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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17년 만에 다시 쌓는다
더 클래식’의 김광진이 박용준을 비춘 거울을 들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현대판 고전이 된 ‘마법의 성’의 주인공 ‘더 클래식’이 17년 만에 재결성된다. 단 3년의 활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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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썰전] (50) 다용도 메이크업 제품
기초 화장품은 점점 세분화하는 추세지만 메이크업 제품은 하나로 여러 기능을 하는 멀티 제품이 인기입니다. 롯데백화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다용도 메이크업 제품 5개를 품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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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마케팅] 亞 소비자 ‘집단 분노’는 함께 쌀농사 짓던 문화에서 비롯
아시아 지역에서 분노의 전파 속도는 서양 사회보다 빠르다. 사진은 지난해 말 항공기 출발이 지연되자 한목소리로 거칠게 항의하는 중국 소비자들. 이 장면은 미국·영국 언론의 뉴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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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눈치 100단 까막눈 여인, 모사드에 똥침 놓다
놈베코는 빈민촌에서 분뇨통을 나르다 글을 배우고, 핵폭탄을 개발하는 연구소에 들어간다. 놈베코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림으로 정리했다. [그림 열린책들]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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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브라질 원정응원 1000여 명 '붉은 악마'
축구 국가대표팀 서포터스 ‘붉은 악마’가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태극기를 들고 대한민국을 외치는 관중. [쿠이아바 로이터=뉴스1, 상파울루 교민 윤민석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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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짜지 않고 하루 2번 세수' 여드름 없앤 얼짱의 비결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고 있는 소중 모델 김주운(서울 충암중 2)·조문경(경기도 용인 백현중 2) 학생.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외출 전에는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주면 동안 피부를 가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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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썰전] (14) 아이브로 펜슬
당신의 아바타가 써 봤습니다 ⑭ 아이브로 펜슬 11월 27일 립밤 12월 4일 아이브로 펜슬 12월 11일 헤어 에센스 눈썹은 인상을 좌우하는 큰 역할을 합니다. 뭔지 정확히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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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 재능 나눔 잔치 … 여성 암환우들 미소 되찾아
지난 13일 분당차병원 대강당에서 여섯 번째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여정의 서막이 올랐다. 이날 스킨케어 강연을 맡은 안은주 강사가 등장하자 분당차병원 유방암환우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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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암 환자다, 자신있게 거울본다
“예쁘네요. 결혼할 때 신부 화장 본 게 마지막이었어요. 이 사람이 기분전환 됐다니 좋고, 예뻐서 또 좋아요.” 지난달 25일 오전 서울대학교병원 임상 제2강의실. 바로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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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 앓던 19세女, 병원서 꺼낸 것이…'경악'
[사진=` insing` 홈페이지 캡처] 한 소녀의 뱃속에서 무게 1.8kg '머리카락 덩어리' 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인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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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원 버킨백' 싹쓸이한 허름한 중국인 명함이…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컨시어지(왼쪽)가 중국 고객에게 사은품과 쇼핑 정보를 설명하고 있다. ‘큰손 중국인’의 쇼핑을 돕는 백화점 컨시어지는 서울의 관광·여행 정보도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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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ISSUE] “옷을 자신에게 맞추세요 … 자신을 옷에 맞추지 말고”
에르메스 여성 부문을 총괄 지휘하는 크리스토프 르메르(46). 176년 역사를 짊어지고도 “긍정적인 부담(positive pressure)일 뿐”이란다. 일본 요코하마에 에르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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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Beauty Project
덥고 습한 날씨에는 공들여 한 화장이 금세 땀으로 번지고 얼룩져 속이 상하기 일쑤다. 그렇다고 맨얼굴로 나갈 수도 없는 일.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던 여성 아이돌들도 여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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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대장경 천년 특별기획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1. 청산별곡 ② 일러스트=이용규 협착한 산령 너머로 두 필의 말꼬리가 사라졌다. 문득 혼자라는 생각이 침샘 아래로 고여들었다. 고개 숙인 기장이 익어가는 화전 모퉁이를 한참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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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나일론 백, 프라다 아닌 우리가 원조”
세계적으로 성공한 패션 브랜드의 공통점은 일찍이 세계화에 나섰다는 점이다. 프랑스 브랜드 롱샴도 그중 하나다. 롱샴은 공항을 먼저 공략했다. 1971년 파리 오를리 공항에 매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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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깡충깡충 세상으로 뛰어나온 캐릭터 토끼들
신묘년 토끼 물건들이 책 예술가 로버트 사부다의 팝업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 책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주인공 주원(현빈 분)과 라임(하지원 분)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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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4만900원 또 몰래 두고 간 ‘노송동 그분’
올해로 11년째 한번도 거르지 않고 찾아온 얼굴 없는 천사가 놓고 간 성금을 전주시 덕진구 주민센터 직원들이 세고 있다. [전주시 제공] 28일 점심시간이 가까워졌지만 전북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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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19)
일러스트 Ⓒ 김영진, heakwan@ymail.com 505호실 여자 13 한밤이었고 부슬비가 내리고 있었다. 라면을 끓여먹고 나서 설핏 선잠에 빠지려는데, 무슨 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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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척척 구부러지는 인형 만들기, 엄마가 간다
수정(4)이는 원래 유아 모델이다. 인형을 갖고 노는 아이의 모습을 찍기 위해 섭외했던 건데 수정이가 인형을 보는 순간 연기가 아닌 실제상황이 돼버렸다. [촬영협조=그랜드 하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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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에겐 한국춤의 DNA가 흐른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피겨스케이팅은 스포츠다. 올림픽 메달이 걸린 운동 경기다. 그리고 동시에 예술이다. 음악이 있고, 구성이 있고, 연기가 있고, 감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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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조이고 때론 풀어주고 삼분박 녹아 있는 곡선의 미...연아에겐 한국춤의 DNA가 흐른다
사진 밴쿠버=연합뉴스 삼분박과 완급…한국무용의 DNA김연아에게는 우리나라 춤꾼의 DNA가 있다. ‘삼분박’ 감각을 타고났고, 뛰어난 완급 조절 능력을 가졌다. ‘삼분박’은 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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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샛별] ‘개인전-나의 서유기’ 연 미술가 이피
『서유기』를 읽으며 전시회를 준비한 이피는 “미국 유학생활이 나의 서유(西遊)였다. 심해의 어두운 빛 속에 숨은 경전을 찾아 헤맸다”고 말했다. [이피 제공] 전시장에 들어서자 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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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오노를 시상대에 못 오르게 하라
아폴로 안톤 오노는 1982년 미국 시애틀에서 났다. 2002년 출간한 자서전 『a Journey』에 따르면 이민 온 일본인 아버지 유키 오노가 18살 백인 소녀와 결혼해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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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애니메이션 기술로 만화에 날개 달다
“수많은 소프트웨어 가운데 어떤 것이 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적합할까 늘 주의 깊게 살핀다”고 말했다. [박종근 기자] 이것은 만화계에 내려오는 일종의 ‘전설’이다. 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