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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100만원 시절도 이겨냈다…태극마크 꿈꾸는 30대 득점왕
울산 공격수 주민규는 지난 2021년 이후 3시즌 중 두 차례(2021·23) 득점왕에 올랐다. 연습생 출신으로 프로축구 최고 골잡이 반열에 오른 그는 30대 중반에 접어든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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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최고 골잡이' 주민규 "다음 목표는 아시아 무대 평정"
내년엔 아시아 평정을 목표로 내건 K리그1 득점왕 주민규. 뉴시스 "여기서 만족할 수 없습니다. 아직 배가 고프거든요. 저 꿈이 무척 큰 사람입니다. (웃음)" 올해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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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의 시시각각] 대통령은 인기없는 일도 해야 한다
김정하 정치디렉터 금수저 엘리트 출신의 대통령이 국민 정서에 반하는 정책을 밀어붙였다가 호된 시련을 겪고 있다. 의회 동의를 건너뛰는 극약 처방을 동원해 가까스로 일은 성사시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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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영감의 원천] 마크 로스코의 죽음의 블랙과 생명의 레드, 잡스도 말년에 빠지다
━ [영감의 원천] 마크 로스코와 연극 ‘레드’ 마크 로스코의 걸작 시그램 벽화가 2019년 런던 테이트모던 미술관에 걸려 있는 모습. 현재는 테이트 브리튼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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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학원 전에 ‘이 능력’부터…클래식 음악 쉽게 듣는 3단계 접근법 유료 전용
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아이로 키우고 싶으신가요? 피아노 학원에 보낼 게 아니라 듣는 귀부터 열어주세요. 귀를 열려면 단계적인 듣기 훈련이 필요합니다. “클래식 음악(이하 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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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츠랩] 올해만 32% 올랐다...'찐 리오프닝' 수혜주는
‘리오프닝’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주식 시장에 처음 뛰어든 동학개미에겐 정말 애증의 단어 아닌가 싶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다시 7만명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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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G8' 자랑한 文정부, 우크라엔 매번 G7보다 늦었다 [뉴스원샷]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진은 지난 2020년 연합뉴스 ━ 유지혜 외교안보팀장의 픽 : 연속된 정부의 늑장 대응 문재인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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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곳간 구멍은 안중에 없다…‘1000만 개미표’ 혈안된 李·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달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 앞에서 열린 '2022 증시대동제'에 참석, 세리머니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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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주식양도세 폐지"…점점 '묻고 더블로' 가는 여야 공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주식양도소득세 전면 폐지를 공약했다. ‘묻고 더블로’ 양상인 대통령선거 후보 간 공약 경쟁이 추가경정예산 증액에서 세금 감면으로 옮겨붙었다. 윤석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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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야의 꼴사나운 추경 35조원 증액 경쟁
연도별 1차 추경 처리일자 ━ 재원도 없는데 1월 추경 더 늘리기로 ━ 대선에서 이기고 보자며 재정 폭주 여야 대선후보들의 ‘묻지마 식’ 돈 퍼붓기 경쟁이 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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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살림 수십조 적자인데…여야 퍼주기 공약 '묻고 더블로'
나라살림을 나타내는 통합재정수지가 1970년 이후 처음으로 4년 연속 10조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하게 됐다. 나라 곳간이 비어가는데도 여야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사상 초유의 돈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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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더블로” 35조 추경 증액 요구…나랏빚‧물가‧금리 위험
정부의 14조원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국회까지 통과하면 추경은 확정되고 집행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추경을 35조원으로 증액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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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尹 ‘묻고 더블로’ 경쟁…지역공약 입열 때마다 ‘조’단위 지출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임현동 기자 “정책은 결국 다 비슷비슷하다. 선거 막바지에 가면 정책이 거의 구별하기 어렵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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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00조원 추경’ 경쟁하는 한심한 여야
내년 국가예산이 608조원에 이른다. 여야는 여기에 더해 100조원의 추경 편성을 경쟁하고 있다. ━ 내년 예산 잉크도 마르지 않았는데 … ━ 대선 앞두고 선심성 포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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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홍남기 국장이 홍남기 부총리에게
조현숙 경제정책팀 차장 하루가 멀다 하고 “돈 주겠다” “세금 깎아주겠다”는 말이 여의도에서 흘러나오는 걸 보니 선거철이 다가오긴 왔나보다. 돌아가는 양상은 “묻고 더블로 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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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네이버·카카오 나만 빼고 레벨up
팩플레터 65호, 2021.03.04 Today's Topic 흔들리는 취준생 원픽, 네이버·카카오 최근 네이버와 카카오 창업자들이 한날 한시에 각자 자기 회사 직원들과 간담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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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의장님, 어디로 가시나이까(Quo Vadis)
팩플레터 112호, 2021. 06. 29 Today's Topic 의장님, 어디로 가시나이까 112호 팩플레터 여러분, 안녕하셨어요? 팩플레터 박수련입니다. 🙋 오늘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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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왕조시대도 아닌데 적자·서자 따지는 민주당 경선
이정민 논설실장 적자·서자·맏며느리·아드님·큰형님…. 대통령 후보를 뽑는 집권당 경선이 혈통·적통 논쟁으로 난장판이 되고 있는 건 민망한 일이다. 자칭 진보세력이라는 민주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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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열이 형도 윤이 형도 ‘묻고 더블로 가!’
구자열 대한자전거연맹 회장(왼쪽), 최윤 대한럭비협회 회장(오른쪽). ‘묻고 더블로 가!’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각 종목 협회장들이 앞다퉈 통 큰 포상금을 내걸었다.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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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손정의 "야놀자 지분 최대한 확보하라" …2조 투자한 이유는
팩플 인터뷰 문규학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매니징 파트너 쿠팡, 올 2월 뉴욕증시 상장 전까지 해외에선 ‘소프트뱅크 비전펀드가 미는 기업’(Softbank Vision Fund 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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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민주당 대선 주자 토론이 남긴 뒷맛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들이 6일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방송센터에서 열린 합동TV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재명, 이낙연 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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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한국어 잘하는 '네이버 초대규모 AI', 레고처럼 조립해 쓴다
네이버 클로바 정석근 대표, 성낙호 책임리더. “네이버도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기술 주도권 경쟁에 동참했다”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대표) “전문가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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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35세, 대학은 중퇴…네이버 최연소 임원이 말하는 '개발자란'
지난 5일 경기 성남시 클로바 사무실에서 만난 정민영 기술 분야 책임리더. 사진 네이버 사설 코딩학원 수료생이 쏟아진 지 수년째인데, 현장에서는 여전히 쓸 만한 개발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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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재, ‘묻고 더블’로 더 필요한 이유는…" 하정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
네이버는 한 해 매출의 25% 이상을 연구개발(R&D)에 쓴다. 지난해에는 영업이익(1조2153억원)보다 많은 1조 3321억원을 R&D에 썼다. 20여 년 전 검색 스타트업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