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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교향악단 최초로 평양 무대 서는 뉴욕필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26일 오후 6시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서방 오케스트라로서 역사적인 첫 공연을 한다. 뉴욕필은 이에 앞서 25일 아시아나항공 특별기 편으로 베이징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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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필in평양] 북 문화성 부상 “내가 가이드할 것” 영어 영접
25일 오후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이들은 27일까지 평양에 머물며 공연 및 공개 레슨 등을 할 계획이다. [평양 AP=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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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시네마 키드 꿈을 이루다
조엘 코언(左)·이선 코언 형제 감독이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로 각색상을 받으며 활짝 웃고 있다. ‘노인을…’는 작품상·감독상·남우조연상을 받으며 4관왕에 올랐다. [로스앤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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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알바, 만삭 몸매로 오스카상 레드카펫에
[사진 출처:아카데미 시상식 홈페이지]할리우드 여배우 제시카 알바가 만삭의 몸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에 섰다. 제시카 알바는 24일 오후8시(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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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반세기’ 패티 김 “50년 전 내 몸매·얼굴, 이효리 저리가라였어”
패티 김은 자신의 목소리를 불꽃이 이글이글거리는 빨간색으로, 향기로 치면 라일락·재스민향에 비견했다. 은은하면서도 강렬하다면서…. [사진=박종근 기자]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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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위성가이드] 2월 25일
◇2008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OCN 오전 8시)=미 할리우드 코닥 극장에서 열리는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 독점 생중계. ◇대통령 취임식 특집(Q채널 밤 10시)=USSS(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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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기여 영원하라’ 북한서 선뜻 수락
북한 공연을 앞둔 뉴욕필과 지휘자 로린 마젤이 21일 상하이에서 공연하는 모습. [뉴욕필 제공]24일 저녁 중국 베이징 국가대극원에서 열린 뉴욕 필하모닉의 공연은 리허설 없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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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내 몸매·얼굴, 이효리 저리가라였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기획사 사무실로 환한 미소의 패티 김이 들어섰다. “지금껏 본 헤어스타일 중 가장 마음에 든다”는 기자의 말에 그의미소가 더욱 환해졌다. 벽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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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 위의 금빛 세상 Brunei
하사날 볼키아 국왕이 즉위 25주년을 기념해 지은 자미 아스리 볼키아 모스크. 석양 무렵이면 검푸른 하늘과 금빛 돔이 환상적인 그림을 만들어 낸다.브루나이가 세계지도 어디쯤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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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관현악단 뉴욕 아닌 런던서 공연 성사 가능성
▶요코 나가에 세스치나 백작부인(오른쪽)이 세계적 지휘자 주빈 메타(가운데),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첨예하게 대립각을 세우던 북한과 미국. 양국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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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2008 아카데미상 ‘작품상’ 영예는 …
올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다섯 편은 ‘어톤먼트’ ‘주노’ ‘마이클 클레이튼’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데어 윌 비 블러드’다. 이중 ‘어톤먼트’는 골든글러브 작품상(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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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혁명의 혼을 노래하라
1960년대는 혁명의 시대였다. 베트남 전쟁이 격화되며 냉전체제가 극에 달했고, 자신들만이 옳다는 흑백논리가 지배적이었던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양 체제는 고루하면서도 권위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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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르네상스’ 유럽을 가다 ① 독일 에슬링겐 철물공장 리모델링
다스 딕은 세운 지 130여 년이 된 3층짜리 공장건물이다. 건물 외관 및 내부의 철골·배관은 그대로 살리고 10년 전 내부만 개조해 대중 문화명소로 탈바꿈했다. 2층 바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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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성, 화재 막으려 식당선 가스 못 써
세계 각국은 중요문화재를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꼼꼼한 대비를 하고 있다. ◇매년 실전 훈련하는 일본=일본에서는 매년 1월 26일 ‘문화재 방재의 날’을 전후해 전국 지방자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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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 성공을 위한 십계명
미국에서 유학 중인 한국인 학생은 현재 약 10만 명이지만 여전히 미국 유학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국내에는 한국 학생들이 조금 더 쉽게 미국유학에 접근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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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여성 차별하는 할리우드의 편견 깨겠다”
할리우드 영화배우이자 극작가인 에스더 채(한국이름 채경주·사진)씨는 두 개의 이름과 정체성이 자랑스럽다는 한국계 미국인이다. 한국어와 영어 모두가 모국어인 ‘이중언어 사용자’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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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흑인·최고령…누가 돼도 '사상 처음'
2008년 미국의 대선은 성(性)과 인종·종교 등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힐러리·오바마 후보의 TV 토론회가 열린 로스앤젤레스 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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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黨派가 오바마·매케인 돌풍의 주역
미 대선 민주당 예비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의 첫 1대1 TV 토론이 열린 지난달 31일 토론장인 로스앤젤레스 코닥극장의 TV 모니터 앞에서 양측 지지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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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화두는 패셔놀로지”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가 1일 서울 압구정동 CGV 영화관에서 직접 디자인한 가방 ‘트랜스폼 백’을 들고 있다. [사진=최승식 기자] “기술이 패션을 만나면 패셔놀로지(패션+테크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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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 막내 김창익씨, 캐나다서 사고로 별세
그룹 산울림의 막내 김창익(사진)씨가 29일(현지 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세상을 떠났다. 50세. 산울림 측은 “캐나다에서 개인 사업을 하던 김씨가 트럭 사고로 숨졌다”고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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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오동 천년, 탄금 50년 76. 문화와 관료
1991년 이어령 문화부 장관이 집박하는 모습. 이 사진은 문화사절 ‘천년의 소리’ 미국 공연 프로그램에 실렸다. 국악 발전에 큰 힘이 돼 준 몇 명의 관료가 있다. 196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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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제우스, 카라얀
2008년은 카라얀의 해 지난 1월 5일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는 조촐한 음악회가 열렸다. 이보 볼튼이 지휘하는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가 R 슈트라우스의 ‘돈주앙 서곡’, 모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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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매년 15억원씩 벌어들이는 사나이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은 2006년이 ‘모차르트의 해’였다면 2008년은 ‘카라얀의 해(Karajan Year)’다. 잘츠부르크 사람들은 이렇게 즐겨 말한다. “여기는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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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소통 쉽게 설계했더니 매일 동네 파티
①시사이드 해변 가까이 만들어진 상가 등 마을 중심과 중심에서 방사 형태의 도로를 따라 아파트·단독 등 다양한 주택이 배치돼 있다. [시사이드 인스티튜트 제공] ②시사이드 주택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