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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0년간 모래에 묻혔던 ‘누란의 미녀’를 만나다
동서 1000㎞, 남북 400㎞에 달하는 타클라마칸은 위구르어로 ‘한번 들어가면 다시 나올 수 없다’는 뜻이다. 사진작가 정철훈 하서주랑(河西走廊)을 빠져나온 길은 북쪽의 톈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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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4000년전 사람도 심혈관 질환 앓았다.
역사상 최대 규모로 고대 미라들을 조사한 결과 요즘처럼 패스트푸드나 담배의 유혹이 없었던 4000년 전 사람들도 각종 심혈관 질환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캔자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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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 채이는 돌도 걸터앉은 난간도 수천년 된 유적이라죠
왕가의 계곡 길목에 서 있는 멤논의 거상전성기의 룩소르(기원전 1500년께)는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 대도시였다. 고대 그리스 작가 호메로스(기원전 800~750)의 『일리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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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남자 평균 키는 일본인보다 무려…"
미라와 기생충을 매개로 예전 우리의 생활상을 밝혀온 신동훈 교수. “내가 하는 일은 발굴현장의 시료를 현미경으로 살펴보는 것이다. 고고학자들의 도움이 절대적”이라고 했다. [권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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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속에서 찾아낸 '공주 미라' 몸에…'놀라워'
"2500년 전 '시베리아 공주'에 우리와 같은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러시아에서 발굴된 2400년전의 '얼음공주'의 몸에 새겨진 문신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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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새는 온몸으로 난다’ 外
◆전시 ▶이철수 목판화 30년 대구전시 ‘새는 온몸으로 난다’= 판화가 이철수가 1981년 이후 제작한 163점을 선보인다. 80년대 민중미술 에서 서정성이 담긴 것까지 다양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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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대구 미술단체 초대전 外
◆전시 ▶대구 미술단체 초대전=지역에서 활동하는 36개 미술단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전시회. 해방 이후 지역 미술단체의 성격과 역사를 되짚어 봄으로써 향토 미술의 흐름을 진단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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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탕카멘의 저주’ 진실 밝혀지나 … 일부 범행은 악마주의자의 소행(?)
투탕카멘. 기원전 14세기 고대 이집트 제18왕조의 12대 파라오다. 10살의 어린 나이에 즉위했지만 사냥 도중 전차에서 떨어져 18살에 숨지고 만다. 이 비운의 왕이 세상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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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격·교통사고·급사 … 파라오 무덤 목격자들 잇단 ‘의문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요즘 투탕카멘 전시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집트 18왕조의 왕 투탕카멘은 BC 1341년에 태어나 BC 1343년에 사망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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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격·교통사고·급사 … 파라오 무덤 목격자들 잇단 ‘의문사’
요즘 투탕카멘 전시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집트 18왕조의 왕 투탕카멘은 BC 1341년에 태어나 BC 1343년에 사망했다. 9세에 왕이 돼 18세에 사망했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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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선사박물관 가면 □□가 있다
700만년 전 이 땅에 살았던 인류가 생생한 모습으로 내 앞에 서 있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구석기시대에 이미 동물의 뼈로 만든 플루트와 진흙으로 만든 트럼펫이 있었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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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컨설팅 장학 우수기관 선정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창기)이 ‘2010 컨설팅 장학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돼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컨설팅 장학은 기존의 지도와 점검 위주의 장학지도에서 단위학교나 교원이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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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무덤에서 남자 옷, 남자 무덤서 여자 옷
저고리 여자 무덤에서 나온 남자 옷과 남자 무덤에서 나온 여자 옷-. 우리의 희귀한 장례 풍습을 보여 주는 기획전이 19일부터 연말까지 경북 문경시 새재 옛길박물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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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2400m 공중 도시엔 아직도 풀지 못한 의문 가득
1 신이 만든 웅장한 자연 위에 잉카인의 위대한 건축술이 접목된 아메리카 최대의 복합유산지역 마추픽추 전경. 1988년 여름에 발생한 화재로 많은 희귀 동식물이 사라졌지만 철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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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명인 세상에 알리려 뜁니다
‘숨겨진 명인의 손맛’을 세상에 알리는 사람들이 있다. 명인을 찾아내고 설득하는 다리컨설팅 사업개발실의 정학진 부장, 명인의 정신을 디자인으로 보여주는 안그라픽스의 신동천 팀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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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레닌 사망 … 신학생 출신 스탈린이 우상화 작업 주도
1923년 뇌졸중으로 세 번째 쓰러진 레닌(1870~1924)은 휠체어에 의존해야했고, 의사와 간호사 40명으로 이루어진 의료팀이 그를 돌봤다. 신경외과전문의(오른쪽)가 뒤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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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귀걸이부터 미라까지 ‘태양의 아들’ 잉카가 왔다
황금의 제국 잉카엔 황금 유물이 없다.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이 기획전시실에서 ‘태양의 아들, 잉카’ 특별전을 열고 있다. 박물관 학예팀에서 직접 페루의 박물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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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북부서 ‘마야인의 성서’ 부조유물 발견
‘마야인의 성서’라 불리는 ‘포폴 부’(Popol Vuh)로 추정되는 부조 유물이 발견됐다. CNN은 2일 남미 과테말라 북부 페텐 지방의 마야 유적 ‘엘 미라도르(El Mi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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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지·화 초강대국’으로 … 중국, 찬란한 재탄생
수퍼파워의 성립 조건은 흡인력이다. 멀리 로마제국에서 대영제국, 그리고 오늘날 미국은 세계의 인재·물자·자금 등을 끌어 모으며 헤게모니를 장악했다. 21세기 신흥 강국으로 부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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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hot people] 명품 디자이너 감별사 오쿠다, ‘ 우영미’를 점찍다
서울 신사동 솔리드옴므 본사에서 포즈를 취한 패션 디자이너 우영미(左)와 일본 패션 기업 옹와드 그룹의 오쿠다 아키라 전무. [우영미 제공]장 폴 고티에, 돌체&가바나, 알렉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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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신화 속 아마존 여전사를 추적하다-하
황금에 대한 집착만큼 강하고 끈질 것이 있을까? 따지자면 돈 만큼 말이다. 사랑은 식게 마련이다. 그러나 돈에 대한 사랑은 결코 식을 줄 모르는 게 인간이다. 사실 따지자면 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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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과 함께 묻힌 2300년 전 강아지 미라
오랜 세월동안 주인의 곁을 지킨 '강아지 미라'가 발견돼 화제다. 디스커버리뉴스는 지난 1일 2300년 전 주인과 함께 미라로 만들어져 매장된 '강아지 미라'를 보도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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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알프스 얼음 속에 잠든 미라의 저주-하
고대 그리스를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들이 그렇다. 기원전 1천500년 전의 일이면 대부분 전설과 신화로 묻어버린다. 우선 당시 기록이 없을뿐더러, 그저 전해 내려오는 구전(口傳)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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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는 이집트 미라, 이번엔 진짜다
진짜 이집트 미라가 한국에 온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한국박물관 100주년 기념 이집트 문명전 ‘파라오와 미라’ 기획특별전을 27일 개막한다.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