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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환율·금리 조정 그 저변과 파장
28을 기해 단행된 환율과 금리의 동시 조정은 사상 처음으로서 72년부터의 3차 5개년 계획을 앞두고 세제개혁을 포함, 금년 안에 매듭지어야했던 3대 현안과제 가운데 두 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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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중 공공요금 인상 불허
2일 김학렬 경제 기획원 장관은 하반기 경제 안정을 위한 12개 종합 대책을 발표, 이날부터 단행된 석유류 값 인상 조치에 불구하고 하반기 중에는 철도·전기·체신 등 공공요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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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의 「영국병」|경제악순환|히드 수상의 처방은 무엇인가|런던=박중희 특파원
『영국경제가 이대로 악화일로를 걷는다면 급기야 좌우익간의 극렬 세력이 판을 치게될 날도 멀지 않았다….』(윌슨 전 수상) 얼핏 들어 미덥잖은 이러한 경고를 들어 마땅한 현상이 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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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상품 도매물가 작년 비 6·9% 올라
한은이 조사한 11월중 수입상품 도매물가지수는 1백18.8(65년=100)로 지난달에 비해 0.9%, 작년 말보다는 6.9%가 올라 일반 물가등귀에 크게 작용했다. 65년 이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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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7·3%올라 소비자는7·7%
정부의 강력한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하반기이후 계속 강세를 보이고있는 물가는 10월에도 도시물가가 10·5%, 서울소비자물문는 1·2%가 각각 더 올라 작년말 대비 도시7·3%,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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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물가 계속 올라
9월중의 물가는 수입부진에 따른 수입상품가격등귀와 추석을 전후한 계절적 요인 때문에 전국도매와 서울소비자물가지수가 전반적으로 급격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은이 집계한 9월중 전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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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소금 값 등세
추석을 고비로 오른 각종 물가가 계속 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고추·소금 및 연탄 등 계절적 상품 값이 속등 하고 있다. 대한상의가 조사한 25일 현재 고추 값은 서울과 목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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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정가격
추석을 전후하여 오르고 있는 각종 물가는 좀처럼 내려갈 기미를 보이지 않고,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협정가격이 일제히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연탄 값은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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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긴축 계속토록
금통운위는 정부의 긴축기조가 앞으로 계속되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19일 금통운위는 1·4분기 보고서를 통해 작년말이후의 긴축정책으로 1·4분기중 일반 재정지출이 전기보다 28%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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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완화조처…금리폭락은 없을듯
이번에 인하 된「프라임·레이트」(Prime Rate)는 미국상업은행의 최우량기업에 대한 대출표준 금리다. 즉 미국은행은 대출선에 대한 금리를 은행자체에서 결정하며 그 기준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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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찮은 연초 물가|1월 한 달의 진단
작년 한해동안 연간 억제선 6%를 훨씬 넘어 7.6%나 올랐던 전국 도매물가가 새해 들어서도 여전히 강세를 유지, 1월중에 1.6%나 뛰었고 수입상품 도매가격도 1.5%나 올라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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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된 토지투기…억제될 수 없나
새해 벽두부터 전국적으로 토지투기가 성행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 땅값 상승추세는 지난해에도 변함없는 강세를 보였는데 69년중 전국 대지값은 평균 13.3%가 올라 매도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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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계속 오름세
쌀을 비롯한 주요 곡물류와 생필품 값이 전국적으로 계속 오름세에 있다. 15일 대한상의가 조사한 지난주간(8∼14일)의 전국 도매 물가에 의하면 쌀값이 서울에서 가 마당 l백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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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물가속등 작년 말 비 6.7%나
10월 말에 이미 연간억제선을 넘어선 도매물가는 11월 중의 환율인상 등으로 0·4%가 다시 크게 올라 68년 말월보다 6·7%가 상승했고 환율에 민감한 수입상품 도매물가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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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한가마 5천백50원|추곡수매가결정|작년보다 22.6%올려|10일부터 4백만섬 매입
정부는 올해추곡수매가격을 80㎏들이 가마당 5천1백50원으로 결정, 4백만섬을 사들이기로 확정하고 오는10일부터 수매에 착수하는동시에 현행쌀값통제를 풀고 정부미방출도 중단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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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조절과 물가대책
정부는 환율과 물가사이에서 헤어나지 못한채 물가대책에 부심하고 있다. 환율은 3일 근래에 없이 하룻동안에 4·5%나 상승하고 있는데 이는 분명히 정부당국의 의도로 이루어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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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의 가계|치솟는물가에 알뜰한대책을
연말이면 모든 물가가 연례행사처럼 고개를 쳐든다. 그러나 금년물가의 오름새는 예년과 달리, 이미 5천원대를 넘은 쌀값등 연말을 맞는 심리적 요인도 있기는 하겠지만 일시적 현상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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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부안』의돌파구|전면단폭이 가져올 세계경제의 변모
월남전의 북폭중지는 휴전을 위한 협상의진전이나 임박한 미국의 대통령선거에만 영향을 기친것은 아니다. 그것은 세계경제에도 적지않은 변화를 갖다줄것으로 보여지고있고 직접·간접으로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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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의 원인 제거
추석대목을 앞두고 물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해마다 추석 때가 되면 들먹거리는 것이 물가의 생리라 하겠지만, 이번 추석대목의 물가동향은 예년과 다른 구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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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의 호기?
추석(10월6일=일요일)이 2주일남짓 앞으로 다가섰다. 예년의 경우로 보아 이맘때부티 물가가 고개를 들고 월동준비까지 겹쳐 가계외 측면에서 지출부담이 불어난다. 올해도 예외없이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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⑨백마강
부소산 멧부리를 적신 물이 규암까지 도도히 흘러서 10리, 백마강. 울창한 부소산기슭에서 멈칫 꿈을 꾸듯 넓은 들에 유유히 굽이치다 남풍에잔주름이 거슬러 여울진다. 부소산산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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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상승…출회량감소로
구정을 앞둔 농촌의 쌀출회량증가로 쌀값이 떨어질시기인데도 불구, 북괴유격대의 준동으로인한 시국불안때문인지 서울시내 쌀값이 지난16일대비 가마당 2백50원 (경기미도매) 이 올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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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떨어져
12일 한은 집계에 의하면 지난 5일 현재 전국 도매물가 지수는 한달 전보다 0.7%가 떨어진 256.5(60년=100)로 이는 작년 말에 비해 6.3%가 올랐다. 지난 9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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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시스팀」나는 이렇게 본다
전진적인 무역자유화 제도인 「네거티브·시스팀」에 의한 수출입 공고 방식이 20일을 기해(예정) 올 하반기부터 실시를 보게 됨으로써 한국 경제는 보다 개방된 체제에 들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