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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서 “찍지마 … 에이씨” 유인촌 장관 ‘막말’ 사과
유인촌 장관이 26일 서울 문화체육관광부 기자실에서 ‘국감장 막말’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감장 막말’ 논란을 일으킨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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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포커스] “공공기관 낙하산 대기자는 이명박의 졸개들”
코스피지수 1000이 무너진 24일. 경제 상황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던 와중에 국회 문화관광체육방송통신위 국정감사에선 여야 의원 간 막말과 고성이 오가면서 파행이 되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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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이다도시의 경주
불을 밝힌 임해전지의 전각이 어둠 내린 안압지에 그림자를 드리웠다.나는 17년 전 처음 경주에 가봤다. 프랑스에서 공부를 마치고 어학연수를 위해 한국을 찾았던 1991년이다.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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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것이 지금 여기에 꽃피네
1 16세기 여인상(논개), 130X62㎝, 비단에 진채, 2006 2 자운율사 초상, 138X100㎝, 비단에 진채, 2008 3 이만형 초상, 62X50㎝, 비단에 진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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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공간, 따뜻한 도시” 공공디자인 진수 맛보세요
‘2008 공공디자인 엑스포’에 전시될 북유럽 공공디자인. 스웨덴 스톡홀름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시티 자전거 ‘스마트 바이크’(上). 자전거 보관소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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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이다도시의 경주
불을 밝힌 임해전지의 전각이 어둠 내린 안압지에 그림자를 드리웠다.나는 17년 전 처음 경주에 가봤다. 프랑스에서 공부를 마치고 어학연수를 위해 한국을 찾았던 1991년이다.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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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개막
쪽빛 바다에 하얀 수를 놓는 요트(yacht)의 돛이 독도를 휘감는 장면이 연출된다. ‘독도 사랑’을 고취시키고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세계에 다시 한번 각인시키기 위한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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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개최
경북 포항-울릉도-독도-울릉도를 회항하는 총 항해거리 224.4마일(약 415.59km)의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가 대한요트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2008년 10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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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말 고승 나옹왕사를 기리며 …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고려말 고승인 나옹왕사(1320~1376)가 남긴 선시다. 나옹왕사를 기리는 사업이 활발하다. 영덕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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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평생학습대상 개인·단체상 수상자
제5회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이 17일 전남 순천시 순천대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수상자들이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앞줄 가운데), 박인주 평생교육진흥원 원장(앞줄 오른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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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 방문의 해’ 선포식
선포식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왼쪽에서 둘째)가 14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 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배우 배용준씨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하고 있다.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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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MB정부 신국가발전 전략
장래의 먹고살 거리와 삶의 터전을 만들어줄 신(新)국가발전 실행계획이 지난 9월 말로 거의 정리됐다. 정권 출범 초기의 혼란과 글로벌 금융위기로 그간의 과정이 주목받지 못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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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챙기고 정쟁 여전 … “이런 국감 그만”
“시야를 국회로 돌려보면 참으로 어이없다.” “국회는 없었고 국회는 죽었다.” 18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 지 일주일째인 12일. 한나라당 조윤선, 민주당 최재성 대변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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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국처럼 소탈한 우리말, 야무지게 담아낸 입
그의 목소리에선 시래기국 냄새가 묻어난다. 말 한마디 한마디를 지짐이 부치듯 꾹꾹 눌러 턱턱 끊어 치는 입이 야물고 오달지다. 그 야무진 입이 꼬박 18년을 지켜온 MBC 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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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명사 기증품 찜했다면 서두르세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성 선수가 소속팀 유니폼을 위아자 나눔장터에 기증했다. ‘좋은 곳에 쓰이길 바랍니다’라는 문구와 친필 사인이 들어가 있다.박지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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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칼럼] 꼬리가 몸통 흔드는 국감
주가는 급락하고, 환율은 급등했다. 제2의 외환위기가 오는 게 아니냐는 불안이 국민을 떨게 하고 있다. 대한민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미국은 더욱 심각하고, 유럽도 흔들흔들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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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난장판 … 공기업 임원이 의원에 담배 던져
18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초반부터 파행으로 얼룩지고 있다. 정권교체에 적응 못한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전·현 정부의 공과를 놓고 양보 없는 정쟁을 벌이는가 하면, 피감기관 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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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대상
대통령상 서울 송파구 송파, 한성백제 유적 살려 ‘문화도시’ 기틀 역사·레저·쇼핑·생태 벨트 특화 전략적 추진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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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예술혼의 귀환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는 백남준 아트센터(관장 이영철)가 8일 문을 열었다. 백 선생은 생전에 이 아트센터에 ‘백남준이 오래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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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서서 답변하겠습니다”
[중앙포토]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좌석배치에 항의하는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이 서서 질의하자 유인촌 장관이 덩달아 서서 답변하는 이색 풍경이 연출됐다. 6일 문화체육관광부 국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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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서울공항 이전 못 해”
이상희(사진) 국방부 장관은 6일 “제2롯데월드 신축과 관련해 현재 네 가지 대안이 검토되고 있다”며 “군은 성남 서울공항은 그 자리에 있어야 하고, 건물 신축에 따른 군의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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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 살인 막아야” “인터넷의 계엄령”
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이른바 ‘최진실법’이라 불리는 ‘사이버 모욕죄’ 신설과 관련한 여야 간 공방이 치열했다. ◆“최진실 운운은 고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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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광안대교를 뒤덮은 사람 물결
출발 신호와 함께 우렁찬 축포가 터졌다. 제법 의젓한 어린이 취타대를 앞세우고 3만 명의 거대한 행렬이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벡스코(부산전시컨벤션센터) 앞에서 길은 급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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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세계 국립극장 페스티벌’ 의 역설
러시아 모스크바 말리 극장의 ‘세 자매’는 체호프의 세밀한 심리 묘사를 극적으로 풀어내 호평을 받았다. [국립극장 제공] 올 연말로 3년 임기가 끝나는 신선희(63) 국립극장장.