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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혼성그룹 룰라 홍일점 김지현
디기딥 디기딥 디기딥….』4인조 혼성그룹 룰라의 경쾌한 자메이카풍 레게음악에 도취된 10대들은 홍일점 김지현(22)이 전면에 나서면 더 큰 환호성을 지른다. 「전기에 감전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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絃의 마술사 잇따라 來韓
정상급 현악기 연주자들이 내한 러시를 이루고 있어 「늦가을의서정」을 만끽할 기대감으로 청중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핑커스 주커만.마리네 야쉬빌리,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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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本紙와전화인터뷰
내년3월 신애라와 결혼설이 나돌던 인기스타 차인표는 6일 『신애라와 애인관계는 사실이나 아직 구체적으로 결혼일정을 합의하지 않았다』고 밝혀 3월로 알려진 결혼시기가 늦춰질 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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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씨 뮤지컬 연기 파문
○…대형뮤지컬『서울 신화』를 기획,공연준비를 해온 가수 趙容弼씨(44)는 18일밤 작품의 미완성.무대연습등의 준비미비로 공연을 내년 5월로 불가피하게 연기한다고 전격발표,파문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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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그대품안에-신애라
이사님…』『풍호오빠』『풍호씨』. MBC-TV 미니시리즈『사랑을 그대 품안에』에서 진주(신애라)는 풍호(차인표)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렇게 다르게 부른다. 동그란 눈에 귀엽고 곱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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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콘서트 전용극장 생긴다-록.재즈등 대중음악 펼칠듯
소극장 중심의 대중음악 콘서트가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것에 힘입어 대학로에 음악공연 전용극장「라이브(LIVE)」가 개관한다. 3백석규모의 전문공연장으로 대학로 문예회관 뒤편에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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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맞이 연극무대 활짝-번역극 갈매기등 눈길
新春 연극무대가 활기를 띠고 있다. 장기 연장공연과 재공연의 홍수 속에 특별히 볼만한 연극이 없다는 지적이 높은 가운데 눈에 띄는 새로운 연극 다섯편이 잇따라 무대에 올라 연극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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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카나와 18일 서울무대-당신은나의별등 들려줘
세계적인 소프라노 키리 테 카나와(50)가 오는 18일 오후7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한국팬들을 만난다. 지난 71년 영국 런던 코벤트가든 로열 오페라하우스 무대에서모차르트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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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가씨와건달들 주연 귀국 윤석화씨
美國유학길에 올랐던 연극배우 尹石花(38)가 돌아왔다.갈채를뒤로 한채 「재충전」을 이유로 훌쩍 떠난지 1년만이다.마흔을 바라보는 나이 탓일까.갸름한 은테 안경 너머로 드러나는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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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휴일등 50.60년대대표작 모은 헵번시리즈 나온다
지난 1월 세상을 떠난「은막의 요정」 오드리 헵번.그녀의 대표작 4편이「오드리 헵번 컬렉션」(CIC)이라는 이름으로 곧 출시될 예정이다. 『로마의 휴일』『사브리나』,『티파니에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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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음악극축제.아시아현대음악제
대규모 음악축제가 잇따라 펼쳐져 클래식 팬들을 즐겁게 해주고있다.예술의 전당이 13일~12월14일 오페라극장을 중심으로 펼치는 93 한국의 음악극축제와 아시아작곡가연맹 주최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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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5부 작 『팝스의 고향』보브 딜런 폴 사이먼 링고 스타 추억의 팝 스타 한자리에
팝송의 올드 팬들을 위한 대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30대 이상의 음악 애호가들에게 과거의 감성을 더듬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언플러그드 음악으로 일고 있는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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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라는 건 연기 인으로서 근성을 뜻하죠"|영화 촬영차 내달 미 출국 이혜영
80년대 중반께 영화배우 이혜영의 활동을 알리는 글에는 수식어「고 이만희 감독의 딸」이 반드시 붙어 다녔다. 적지 않은 시간이 흐른 지금 이혜영(31)은 이 수식어를 떼어버리고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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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 모르는 "검은 우디 앨런"|스파이크 리
방화·외화를 합쳐 1년에 4백여 편에 가까운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양적인 풍요는 자칫하면 무분별한「영화소비」를 조장할 우려가 있다. 영화를「대중오락」의 영역이상으로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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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경뒤 한때 생활 “휘청” 약물· 알콜 중독서 재기
지난 주말 KBS-TV가 방송한 영화『러키 레이디』에서 입심좋은 여장부로 나와 멋진 춤과 노래솜씨를 보여준 미국의 초특급 여가수 라이자 미넬리. 지난 12일 그의 47번째 생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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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달빛에 휘감긴 "유마" 노천온천|일 효고현
일본의 수도는 도쿄다. 그렇지만 도쿠가와 정권 이전의 중심지는 역시 오사카·교토를 둘러싼 관서지방이었다. 지금도 이 지역은 도쿄에 버금가는 일본 제2의 경제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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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춤·노래… 오랜만에 "볼거리"|신작뮤지컬 2편
화려한 무대 위의 춤과 노래로 부담 없는 즐거움을 주는 신작뮤지컬 두 편이 잇따라 선보인다. 신년 들어 볼만한 신작뮤지컬이 없었던 공백을 깨고 볼거리를 내놓은 단체는 대표적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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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원 채시라 "싱싱한 연기 보이겠어요"
물오를 대로 오른 젊은 두 스타 박상원·채시라가 연극무대에서 또 다른 콤비로 다가온다. 19일까지 호암아트홀 무대에 올려지는『화니와 마리우스』(김정옥 연츨)의 두 주인공인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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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박중훈-한국 영화 미래 걸머질 재목
박중훈 배우 (1964년생)는 지난해 연말 세종 호텔에서 있었던 제36회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남우주연상 등 5개 부문 수상을 축하하는 리셉션에 참석하기 위해 유학 중이던 뉴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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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명작비디오 앞다퉈 선보인다|제작사들, 일반인 수집 늘어나자 시판활발
비디오 문화가 안방 깊숙이 자리잡아가는 가운데 영화팬들의 개인 수집을 위한 고전 걸작 영화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우일영상은 영화사상 가장걸작이며 불후의 대작으로 꼽히는 『벤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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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마당
국내청소년극단으로는 처음으로 일본 초청공연을 떠나게된 동랑청소년극단이 출국에 앞서 국내팬들을 위한 무료공연을 갖는다. 공연작품은 극단의「별들시리즈」제4탄『물타는 별들』이며 무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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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출연제의 많지만 노래에만 전념”|연기자서 가수변신에 성공 탤런트 김선경
상큼한 이미지의 연기자 김선경(23)이 신선한 목소리의 가수로 변신에 성공하고 있다. 최근 김선경은「우리노래 전시회」란 언더그라운드 음악인들의 옴니버스 앨범에 실린『놓치지마』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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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선 기자|유명 탤런트 동원 알맹이 없는 개그「잔재미」만 좇는 여름 연극
한여름 성수기를 맞은 연극무대가 흥행을 겨냥한 상업성에 치우쳐 순수예술로서의 작품성을 잃어가고 있다. 대부분 극단들이 대학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까지 방학에 들어간 때에 맞춰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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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여름 연극무대
장마철 장대비처럼 볼만한 연극들이 쏟아지고 있다. 대학생들의 여름방학에 맞춰 젊은 연극팬들을 겨냥한 화제작이 속속 선보이는 가운데 지난달 끝난 「사람의 연극잔치」 최우수작 재공연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