼순'(왼쪽)과 SBS '마이걸' 지상파 방송사의 드라마국이 스타들의 무리한 출연료 및 지분 요구에 불편한 심기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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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친필 6점 새로 공개됐다
조선시대 대학자이자 명필(名筆)이었던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1786~1856)의 친필 6점이 공개됐다. 경기도 과천시 과천문화원은 "지난달 4일 타계한 일본 역사학자 후지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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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현명한 여자는 여자에게 먼저 인정받는다
"그 곳은 불평등을 제도화하고 인간의 사고를 억압하는 나라다. 그 곳은 신을 믿거나 '친애하는 지도자 동지'의 배지를 달지 않으면 강제노역에 끌려가는 나라다. 상습적인 거짓과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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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썬'개발하느라 선 볼 틈도 없었다 - 웹젠 김남주
미술학도의 꿈을 안았던 고졸 출신의 게임개발자가 창업 6년 만에 마이크로소프트(MS)에 온라인 게임을 공급하는 글로벌 게임회사를 일궜다. 김남주(36) 웹젠 사장. 그는 최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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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진짜 문화혁명’ 중 … 음악, 대륙을 울린다
문화혁명 40년. 문화예술 파괴의 역사를 딛고 일어선 중국이 새로운 문화건설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도시마다 최첨단 공연장이 솟아나고, 중국 아티스트들이 정상급 기량으로 세계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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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 유럽인 사로잡다
아르코에 참석한 외국 관객들이 달리와 고흐의 얼굴을 큼지막하게 그린 강형구씨의 작품을 들여다보고 있다. [박정호 기자]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한복판에서 북동쪽으로 10㎞ 떨어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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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꿈을 찾아 행진!
황정민.박해일.유승범-. 충무로의 내로라하는 '3인방'에겐 특별한 인연이 있다. 그 연결고리는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2001년작). 황정민.박해일은 스크린 데뷔무대로, 유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