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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없는 방 … 혹시, 환하지 않나요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는 전체 전력 생산량의 60%를 석유나 석탄과 같은 화력발전에 의존한다. 하지만 공공기관이나 일반 가정, 민간 업체들의 절전 노력은 미흡하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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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긴 저고리에 좁은 소매 ‘사극 스타일’ 유행
요즘 명절빔 시장은 아동 한복이 이끈다. 중국이나 북한 개성공단에서 들여온 저가 한복이 대중화되면서다. 저렴한 가격에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 남대문시장에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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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관기자의원포인트헬스] 목이 안 말라도 물은 드세요
땀을 흘릴 일이 별로 없는 겨울은 물 마실 기회 역시 줄어든다. 우리 몸이 만성적인 가뭄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체내 수분은 고갈된다. 갓난 아기 체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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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체험한 호텔 패키지 - 짧지만 긴 여운 추억을 묻고…
여름에 휴가 기간을 다 써버렸다고 겨울 휴가를 접을 순 없고…. 열심히 일하려면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 월차·주말을 몽땅 끌어모아 짧은 여행이라도 다녀오자.그마저 여의치 않다면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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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U - 올 겨울 등산장비 트렌드는
살을 에는 찬바람에도 산을 찾는 인구는 계속 늘어만 간다. 몸매 관리를 위해 젊은 여성들도 산행 대열에 합류한지 오래다. 이때 자신과 딱 어울리는 등산복을 갖춘다면 더 자주 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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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호텔 주방을 소문나게 한 완벽주의 ‘위생 혁명가’
“이곳이 100점 만점의 주방이랍니다.” 17일 오전 기자가 들른 서울 삼성동의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지하 2층 메인 주방. 자신 있는 목소리로 안내하던 이 호텔의 디디에 벨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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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이것만은 알아두세요
시계 소재 중 가장 비싼 것은? 플래티넘(백금)이다. 금보다 가격이 1.7~2배가량 높으며 변색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간혹 화이트 골드를 플래티넘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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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의 건강상담실] “잘 먹어서 생기는 식도염”
▶1959년 生·85년 고려대 의대 졸업·2005년 현재 고려대의대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내시경 실장·대한소화기항암학회 총무이사 사람들은 흔히 몸이 아플 때 ‘잘 먹으면 낫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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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자외선 알아야 후회 없다 - 수분 보호막 꼼꼼히…
눈부신 설원을 쏜살같이 내달리는 스키의 짜릿함은 겨울에 놓칠 수 없는 즐거움. 그러나 차갑고 날카로운 바람, 건조한 공기, 강한 자외선에 고스란히 노출되는 스키장이야말로 피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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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주/치/의 ■ 겨울철 감기 예방과 치료
"놔두면 비염 유발 찬 음식 피하고 운동 꾸준히 해야" 지끈지끈 몸살감기부터 훌쩍훌쩍 비염까지. 이맘쯤이면 쉽게 접할 수 있는 질환이다.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관리요령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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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춥고 건조한 겨울이 두려운 천식 환자
겨울은 천식 환자에겐 고통스러운 계절. 엄밀히 말하면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시련의 연속이다. 이 시기는 감기·독감 시즌이며 감기 바이러스는 천식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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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에선 하이브리드 스타일이다
퓨처리즘이 돋보이는 화이트 컬러의 여성스러움과 기능성을 강조한 스텔라 매카트니의 스키복 이번 시즌 스노보드&스키 웨어 트렌드는 하이브리드(Hybrid·두 가지 기능과 역할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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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빙산이 녹아 육지가 잠겨? 걱정도 팔자!
알을 낳는 개 한스 페터 베크 보른홀트 외 지음, 염정용 옮김, 인디북, 384쪽, 1만5000원 당신이 ‘벨주흐트’라는 풍토병이 있는 오지를 다녀왔다고 치자. 여행객이 벨주흐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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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워킹, 그것을 알려주마
“하나, 둘, 셋, 넷, 둘둘 셋 넷…” 마포구에 사는 주부 P씨(61세)는 오늘도 열심히 물에서 걷느라 여념이 없다. 날마다 하는 수중워킹인데도 걸을 때마다 느낌이 새롭고 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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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불며 먹는 따뜻한 초콜릿
가족, 연인과 함께 둥그렇게 둘러앉아 먹기 좋은 메뉴는 계절 과일과 빵에 달콤한 초콜릿을 입혀 먹는 별미 ‘초콜릿 퐁듀’다. 스위스의 대표적 음식인 치즈 퐁듀는 한국인 입맛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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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슨 병에 걸릴까' DNA는 알고 있다
학술지 사이언스 20일자는 '인간 유전자 변이'를 올해 가장 뛰어난 연구 성과로 꼽는 등 '올해의 10대 과학'을 발표했다. 인간 유전자 변이는 개인 간의 차이를 만들고 질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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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에스프레소·장인정신 담긴 일본 커피…한국인을 닮은 커피는?
① 나만의 커피 즐기기 ② 커피에 담긴 문화의 향기 ③ 인스턴트와 원두 커피의 차이 ④ 커피 원두 이야기 ⑤ 가정에서 즐기는 에스프레소 전 세계적으로 거래되는 물동량으로만 보면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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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 이를 위해 우물 파는 사나이
1. 식수 개발 전문 구호단체인 ‘팀앤팀(Team&Team)’의 최인혁 선교사(맨 오른쪽)가 케냐 가리사 나니키 마을에서 자신이 수리한 우물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그는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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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 선물은 안전·건강
고향 부모, 시어머니에 하기 좋은 효도 선물상품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월딘(www.wordin.co.kr)은 물을 사용하지 않고도 반신욕을 즐길 수 있는 반신욕기 ‘명작’(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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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머니 860억 달러 … 한국엔 기회
4일부터 유엔 기후변화협약 총회가 열리고 있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11일 환경운동가들이 펭귄 차림을 하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지구의 온도 상승으로 남극에 서식 하는 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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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발견 늦고 치료 어려운 난소암 ‘약물+고온요법’ 생존율 ↑
난소암은 자궁경부암·유방암과 더불어 3대 여성암으로 꼽힌다. 문제는 늦게 발견되는 데다 치료 성적이 매우 낮다는 것. 난소암 환자의 70% 이상이 3기 이후에 발견되고, 5년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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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매트의 르네상스, 쉴드라이프
■ 전자파의 유해성! 정확한 의미에 대한 일반인들의 지식은 모호할지라도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히 접할 수 있는 단어 중 하나인 전자파. 점차 빨리 발전하는 과학문명과 하루가 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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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시름'에 빠진 주민들 "바다는 생명줄…내 목에 기름 차오르는 듯해"
9일 오전 11시. 태안군 신진항에 정박한 50t급 태안해안경찰서 경비정 P-31호에 올라타자 지독한 기름 냄새가 코를 찔렀다. 순간 머리가 띵해져 현기증이 날 정도였다. 경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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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과주말을] "과학자는 면보다 수프를 먼저 넣는다"
라면으로 요리한 과학 이령미 지음, 갤리온, 212쪽, 9800원 이 책을 집어 들었다면 먼저 뱃속부터 채울 것을 권한다. 십 중 팔구 몇 페이지 못 넘기고 쫄깃쫄깃한 면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