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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박지원, 통합전대 중재안 전격 합의
손학규(左), 박지원(右)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27일 밤 서울시내 모처에서 1시간30여 분 동안 단독 회동을 하고 ‘12월 중순께 통합을 완료한 뒤 1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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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뜨거웠던 역대 전당대회
10·3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손학규 대표가 대한민국 제1야당을 이끌 수장으로 뽑혔습니다. 이른바 ‘빅3’로 불렸던 손학규·정동영·정세균 후보는 경선 기간 동안 상대 후보의 약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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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재·보선 싹쓸이 마시고 …” 정세균 “100석 되게 양보하셔야 …”
안상수 신임 한나라당 대표(오른쪽)가 16일 오전 국회 민주당 대표실을 예방해 정세균 대표와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안성식 기자]“재·보선에서 너무 싹쓸이하지 마시고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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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식 ‘건보해법’ 세종시에도 통할까
세종시 신안(수정안)은 ‘미국 건강보험 개혁법안’의 한국판이 될 수 있을까. 정부의 세종시 신안 법안이 23일 국회에 제출되면서 21일 미국 하원을 통과한 건보개혁안과 비교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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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비주류가 아니라 주류가 되는 것이 목표다”
한나라당의 새 실세로 등극했지만 여전히 ‘비주류’인 정몽준 최고위원. 최근 그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계파에 구애 없이 당을 향해 쓴소리도 서슴지 않는다. 유력한 ‘잠룡’이기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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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또 총리? … 일본 야당 긴장
정계에서 물러났던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총리가 일본 정국의 커다란 변수로 등장했다. 우선 우정성 민영화 등을 둘러싼 고이즈미와 아소 다로(麻生太郞) 총리의 날선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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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니블릿 영국 왕립외교연구소장 “한·미 FTA 비준 상당기간 미뤄질 것”
방한한 영국 왕립외교연구소(일명 채텀 하우스) 로빈 니블릿(사진) 소장은 26일 중앙일보·중앙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버락 오바마 정부가 출범하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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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 도움 안 되는 각료, 여당이 먼저 교체 요구”
-중요한 시기에 원내대표를 맡아 일하는 첫날이다.“정치 입문하고 12년 동안 ‘비정규직’만 하다 처음으로 정규직을 한다. 내가 원내대표가 된 것은 ‘방휼지쟁 어부지리’(蚌鷸之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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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진단] 2007 大選으로 가는 7가지 변수&함정
① 이명박, 검증 파고 넘고 대세론 유지할까? - “2002년보다 훨씬 안정적” vs “확신할 수 없다” ② 이명박 대항마, 최적 후보는 누구인가? - “친노 후보로는 한계”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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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金의 2007년 大選 생각 ②] DJ, 범여권 대통합의 조타수 자임
■ 민주개혁세력 무능론에 본능적 방어… 범여권 대통합에만 주력 ■ 위기의 햇볕정책 지키기 위한 2차 반응에 주자들 계승 경쟁 ■ 킹메이커 가능성 거의 없어… 여야 양자대결구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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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스캔들로 기소 미국 정치권 파문
미국 공화당의 톰 딜레이(58) 하원 원내대표가 28일 검찰에 전격 기소돼 파란이 일고 있다. 텍사스주 출신인 그는 2002년 9월 텍사스주 의회 선거 때 공화당 후보들에게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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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에 웃는 사람은 문희상? 박근혜?
▶ 4.30 재.보궐 선거를 하루 앞둔 29일 경북 영천시에서 열린 한 정당의 유세장에 서 운동원이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영천=조용철 기자 국회의원과 기초지방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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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D-12] 각당 공식 선거전 돌입
▶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2일 경남 창원을 방문해 시민들과 기호 1번을 연호하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고 있다.[안성식 기자]▶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민주당 조순형 대표가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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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64)경기 고양 일산을 민주당 김종구씨
▶ 김종구 상세정보 보기“대통령의 언론관이 이 정부의 언론 정책에 여전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특정 언론사에 대해서뿐 아니라 이 나라의 언론과 언론인을 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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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석 47석 '벤처 여당' 잘 될까
열린우리당의 창당은 새로운 정치실험이다. 열린우리당의 의석은 47석. 원내 점유율 17.2%의 미니 여당이다. 이 의석을 갖고 무당적인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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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통합신당, 기득권을 버려라
'국민참여통합신당'의 등장으로 정치권의 구조변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던 민주당의 내분이 마침내 분당으로 귀결되고, 정치권은 바야흐로 '신(新)4당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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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임안 표결 이모저모] 野 20분만에 '후다닥'
3일 김두관(金斗官) 행정자치부 장관 해임건의안은 야당만 표결에 참석한 가운데 일사천리로 통과됐다. 2년 전 임동원 당시 통일부 장관의 해임안이 국회를 통과한 날짜도 9월 3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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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 난국에 멱살잡이 新黨싸움만
집권 민주당이 새 정부 출범 1백10여일이 지나도록 날이면 날마다 신당 타령에 빠져 있다. 급기야 신당추진 여부를 놓고 신.구주류 사이에 멱살잡이까지 하는 추태를 벌였다. 막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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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언론인도청의혹자료]이강래 "盧고문 지원해달라" KBS사장"중도우파로돌려야
한나라당은 28일 방대한 양의 '국정원 도청 자료'를 공개했다. 한나라당은 그러나 자료의 입수 경위와 제보자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이 자료로는 통화 내용의 전모를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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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재보선 갈길 바쁜 정치권]한나라
각당이 8·8 재·보선 준비에 부심하고 있다. 미니 총선이라고 불릴 만큼 대상지역이 많은 데다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상징성이 큰 때문이다. 승패는 12월 대선에 영향을 미칠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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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정치권 반응
청와대 임동원 외교안보통일특보의 대북 특사 파견은 정치권에 충격을 던졌다. "특사 파견은 김정일 답방으로 연결될 수 있다"(한나라당 鄭亨根의원)는 점에서 대선 국면에 큰 변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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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權… 大勢… 용어 사용 신중히
지난주의 정치 관련 기사 중에서 한나라당의 내분(11일자 4면, 12일자 3면)과 민주당 경선의 초반 혼전(11일자 3면, 12일자 4면)을 다룬 기사들의 제목에 '대세'와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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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다시 선택과 집중을
세곳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 벌어지고 있는 집권 민주당의 내분 양상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갑작스런 장악력 약화조짐은 어느 정도 예상했던 일이기는 하지만 너무 빨라 우려스럽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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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못받는 일본의 새 총리
지난 1일 저녁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일본 총리는 몹시 지친 모습이었다. 홋카이도(北海道) 의 화산 폭발로 며칠간 격무에 시달렸던 그는 그날도 연립 정당인 자유당의 변덕스런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