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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휼미 실은 배 침몰하자 전 재산 털어 수천 명 구해
‘만덕 할망’. 15일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모델로 언급한 조선시대 의녀(義女) 김만덕(金萬德·1739~1812·사진)은 그의 고향 제주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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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공동체] 스타 따라 기부하는 팬들 … ‘선행 바이러스’ 나르는 그들
국내외에서 기부 등을 통해 나눔에 앞장서는 연예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연예인을 본받아 기부를 실천하는 팬들이 잇따르고 있다. 스타가 착한 일을 하면 ‘선행 바이러스’가 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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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 할망’ 뜻 기려 나눔 쌀 만 섬 쌓기
조선 정조 때 굶어 죽어가던 수천 명 구한 제주 의녀 김만덕처럼 오늘부터 ‘김만덕 기념사업회’와 중앙일보는 십시일반 쌀 모아 무료 급식소, 지역사회 복지관, 생활 시설 등에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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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로마인들이 즐겨 먹은 정력제는?
서양 요리에 나오는 비프 스테이크엔 으레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삶아낸 당근이 나온다. 당근을 물에 삶는 것은 당근 특유의 비린내도 없애고 씹기에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서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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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음료수 병이 만드는 기부 문화
“기부를 ‘특별한 때, 특별히 하는 것’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기부는 일상 생활에서 자연스럽고 활발하게 이뤄져야 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언제 어디서든 기부할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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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아프리카서 인턴 “큰물에서 놀아 보렵니다”
강희성씨는 해외영업 부문에서 일하길 원한다. 새로운 사람과 부딪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는 지구촌의 모든 시간을 자기 것으로 만들고 싶어한다. [강정현 기자]강희성(26)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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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열 조리기 만들어 파는 청년 녹색사업가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필동 동국대 문화관 앞. 학생 20여 명이 모여 뭔가를 열심히 구경하고 있다. 이들 앞에는 달걀 프라이가 팬에서 익고 있다. 조리 기구는 휴대용 가스레인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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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환경지킴이 변신 파격화보 공개 ‘돌-물-바람-불 지켜요’
모델 겸 배우 한지혜가 환경 지킴이로 변신했다. 한지혜는 패션매거진 ‘W’ 6월호에서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환경 문제와 패션을 접목시킨 ‘WEAR 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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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기업 되려면 E·S·G에 투자하라”
미국에서 9·11 테러가 일어난 2001년 9월, 목마른 구조대원들이 스타벅스 매장에서 물을 찾았다. 직원이 심드렁하게 대답했다. “돈을 내세요.” 몇 시간도 안 돼 이 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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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함께 걸으며 기부해요!”
12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는 걷기문화 확산과 이토피 환자 후원을 위한 ‘심나는 걷기대회’가 열렸다. 한국인삼공사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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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들의 묘비명과 유언] “일어나지 못해 미안해”헤밍웨이, 임종 때도 익살
시대를 밝힌 ‘큰 별’ 김수환 추기경의 묘비에는 “주님은 나의 목자, 나는 아쉬울 것이 없어라”라는 묘비명과 생전의 사목이었던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PRO VOBIS 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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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약 후 실제 기증이 관건…장기기증 열풍 지속되나
뇌출혈로 뇌사 상태에 빠진 뒤 심장과 폐, 각막을 기증하고 세상을 떠난 권투 선수 故 최요삼, "죽어서 앞 못 보는 이들에게 세상의 빛을 전하고 싶다"며 각막을 기증한 故 김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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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털보다 빛나는 사랑을 고릴라에
2008년부터 3년간 진행되는 스와로브스키의 워터프로젝트. 올해의 주인공은 마운틴고릴라다. 귀여운 고릴라 모녀를 탄생시킨 디자이너 안톤 히르징거(사진)를 만나 2009 에디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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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然금술사] ⑥ MIT 공대생이 만든 '요요 발전기'
세계의 오지 어린이들에게 컴퓨터를 보급하는 운동이 일고 있다. 미국 MIT 공대 니콜라스 네그로폰테 교수는 지난 2002년 캄보디아의 오지마을에서 컴퓨터 한대가 얼마나 어린이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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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릭 소스 스테이크가 저와 찬호씨 맺어줬죠”
한 사람, 남편 박찬호 선수만을 위해 요리하던 박리혜씨가 그 레시피와 사연을 책으로 공개했다. [중앙북스 제공] “어머니께는 죄송하지만 제 입맛이 약간 변했어요. 33년과 3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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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자영업 하는 50대 후반인데 … 노후설계는 어떡하죠
Q : 경기도 안산에서 자영업을 하는 50대 후반의 가장이다. 가게 일을 함께 돕고 있는 아내, 대학 4학년 된 아들과 살고 있다. 부모님을 모시고 싶은데 집이 작아서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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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WHO에 3500억원 기부
마이크로소프트(MS)창업자 빌 게이츠(사진)가 운영하는 자선재단이 세계보건기구(WHO)에 2억5500만 달러(약 3500억원)를 기부했다. AP통신은 22일 “소아마비 퇴치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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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집값 많이 떨어졌는데 대출 받아 사도 될까요
Q: 인천에 사는 30대 초등학교 선생이다. 남편은 공무원이고 아들·딸을 두고 있다. 전세를 살고 있는데 지금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것이 좋은지 알고 싶다. 현재 가입한 보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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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art] “암 투병 중이지만 내가 가진 걸 나누고 싶어… ”
부산시 대연동에 사는 김무석(53)씨가 27일 중앙일보 위 스타트(We Start) 운동본부에 전화를 걸어왔다. 한 계좌에 1004원씩 적립하는 ‘위 스타트 1004 기부’에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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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세탁업자까지 월남 가서 돈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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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선행을 비난한 게 아니다" 반박
군사평론가 지만원 씨가 “나에 대해 왜곡된 이미지를 확산하고 있지만 모두가 거짓 모략”이라며 “빨치산 가문이 명문가라는 표현들을 문제 삼은 것이지 선행에 ‘딴지’를 건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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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문제 이면지로 풀고 재생비누 써요”
25일 오전 10시 서울 순화동 중앙일보사 1층. 전국의 ‘어린 환경 영웅’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중앙일보가 주최한 ‘2008년 어린이·청소년 환경수기 공모전’ 시상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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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다주택자인데 … 남편따라 3년간 해외 나갈 거예요
Q: 대구에 사는 40대 전업주부다. 남편은 직장인이고 중학생 딸이 있다. 오는 연말에 남편이 베이징으로 파견을 나가 가족이 3년간 그곳에서 거주할 예정이다. 그래서 현재 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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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잘 쓸 줄 아는 큰부자
▶1954년 쓰촨(四川)성 청두(成都) 생, 62년 공산당 입당, 70년 인민해방군 입대, 86년 랴오닝대 졸업, 88년 다롄 완다집단 설립 ‘재부품질론(財富品質論)’. 부의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