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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 총장은 교수 눈치 보느라 대학 개혁 못해”
“교수들이 총장을 선출하면 선거 과정에서 대학 사회가 분열되고, 총장이 교수들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어 대학 개혁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이언 처브(64) 호주국립대 총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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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끌어갈 성장동력 이노비즈를 키우자
곽재원 소장곽재원 중앙일보 경제·통일문화연구소장은 20일 이노비즈협회(회장 한미숙) 주최로 열린 ‘혁신형 중소기업 미래포럼’ 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이노비즈(혁신형 중소업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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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상징’ 릴레이 인터뷰(1)] “샌드위치 위기론? 지독하게 붙으면 日 따라잡는다”
■ “내가 대선배여서 李 당선자가 어려워했는데, 이제 거꾸로 될지 모르죠.” ■ 이병철 회장 “견실한 재무구조 인정”… 이후 의기투합했다 ■ 정주영 회장, 포스코 둘러본 후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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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상징’ 릴레이 인터뷰(1)] “샌드위치 위기론? 지독하게 붙으면 日 따라잡는다”
■ “내가 대선배여서 李 당선자가 어려워했는데, 이제 거꾸로 될지 모르죠.” ■ 이병철 회장 “견실한 재무구조 인정”… 이후 의기투합했다 ■ 정주영 회장, 포스코 둘러본 후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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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ㆍ문화 융합도시 40만 명 단위로 건설
관련기사 “실리콘밸리 능가 ‘신동력’ 벨트 될 것” 중부권에 40만여 명 단위의 과학·문화 융합도시를 차례로 건설하는 방안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과학비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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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세대 대반격 … 진보 쪽 자원 고갈"
사회=이하경 문화·스포츠 에디터 역대 최저 투표율을 기록한 17대 대선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율로 승자가 됐다. 각종 도덕성 시비에도 불구하고 이 당선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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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다국적 인재·여성 없는 기업은 도태”
세계적인 실리콘 업체인 다우코닝의 인력 담당 최고책임자인 데릭 오말리키스(52·사진) 부회장은 27일 “앞으로는 다국적 인재와 여성을 활용하지 않는 기업은 세계시장에서 도태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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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없는 게 많아서 ‘미래’가 밝은 곳,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의 젊은 직원들이 서울 여의도 본사 정문 앞 ‘바늘없는 시계’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이 시계는 회사의 상징으로 장기 투자를 위해 지금의 시간을 잊으라는 의미를 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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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이기려면 공격뿐 히딩크가 이끌었던 한국 축구 떠올려 봐라”
벤 버바이엔(55·사진) 브리티시텔레콤(BT) 회장은 25일 “한국 기업은 이제 세계의 인재와 시장을 하나로 놓고 경쟁하는 ‘글로벌 2.0’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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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마다 "리더십 또 리더십'
숙명여대 학생들이 39숙명 리더십 데이39의 사례 발표를 앞두고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 리더십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숙명여대는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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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전문가를 양성하라” 휴넷 국내 최초 마케팅MBA 과정 선보여
최근 삼성경제연구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CEO들의 37.3%가 ‘우리 회사에 가장 필요한 특수조직’으로 ‘마케팅 특공대’를 꼽았다고 한다.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고 어려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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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사람이 엉터리면 재앙 온다
생각의 속도는 생각의 깊이만 못하다. 정보가 제 아무리 빠르다 한들 속내 깊은 사람만 하랴. ‘산업의 쌀’ 역시 사람이다. 철이 아무리 강해도 사람보다 약하고, 반도체도 사람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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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샌드위치코리아] “금융서 돈 벌어야 선진국 진입한다”
김용덕 금감위원장은 지난 7일 “영국 금융 빅뱅과 같은 대전기를 마련하겠다”며 “금융회사의 대형화·겸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인수합병(M&A) 규제를 대폭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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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한국 투자문화에 쓴소리
미래에셋 박현주(49·사진) 회장이 한국의 금융업계와 투자 문화에 쓴소리를 토해냈다. 17일 오후 한국공학한림원 주최로 열린 ‘세계화 시대 한국 금융의 패러다임 변화’라는 주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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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주도 게임의 규칙 바꿀 때"
‘세계여성포럼 2007’ 총회가 13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개막됐다. 세계 20여 개국 70여 명의 인사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14일까지 21세기 여성들의 리더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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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한국, 미래 성장동력 이렇게 찾아라
국제화 시대에 한국이 장차 먹고살 길은 어디에서 찾아야 하나. 성장 동력이다, 미래 산업이다, 어려운 말이 많지만 결국은 돈·사람·기술이 한국에 모이도록 하는 게 정답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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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잘 나가는 포스코 … 막상 선두업체 되보니
이구택(사진) 포스코 회장이 포항제철 공채 1기로 입사한 게 1969년이다. 이 회장은 “2000년을 전후로 세계 철강업계는 엄청난 변화를 겪었다”며 “38년간의 직장생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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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커리어 상담 ①] ‘나’라는 상품을 시장가치로 따져보라
지난 12일 오후 서울 강남의 엔터웨이 파트너스 사무실에서 박운영 부사장(왼쪽)이 서미경 과장에게 커리어 상담을 해주고 있다. [신동연 기자] ●고민: 전직과 창업, 학업의 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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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은 'IT 명품 소비자' … 서비스로 활로를
국내 정보기술(IT) 리더로 꼽히는 세 사람이 한 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IT산업의 미래'를 걱정했다. 이상철 광운대 총장과 진대제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 사장, 임주환 한국통신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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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대중과 공감할 수 있어야"
"지도자(리더)는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1998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데이비드 트림블(63)경은 리더의 요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둔 한국에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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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족' '칩거족' 대학가 新풍속도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대학가에도 이색 풍속도가 생겨나고 있다. ‘장미족’, ‘칩거족’, ‘공휴족’ 등 각종 신조어가 쏟아지는가 하면 모욕스터디, MT스터디, 노래스터디 등 유형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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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한국’ 주도하는 젊은 그들
인공위성을 제작해 수출하는 (주)쎄트렉아이의 핵심 인재인 이훈구 실장, 양승욱 선임연구원, 김병진 부사장, 선종호 연구소장, 김이을 부장(왼쪽부터)은 모두 과학고 졸업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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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신입생 선발 성적순 아니라 인성·창의력으로"
"앞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신입생은 성적순이 아니라 인성과 창의력을 보고 뽑겠습니다." 서남표 KAIST 총장은 19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코리아리더스 포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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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반도체·조선, 3년은 버티겠지만…
한국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샌드위치 코리아'를 벗어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FTA가 체결됐다고 저절로 나라 경제가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주력 산업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