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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인터뷰] 러쉬 공동창업자 버드, 최고경영자 게리
영국 미용품 회사 러쉬의 공동창업자인 로웨나 버드(왼쪽부터)와 우미령 러쉬코리아 대표, 본사의 최고경영자(CEO)인 앤드루 게리가 회사 제품들과 천연재료를 상징하는 모형을 들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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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리밥·발아현미·찰현미 … "종류 많고 밥맛도 좋아"
롯데마트가 지난달 즉석밥을 선보였다. 햇쌀한공기 즉석밥은 개당 600원으로 CJ 햇반 실속의 절반 가격이다. [뉴시스] 지난 16일 동해안에서 1㎞도 안 되는 거리에 위치한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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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연결도로 건설 공사 순항, 내년 12월 완공 이상 없다
천안시의 도시 균형발전을 이끌 동서연결도로 건설 공사가 공정률 45%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경부·호남·장항선 철도로 단절된 동·서 간 도로망을 확충하기 위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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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 같은 설명서, 보고 드십니까?
한국제약협회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는 의약품 안내문이나 설명서를 대체로 꼼꼼하게 읽어보는 것으로 드러났다. 안내문이나 설명서를 잘 읽고 또 잘 보관했다가 약을 복용할 때 의약품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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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제중재센터도 2~3년 내 궤도에 오를 것
“국제상업회의소(ICC)의 판정문은 140개 나라에서 집행이 가능한 국제 판결문입니다.” 2009년부터 ICC 국제중재법원의 수장으로 일하고 있는 존 비치(62·사진) 법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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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상습 쿠데타’는 정당·의회의 민간정치 취약한 탓
태국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지 사흘째인 24일 방콕의 한 쇼핑센터 앞에서 시민들이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뉴시스] 태국 군부가 지난 22일 19번째 쿠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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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초유, 분유에 넣지 마라?
모유 중에서도 초유는 영양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사람이 아닌 소의 초유가 사람에게 좋을 지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하, 녹소연)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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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표심, 누가 마지막에 웃을까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확정됐습니다. 이들은 지금부터 승리를 향해 치열한 선거전을 펼칠 것입니다. 중앙일보 ‘천안 아산&’은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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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맞서 6년 만에 손잡은 노사
현대미포조선 최원길 대표(왼쪽)와 강원식 노조위원장이 19일 위기극복 결의대회 뒤 악수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안전과 품질 등 모든 분야에서 노사가 기본을 준수하겠다.”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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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300 → 200명, 민간 100 → 200명 … 공직 채용 대수술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대국민담화 발표 도중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서 겪으신 고통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말하고 나서 고개 숙여 사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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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대국민담화]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오늘로 34일째가 되었습니다. 온 국민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과 비통함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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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 사람·공동체…'착한 은행' 금고엔 희망이 가득하대요
미국 시카고에서 지난 1973년 설립된 쇼어뱅크(Shore Bank)는 지역 내 공동체 은행이었다.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세워져, 주민들의 사랑을 받은 은행이었다. 하지만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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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먼저 찾는 '안심 먹거리'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회사들이 기존과 달리 보다 까다로운 방법으로 품질 관리에 나서고 있다. 최첨단 장비 도입부터, 수백 차례의 품질 검사, 전담 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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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리에겐 위기를 극복하는 DNA가 있다
세월호 사고 이후 한 달여 가까이 우리 사회는 자학과 패배주의에 젖어있다. 그동안 수많은 위기가 있었으나 이번처럼 전 사회가 무기력증에 빠지고 집단 패닉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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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는 되고 의사는 안돼? 집단휴진 처벌 잣대 이중적"
의료계의 집단휴진에 과징금, 검찰고발 처분을 결정한 공정거래위원회와 보건복지부를 향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처분의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라며 공개질의를 했다. 앞서 지난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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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곱창 골목엔 원조가 없다 … 이유는 첫 주인이 이사 가서
곱창식당 51곳이 영업 중인 안지랑 곱창 골목 전경. 식당 앞 도로변에 연탄 화덕이 설치된 드럼통 테이블이 줄지어 놓여 있다. 곱창을 구울 때 나는 연기 때문에 눈이 맵지 않고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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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국가개조와 권력의 적자운영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나라 운영 이대로 안 되겠다는 국민적 합의는 이미 이루어졌다. 국가개조가 시급한 당면과제라고 대통령도 명시했다. 문제는 나라의 틀과 운영방식을 획기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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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함은 사람을 그 속에 가둬 … CFO·COO 없고 '동료'만 있죠
고어의 테리 켈리 CEO는 첫 직장인 고어에서 31년째 근무하고 있다. 고어의 직원 대부분은 장기 근속한다. 직원들은 매년 ‘친애하는 주주에게’로 시작하는 연례 회계 보고서도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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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문화가 주인이 되는 공간과 디자인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사)한국건축가협회(회장 한종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철) 주관으로 ‘2014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과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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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셀프 개혁'으론 '관피아' 척결 못해
홍준형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세월호 참사로 ‘관피아’ 척결이 시대의 화두로 떠올랐다. 관료와 마피아를 합친 이 어색한 단어는 모피아·교피아·해피아 등의 구분조차 없이 관료와 관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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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기업 불법행위 법적 구제제도 뜯어고치자
김재호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 우리 경제는 산업화시대를 넘어 개인의 인격과 창의력을 존중함으로써 성숙한 자본주의 시대로 들어선 지 오래이지만 사법 분야는 여전히 산업화시대의 사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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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퇴직관료 10년간 취업 이력 공개하자"
‘관피아’(관료 마피아)를 청산하기 위한 ‘종합 법안 세트’를 새정치민주연합이 추진한다.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은 30일 “현직이건 퇴직이건 관료들에 대한 공공의 감시를 확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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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베이징 분향소에서 본 세월호
최형규베이징 총국장 일요일(27일) 오후 베이징 한국인회 사무국에 설치된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에 다녀왔습니다. 국민으로, 자식 둔 부모로, 그리고 기자로 가지는 죄책감을 안고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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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할랄 식품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대명사로 뜬다
무슬림 여성이 이태원의 한 슈퍼마켓에서 제품 뒷면에 표기 된 식품 성분을 읽고있다. [사진 펜타글로벌] 미국 뉴욕의 길거리에서 뉴요커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은 음식이 있다.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