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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차이나 게이트' 음모론 키웠다, 포털보다 못한 靑청원 투명성
지난 1일 음모론 '차이나 게이트' 검색량이 삼일절 태극기 검색을 넘어섰다. 사진 구글트렌드 홈페이지 또 하나의 신종 바이러스가 네트워크에 퍼지고 있다. ‘차이나 게이트’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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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나라당 떠오르게 하는 민주당의 '성창호 공격'
2010년 1월 20일 'PD수첩 광우병 보도' 1심 무죄 판결이 내려진 뒤 취재진에 둘러싸여 퇴근하던 이용훈 전 대법원장의 모습. 이 전 대법원장은 이날 아침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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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과거사위’ 발족…위원 9명 중 6명이 민변 출신
법무부가 과거 검찰의 인권침해 및 검찰권 남용 사례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검찰 과거사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2일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검찰 과거사 위원회는 조사 대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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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학교의 종말, 다시 ‘전인교육’의 시대가 온다
대학입시만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인생의 목적을 찾기 위한 공부를 가르쳤던 존 키팅. 학생들은 그를 내쫓은 학교에 항의 표시를 하기 위해 책상에 올라가 키팅이 가르쳤던 시를 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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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검찰총장 후보자, "겸허한 자세로 인사청문회 준비"…김수남은 누구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수남(56ㆍ사법연수원 16기) 대검 차장은 30일 “검찰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많은 시기에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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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말의 자유를 허하라
강원택서울대 교수·정치외교학잔칫날에 난데없는 날벼락이었을 것 같다. 카카오톡이 다음과 합병하여 공식적으로 출범하는 날 신문과 방송에는 출범 소식보다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텔레그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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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오해 부른 검찰의 '사이버 입단속'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이유정사회부문 기자 유상범 서울중앙지검 3차장은 25일 오전 출입기자들과 만났다. 새로 구성한 사이버명예훼손 전담팀 운영을 놓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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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편견이 무서운 고졸들
공고 졸업 후 중소기업에 다니는 이모(29)씨는 입사 초기 생각지 못했던 난감한 일을 여러 차례 겪었다. 만나는 사람마다 “전공이 뭐냐”고 묻기에 무심결에 고교 때 전공인 ‘전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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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업 오랜 못 간 다는 얘기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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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가짜 미네르바’ 보도 사과
동아일보는 17일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진위 논란과 관련, 1면 기사를 통해 “시사월간지 ‘신동아’의 미네르바 오보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신문은 사과문에서 “자신을 미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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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신동아 미네르바 K는 가짜”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월간지 신동아에 자신이 진짜 ‘미네르바’라고 주장한 K씨의 말은 거짓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구속된 박대성(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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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 미네르바, 작은 증거라도 내놔라' 박찬종 변호사 보좌역
미네르바로 지목돼 구속된 박대성(31)씨의 변호인인 박찬종 변호사의 보좌역 김승민씨가 20일 자신의 블로그(blog.daum.net/justicearmy)에 '신동아'를 통해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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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미네르바는 박씨 … 공범 없다”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19일 월간지 ‘신동아’가 자신이 미네르바라고 주장하는 K씨와의 인터뷰를 실은 데 대해 “자칭 미네르바는 여러 명이 있을 수 있겠지만 다음 아고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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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미네르바 글로 외환 20억 달러 이상 소진 추산”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미네르바’ 박대성(31·구속)씨의 글 때문에 지난해 말 정부가 환율 안정을 위해 외환보유액에서 20억 달러 이상을 쓴 것으로 추산된다고 12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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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수사팀 문답] “경제전망 쓰랬더니 A4 두 장에 전문용어 술술”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8일 “검거된 박모(31)씨가 ‘미네르바’임이 분명하다”고 수사 내용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미네르바가 한 명인지 여러 명인지 그런 감도 못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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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드러난 미네르바
키 1m73㎝에 건장한 체격으로 안경을 쓴 30대 남성. 8일 오후 5시50분쯤 서울중앙지검 11층 마약조직범죄수사부 복도. 흰색 바지와 베이지색 털 코트를 입은 박모(31)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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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의 실체에 네티즌들 충격
미네르바의 실체가 알려지자 인터넷이 뜨겁게 달궈졌다. 뉴스포털 조인스, 다음의 아고라 게시판 등에서는 ‘미네르바 진위’에 대한 논쟁도 일었다. 미네르바가 ‘50대 엘리트 경제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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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주장들 … 작년 12월 “주가 500, 집값 반토막”
지난해 10월 5일 일요일, 포털 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글이 떴다. “내일 원화 가치가 폭락한다. 유학생 자녀가 있다면 한두 달치 달러를 사놓으라.” 필명은 ‘미네르바’였다.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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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패션 선도한 백악관 안주인들
미국 34대 대통령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의 부인 매미 여사는 1970년 앞머리가 이마를 덮을 수 있도록 짧게 자르고 대중 앞에 나타났다. 매미 여사는 “툭 튀어나온 이마를 가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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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접촉 신동아 편집장 "좀 더 두고 봐야"
인터넷 경제 논객 '미네르바'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던 송문홍 '신동아' 편집장은 "좀 더 두고 봐야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신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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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학] “연봉은 삼성전자, 안정성은 한전, 복지는 포스코”
삼성 임직원들은 1년에 두 번 생산성격려금(PI)을 받는다. 연초엔 초과이익분배금(PS)을 만끽한다. 둘 다 보너스로 보면 된다. 삼성은 PI의 경우 실적을 평가해 A·B·C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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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와우, 아이온!
아이온 게임 케릭터[그래픽= 박용석 기자 parkys@joongang.co.kr] 4년간 국내 시장을 평정했던 외국산 온라인 대작 게임을 국산 게임이 제쳤다. 엔씨소프트의 신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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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체포…다음 '아고라' 충격
사이버 경제 논객으로 인기를 끌었던 ‘미네르바’로 추정되는 인물이 검찰에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음 ‘아고라’가 충격에 빠졌다. 일부 네티즌은 체포 사실을 믿을 수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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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⑭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우주를 향한 인간의 꿈은 1961년 4월 12일 ‘보스토크 1호’에 탑승한 옛 소련의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이 처음으로 이루었다. 그로부터 2년 뒤인 1963년 6월 ‘발렌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